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선크림 안발라도 괜찮을까요

그린tea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13-09-01 01:09:14
남친이 시골에서 나고 성장했어요.
피부타입이 선탠한듯 까만편이고 단단해보여요.
우스갯소리로 시골에서 막 자라그렇다고 말하더라구요ㅎㅎ
근데 저는 기미주끈깨 노화 방지를 위해서 선크림을
권했고 선물도 했는데. 특별히 등산아니면 안바르고 다녀요.
땡볕에도 잘 안바르고 스킨 로션 수분크림만 꼼꼼히 발라요.
자기말로는 선크림 바르면 피부트러블 일어나고
피부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바르는게 싫다더라구요.
더는 못권하겠고.
생각해보면, 예전 남자어른들은 딱히 선크림안바르고도
피부곱게 늙으신분들도 많으셨잖아요.
그렇다면, 남친도 선크림 안발라도 노화나 기미 이런것들
안생길수도 있겠죵? 피부가 까만편이면 덜 할란가요
저는 나름 관리하는 편이라, 자꾸 남친에게 권유하게 되는군용ㅠ
선크림 안바르는 남친이나 남편분들 많으신가요
IP : 110.46.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 1:13 AM (112.155.xxx.92)

    아무리 화장하는 남자가 늘었다지만 선크림 꼼꼼히 챙겨 바르는 남자가 더 희귀하죠. 남자들 피부가 여자들 보다 더 두꺼워서 특별히 관리해주지 않아도 별로 크게 나빠지지 않아요 그 점은 부럽죠.

  • 2. ㅇㅇㅇ
    '13.9.1 1:14 AM (1.230.xxx.177)

    선크림에 남자 여자가 어딨어요.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은 피부인데... 당연히 바르는게 좋지만 싫다면 뭐..
    선크림 발라서 트러블 일어났다면 클렌징을 제대로 안해서 그랬을 확률이 높습니다. 선크림도 메이크업이나 마찬가지라서 폼클렌징만으로는 안되고 꼭 클렌징제품 사용해서 클렌징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 3. 시골
    '13.9.1 1:16 AM (114.201.xxx.58)

    울남편은 시골출신에 직업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데요 첨에는 잘안바르고다녀서 까만얼굴이 더 새까매졌었는데 요즘은 저보다 더 꼼꼼히바르고 다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에보다는 덜까맣게되는것같아요

  • 4. ...
    '13.9.1 2:17 AM (211.234.xxx.99)

    제가 챙겨주고 있어요.
    가벼운 질감의 선크림으로 거부감을 줄여줘보세요.

  • 5. kelley
    '13.9.1 2:32 AM (125.149.xxx.165)

    기미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는
    기미가 생기는 경우가 적다고 하던데요

    어려서야 햇빛에 노화가 오지않을테고
    어른되서는 농사나 공사장에서
    일하지 않는한 노화까지야 올까요

  • 6. 원글이
    '13.9.1 2:41 AM (110.46.xxx.173)

    남친은 실내에서 머리쓰는 일을 해요. 기미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란걸 첨 알았네요.
    그렇담, 그냥 냅둬도 피부가 나빠지지 않겠죠 ㅜㅜ
    결혼할 사이라서, 같이 곱게 늙고 싶거든요 ^^:

  • 7. 1234
    '13.9.1 10:13 AM (121.134.xxx.202)

    남자들도 기미 있는 사람 많더군요.
    주로 실내에서 일하신다면 굳이 안 발라도 되지 않을까요....피부도 까만편이면요...

  • 8. 남편
    '13.9.1 4:47 PM (121.147.xxx.151)

    자외선크림은 커녕 에센스도 안바릅니다.

    여름엔 스킨 하나 바르고

    겨울에 되야 잔소리하면서 발라줘야 겨우 에센스 영양크림

    바릅니다.

    낚시를 좋아하고 피부도 검은 편인데

    자외선크림 답답해서 못발라요.

    그래도 피부가 비싼 미백 에센스에 영양크림 골고루 바르는 저보다

    잡티도 기미도 주름도 없어요.
    '
    피부가 반질반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208 '믿으면 낫는다' 미국 목사, 홍역창궐로 궁지 2 참맛 2013/09/02 1,302
293207 저층에 사시는 분들 방범 어떻게 하시나요? 9 방범 2013/09/02 2,622
293206 이 남자 성향 어떤가요?? 17 terr 2013/09/02 2,729
293205 수시 원서..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없이 넣어도 되는건가요? 1 수시 2013/09/02 2,393
293204 중학아이가 학원이 많아도 다 소화해낸다면 2 궁금해요 2013/09/02 1,220
293203 주말에 시댁 집들이했어요 2 2013/09/02 1,727
293202 아빠어디가 지아요. (악플유도글 아님) 3 ㅎㅎ 2013/09/02 4,586
293201 김재연 국회의원자리 어지간히 계속하고 싶은가 보던데... 28 끝났네요.... 2013/09/02 3,371
293200 9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02 952
293199 시어머니가 전화로 ㅠㅠ 23 00 2013/09/02 10,530
293198 저희 강아지 수술하려고 병원 왔어요. 떨리네요. 11 ... 2013/09/02 2,171
293197 요즘 고추가루 한근에 얼마정도하나요? 14 ㅇㅇ 2013/09/02 9,854
293196 댓글 논객 '좌익효수'도 국정원 직원 4 .. 2013/09/02 1,325
293195 쌍둥이 7살 아이 언제 싱가폴로 나가는게 적당할까요? 11 2013/09/02 2,480
293194 구스다운 한스쿠르건 아시나요? 숙면,,, 2013/09/02 2,388
293193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02 1,031
293192 월세 보름정도 밀릴 것 같은데 주인이 양해해줄까요? 22 seduce.. 2013/09/02 4,076
293191 인간이란 것이 과연 어떤 존재인지 답을 구하는 분에게 도서 2013/09/02 1,473
293190 가지구이 + 니나님의 오리엔탈 풍의 스테이크소스 6 Eggpla.. 2013/09/02 3,474
293189 화가 아이들에게로 향하는 아빠 6 부성 2013/09/02 2,258
293188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도 없어요. 1 구구 2013/09/02 3,146
293187 아빠 어디가에서... 19 잔디구장 2013/09/02 11,328
293186 해외거주 6세아이 국제학교 보내줘야 할까요 9 호균 2013/09/02 2,522
293185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금을 제 때 돌려 받지 못한다면? 1 궁그미 2013/09/02 1,562
293184 가난한 티 70 ........ 2013/09/02 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