인테리어 업자나 건축가라는게
고상한 직업이 아니더라구요
노가다..
그리고 노무사에게 의뢰된 상담건수중에 인테리어 업계 급여체불이 가장 심하더라구요....
공사 인부들 상대하는것도 쉽지 않고
여자가 하기 적합한 직업은 아니죠?
인테리어 업자나 건축가라는게
고상한 직업이 아니더라구요
노가다..
그리고 노무사에게 의뢰된 상담건수중에 인테리어 업계 급여체불이 가장 심하더라구요....
공사 인부들 상대하는것도 쉽지 않고
여자가 하기 적합한 직업은 아니죠?
제 꿈이 인테리어 디자이너였어요.
결국엔 시각디자인으로 정했지만..
대학원 갈때 전공 바꿔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가려다가 포기...
시각디자인 하길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정도인가요??????? 저희동네에도 인테리어 업체 많은데 아저씨들 성격 쎄고 좀 그렇더라구요.. ㅠㅠ
그게 그렇더라구요
아저씨들이 딱히 자격증같은건 없어도 각분야 미장 도배 설비 등 각자 베테랑 들이고
그 분들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조율해야 하니 일을 하던 안하던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건축설계가 꿈였는데 아빠가 하시는 사업도 이분야라 반대가 말도 못해서 그만 두긴했는데요
저희집 인테리어 제가 해보면서 왜 말린지를 확실히 알게 됐죠
여자도 힘들고 기가약한 남자도 하기힘든 분야인건 분명해요
학교다닐때도 밤샘작업 많고 직장 다니면서도 야근은 당연한 분위기. 주변에서는 얼굴좀 보자 떼돈버냐 하지만 야근수당 없는곳도 많구요 있어도 한달에 20~25만원 이렇게 제한 두는곳이 많아요. 일이 몰릴때는 한달 내내 야근 철야를 하기도 하고 없을때는 종일 프로젝트 파일 정리만 할 때도 있구요. 세상 쉬운일 없다지만 주변에서 건축 하고싶다고 하면 어지간하면 말립니다. 여자 남자 가르지 않아도 정말 자기가 좋아서 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어요. 전 연차가 좀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장 나가서 아저씨들 험한소리 하시면 심장이 콩다콩닥 무섭구요, 인허가 관계로 구청 가는게 제일 싫어요. 요즘은 민원 들어오면 정말 힘들거든요. 허가났다 하면 도면 입수해서 땅 파기 전부터 창문을 없애라 정화조 위치 바꿔라 연락 오구요 공사 시작 전인데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오기도 했어요. 저도 일은 재미있는데 그런 일 있으면 정말 그만 두고 싶어요. 제일 씁쓸한건 요즘 경기도 좋지 않아 주변에 월급 밀리고 회사 그만두는 동기들 선후배들, 전망 없다고 자격증 따서 이직 준비하는 동료들이 많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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