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남독녀..나이가 드니 ..어깨가 무겁네요

미스리 조회수 : 11,148
작성일 : 2013-08-31 21:57:34

삼십대 후반 독신녀에요..결혼할 생각 없구요 ..

 

이제 부모님도 연세가 70대 초반 60대 중반 이시다 보니까 ..제가 어깨가 많이 무거워지네요..

 

부모님이 자식한테 의지하시는 스타일도 아니시고 능력도 있으시지만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나중에 편찮으시거나

 

하면 다 저혼자 치뤄야할 몫일테고 ..그럴땐 같이 의지 하거나 의논할 형제자매라도 있으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제가 능력도 많고 ..똑부러지고 당찬 성격이라면 .그런 두려움도 덜할텐데 ..

 

나이가 들어가시는 부모님께 제가 큰 힘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땐 자괴감도 들어요 ..

 

 

 

 

IP : 121.181.xxx.10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1 10:01 PM (118.37.xxx.32)

    우리딸도 그럴까봐 걱정이네요 최대한 부담 안가지게 노력해야겠어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내 능력껏 하시면 되요~^^

  • 2. ㅇㄹ
    '13.8.31 10:06 PM (203.152.xxx.47)

    그나마 부모만 책임져야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거기에 덜떨어진 형제 한두명 더있으면 그나마 비교적 정상인 나머지 형제가 그 짐 다 짊어집니다.

    바로 저예요;;;;

  • 3.
    '13.8.31 10:07 PM (222.107.xxx.79)

    저도 우리딸이 그럴까 걱정이네요. 원글님 저도 딸하나라 드리는 말인데 괜찮아요. 너무 부담가지지 마세요. 부모는 부모랍니다^^

  • 4. 오모나
    '13.8.31 10:09 PM (222.105.xxx.159)

    저도 우리딸이 그럴까봐 걱정이예요
    보험도 많이 들었고 노후도 열심히 준비중이거든요
    정말 진짜로 딸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아요

    부모님한테는 그 누구보다 원글님이 큰 힘이예요

  • 5. 무녀독남
    '13.8.31 10:18 PM (124.54.xxx.87)

    남편 외동입니다.
    시부모님도 독립적인 분이셨는데 나이가 들수록 의존적이고 다르게 변하시네요.
    경조사때도 남들은 나눠하지만 우린 남들 둘셋이 하는만큼 거하게 드리는게 당연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저런 걱정이 되요.남편은 내색은 안 하지만 어깨가 무거워보이고
    자식이 하나다보니 서운함이 전부 우리에게..
    참고참고 안보고 내 도리만 하고 살고 싶은데 자식이 하나니 자식도리도 아니고 남편에겐 친가 가족은 부모님뿐이니
    연을 끊을수도 없고..
    제 시부모님 경우없어보이죠? 전혀 그런 분 아닌데 촛점이 하나다보니 나이들수록 점점 변하시네요

  • 6. 음...
    '13.8.31 10:23 PM (183.102.xxx.134)

    저도 그래요. 엄마 혼자 되시니 더욱 더! 형제 자매 부러울 때도 많고요. 미우나 고우나 해도 결정적일 땐 내가족 내혈육이더라구요. 그래서 큰 맘먹고 둘째 가졌어요. 친정엄마가 둘째 낳으라 더 성화셨네요. 남편이 막내라 그래도 시댁부담이 적어서 자주 뵙고 자주 올라오셔서 다행이긴한데 그래도 가끔 마음이 참 아파요.

  • 7. 허허
    '13.8.31 10:36 PM (203.226.xxx.95)

    외동 엄마 입장에서 님 부모님이 더 어깨가 무거울거같은데요. 원글님 병나거나 다쳐서 입원하면 늙으신 부모님이 보호자 역할해야되는데.

  • 8. 음.
    '13.8.31 10:37 PM (219.251.xxx.135)

    가슴 아프네요.
    부담 갖지 마세요.
    미혼인 딸이 부담으로 느낀다면.. 더 가슴 아프실 거예요.

    전 부모님 생각해서 결혼을 결심했는데..
    알고 보니 제 결혼으로 가장 상처입으신 분도 부모님이시더라고요.
    진솔한 대화를 나눌 걸.. 하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형제 자매가 있어도, 부담인 상황에서는 모두 부담을 느낀답니다.
    시댁 쪽으로는 돈 버는 사람이 저랑 남편 밖에 없어서.. 친정 쪽으로는 저 빼고는 해외근무라.. 결국 책임을 진다거나 부담을 지는 사람은 정해져있더군요.

    그래서 그냥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보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 9. ㅇㅇ
    '13.8.31 10:37 PM (59.9.xxx.169) - 삭제된댓글

    이런 얘기 위로라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지만...
    언니가 위로 셋 있고요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데 대부분 아버지 혼자 돌보시고 그나마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들여다보고 살림 돌보고 하는 사람은 자식 중에 둘뿐이에요.
    형제 있다고 짐 똑같이 나눠 지는 거 아니고 서로 상처 주면서 살기도 해요. 어떨 땐 차라리 외동이면 이렇게 쓰리고 외롭진 않을 텐데 하기도 해요. 의지하고 의논하기는커녕 나한테 피해만 안 줘도 감지덕지입니다. 형제 많아서 좋은 집도 있겠죠 물론. 하지만 그게 제 복은 아니었네요.

  • 10. 저도
    '13.8.31 10:49 PM (109.128.xxx.112)

    무남독녀에요. 남편은 삼형제중 장남이구요.
    친정부모님은 하나뿐인 자식한테 짐되면 안된다고 젊은 시절부터 노후준비 단단히 하신 분들이죠. 2년 후에 부동산 다 정리하시고 실버타운 들어가실 계획하고 계세요.
    시부모님은 자식이 연금인 분들이구요. 남편과 바로 아래 동생은 밥벌이를 하고 있어서 생활비를 드리는데 그나마 막내는 수입이 일정치 않아서 못드리고 부모님한테 종종 손 벌리는 눈치구요. 형제간에 우애가 좋았었는데 부모님이 짐스럽게 여겨지고 그걸 같이 나눠지지 못하니 좀 삐그덕 거리네요. 남편은 아들한테 장남의 짐을 지우기 싫다고 둘째도 안 낳겠다고 해요.
    형제가 다 잘되고 우애 좋고 효도 하고 그럼 더할 나위 없겠지요. 복 많은 집안인거죠. 하지만 그러기가 어디 쉽나요. 각 가정마다 문제와 숙제가 있어요. 원글님 힘 내세요.

  • 11. 이런 점도
    '13.8.31 11:04 PM (118.43.xxx.248)

    시어머니가 무남독녀이신데 시어머니의 어머니, 그러니까 남편 외할머니도 언제나 시댁 형제들이 챙겨드려야 해요.
    물론 자손들로서 어른을 모셔야 하는 게 당연하지만 시어머니의 형제분들이 없다보니 외할머니가 아니라 부모처럼 모셔야 됩니다.

  • 12.
    '13.8.31 11:07 PM (119.196.xxx.153)

    남편 무녀독남 저 무남독녀 40대 초반...
    양가 집안 어른들 아픈데 힘들긴 하네요
    경제적으로도 양쪽 집안 다 여유롭지 못하고 병원에 한번이라도 들여다보는것도 힘들고...또 검진 받으러 갈때면 그 복잡한 절차를 노인분들이 어려워 하셔서 .....
    그래도 형제지간에 니가 잘했네 못했네 병원 대기실에서 싸움 나는거보면 우애 좋은 집안도 있지만 저렇게 사는거 보다는 낫다며 위로를 받을때도 있어요

  • 13. ...
    '13.8.31 11:07 PM (121.140.xxx.57)

    아무래도 부모의 노후를 위해선 형제가 많은게 좋지요...
    덜떨어진 형제자매를 도와주는 건 상대적으로 드문 일이죠. 제 주위에는 그런 형제 없는데.
    돈 문제가 아니라 정말 노부모가 자식에게 의지하는 것 정말 부담되는 일이에요...
    이번주 뵈러 갔다왔으면 다음주는 형제가 갈테니 쉬어도 되잖아요.
    병원에 입원해계시면 자주 들여다 봐야되는데 번갈아 방문해도 되고.
    하나 자식 낳아 공들여 키운다고 그 자식에게 도움이 되는일이 결코 아니랍니다.

  • 14. 위에 님
    '13.8.31 11:51 PM (124.54.xxx.87)

    댓글 쓴 사람인데 제가 시댁에서 뭐 받았다고 적었나요?
    시댁에서 해 주신거 하나도 없는데요.
    결혼부터 지금까지 받을 생각도 없지만 외동이라고 다 시댁서 집사주고 뭐 사준지 아는데 전혀예요.
    윗님처럼 외동이라 다 받았겠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땜에 외동 인게 좋지 않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못된 심보라니 알지도 못하면서 비아냥거리는 댁이야말로 못됬구만요

  • 15. ---
    '13.9.1 12:45 AM (221.164.xxx.106)

    다른 형제가 의지 안 되고 돈 빼가기만 하는 경우도 많고 형제자매가 6이라도 아무도 책임안져서 요양원에서 죽는 사람도 많아요. 걍 무리 안 되는 선에서 하세요

  • 16. ,.
    '13.9.1 9:23 AM (223.62.xxx.113)

    요즘 다들 하나씩 낳는 추세인데...
    모든걸 언젠가는 홀로 헤쳐나가야한다는게 자식에겐
    부담이 되겠네요

  • 17. 형제나름
    '13.9.1 3:37 PM (222.119.xxx.214)

    형제도 형제나름이예요. 형제 많다고 다 좋은건 아니랍니다.
    소득차이 많이 나서 결국은 남처럼 되어버린 집도 있고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집도 있고
    자립심도 없고 뭘 해도 안되서 경제적으로 계속 도와야 하는 집도 있고

    돈 몇번 빌려가서 안갚는 형제도 있고
    남이면 경찰에 신고라도 하지 이건 어찌 할수도 없고
    이런 형제 있느니 차라리 외동이 나아요.

    없는게 나을 형제 때문에 속 썩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
    게다가 자식한테 노후 맡겨놓을수도 없는 시대에
    저는 외동도 괜찮다고 봅니다.

  • 18. 솔직히
    '13.9.1 3:49 PM (175.204.xxx.135)

    그러이유로 아이를 둘이상낳는게 좋다는 말도 있죠.
    저도 나이가 들수록..시부모님상 치르고 하면서
    형제자매가 이래서 좋구나..했거든요.

    사이 안좋은형제들도 있겠지만
    외동은 그럴 기회?조차 없잖아요...

    저도 별로가깝지 않은 남자형제가 있는데
    그래도 부모님이나 제게 무슨일이 생기면 의지가 될거라 생각해요.

    아무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고
    조카가 친구네 아이보다 더 끌리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외동이라면?
    본인이 선택한것도 아닌데 어쩌겠어요..
    운명으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받아드려야죠

  • 19. ...
    '13.9.1 4:06 PM (175.223.xxx.50)

    외동이 더 나아요. 형제는 결혼하면 남이예요.
    오히려 혼자서 극복하는게 좋아요.
    형제많아서 화목한집 별로 없습니다.
    부모가 재산이 많아서 자식들이 잘하는 경우빼고는요.
    형제들이 사이 좋은 것도 나쁜것도 혼자인것과 크게 다르지않아요.
    부모님께서 혼자 키우시는 대신 노후대비를 하신거같아요. 자식에게 부담 안주는 그런 부모가 가장 좋아요...

  • 20. ....
    '13.9.1 5:14 PM (1.244.xxx.189)

    얼마전에는
    혼자 사랑 충분이 받아서 좋다는 글이 있었던것 같은데..
    나중에 짐질때는 또 이런게 문제죠?

    근데 젤 윗댓글처럼
    이와중에 다큰 형제까지 돌봐야할 수가 있긴 합니다.

    부모님도 정이 있어 하나만 낳으신 걸텐데
    그냥 내도리 한다 생각해야죠뭐.

  • 21. 아이고
    '13.9.1 5:44 PM (110.9.xxx.2)

    위에 어떤 님도 썼지만, 형제도 형제 나름입니다. 원글님이 배부른 소리 하시네요.
    파산한 형제들 보증에 돈 날리고, 부모 봉양까지 떠 맡은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정말 딸래미 하나 데리고 택시 타면 왜 아들을 하나 더 안 낳느냐...요즘 젊은 여자들 문제다...라는
    개오지랍 기사님들 덕에 머리 좀 아팠더랬습니다. 내가 오빠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되는데
    병신같은 것들이 나한테 피해만 주고 부모까지 막내인 나한테 떠넘겼다 했더니 아무 소리도 못하더군요.

    딸 하나만 있어서 닥 하나 걱정인건 장례식 문제였는데, 다행히 요즘은 장례식을 안하는 방법도
    있다길래 귀가 번쩍 했네요. 둘째 키울 돈으로 내 노후대책 최대한 할겁니다.

    그나저나....원글님은 외동딸로 부모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랐을텐데 그 생각은 못하고
    부모님이 마냥 부담스럽기만 하신가요? 부모님 능력도 있다면서....참 못났네요...ㅠㅠ

  • 22. ..
    '13.9.1 6:30 PM (112.168.xxx.111)

    저 아는 분은 형제가 6명이거든요 다 장성해서 막내까지 시집 갔고요
    얼마전 홀어머니 돌아 가셨는데..정말 형제들이 다 원수가 됬데요
    서로 병원비 안내려 그러고 서로 간병 안하려고 하고..그나마 딸둘이 있어서 딸들이 간병 했다나요
    특히 아들하고 며느리들은 완전 꽝
    그런데 웃긴건 아들4이서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 재산 다 꿀꺽 해서 딸들도 아주 아들들 안보고
    아들들은 그 와중에 또 재산 싸움 나서 안보고..
    부모님 노후재산만 어느정도 있다면 그래도 괜찮을 꺼에요
    님이 마음으로 의지 되는 사람이 없어 아마 그게 힘든걸꺼구요

  • 23. 장례
    '13.9.1 6:41 PM (222.238.xxx.220)

    초상을 치뤄보니 형제 많은 집이 부러웠어요.
    오롯이 혼자의 책임이라는 거 참 부담되지요.
    서글프기도 하구요.

  • 24. 걱정
    '13.9.1 7:13 PM (121.186.xxx.147)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그당시에 딸 하나만 낳은 사람들
    대다수가 독립적인 마인드일겁니다
    저도 딸 하나
    자식 손주들 다 키워준 다음에
    더 늙어 제손으로 우리 살림못할때 되면
    괜찮은 실버타운 들어갈 생각입니다
    경제적인 준비도 다 되어 있구요
    님 부모님도 아마 비슷한 생각일겁니다

    지금은 아직 때가 아니라서
    말씀하시지 않을뿐이죠
    ㅎㅎㅎ
    저희 3 남매인데
    아버지병수발
    홀어머니 모시는거
    제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거 형제 있다고 도움되는거 아니고
    마음이 더 쓰이는 사람에게 맡겨집니다

  • 25. 가정을 꾸리심이
    '13.9.1 7:49 PM (1.240.xxx.142)

    님이 독신이니 더 그렇죠...남편이라도 있음 덜 힘들어요..

    결혼해서 아이도 남편도있음 아무래도 부모님한테 갈 신경이 덜가더라구여...

    이제와서 형제자매찾긴 힘드니 가장 최선책을 찾아보시길..

  • 26. ....
    '13.9.1 8:25 PM (59.7.xxx.41)

    무엇을 두려워하시는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절친이 무남독녀거든요.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도 의지할 수 있는 언니나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은 쇠약해지시고 그 짐을 오롯이 자신이 져야하니 부담이 되나 봐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현실이 그런 것을요. 대신 자랄 때는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받았잖아요. 그러니 안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정신적으로라도 의지하고 의논할 수 있는 절친이 있으면 그래도 좀 나을 거 같은데요. 닥치면 다 하게 되니까 힘내세요.

  • 27. 저두
    '13.9.1 9:00 PM (58.121.xxx.100)

    머리결에 관심 많은데..감사합니다.

  • 28. 준비 단단히 해야죠
    '13.9.1 9:25 PM (121.134.xxx.202)

    저도 제 딸이 나중에 이런 걱정을 하게 될까봐 염려되기도 해요.
    저는 제 딸이 그런 걱정 1초라도 하는 거 정말 싫어서 이런 저런 궁리 하고 있네요.
    노후준비는 딸한테 기대지 않을정도는 준비가 된 거 같구요.
    병원문제나 실버타운은 사실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되는 거니....
    장례식 생각해 봤는 데 부부 중 한 쪽이 먼저 갈거니 남은 배우자가 있으니 이건 괜찮을거 같고,
    마지막 부모 갈 때는 삼일장 같은 거 하지 말고 하루장(?)으로 끝내라고 할거예요.
    위에 댓글중에 장례식 안 치르는 방법 있는 모양인 데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장례식은 저의 형제 자매 조카...아주 많으니 좀 나을 거 같고...
    사실 인생이란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건 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딸 입장은 또 다르겠지만
    님의 부모님도 준비하고 계실거예요..

  • 29. 한마디
    '13.9.1 10:00 PM (118.222.xxx.34)

    여긴 모두 사이안좋은 형제분들만 계시나..
    그래도 많은게 좋고
    사이좋은 형제들이 훨씬 많아요.

  • 30. 안가본 길은
    '13.9.1 10:09 PM (123.214.xxx.54)

    다 미련이 남고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그렇다잖아요.형제 많다고 서로 상부상조 된다는 보장
    없어요.그것도 다 비슷비슷하게 형편도 넉넉하고 우애도 좋아야 가능한거지..요즘같이 힘든
    세상에는 그러기도 쉽지 않거든요.서로 미루느라 정신 없는 경우를 더 많이 봤네요.그리고
    장례문화도 조만간 간소화 되지 않겠어요?3일장씩이나 굳이 안해도 각자 형편에 맞게 빈소
    없이 간략하게 치루는 쪽으로 흐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경조사 돈봉투 지참하고 서로 엮여서
    오가는게 주가 되버린지 오래인데..그거라고 뭐 오래 가겠어요.외동이건 다동이건 다각각
    장단점 있으니 못가본 길 더 나아보인다며 본인 더 힘들게 할 필요 없어요.

  • 31. ...
    '13.9.1 10:41 PM (125.181.xxx.25) - 삭제된댓글

    외동엄마들만 댓글다는듯
    외동보단 훗날보면 형제많은집이 훨씬좋은건 사실이죠
    저희도 5남매인데 평소엔 왕래많이 안하고살아도
    경조사있음 얼마나똘똘뭉치는대요
    주변만봐도 형제많은친구들 보면 대부분 화목하고
    좋은데 여긴 왜이리 부정적인가요

  • 32. ...
    '13.9.1 11:42 PM (223.62.xxx.88)

    저위에님. 보통 무녀독남이면 으레 다 시댁에서 다 물려주시지않나요?그래서 한 얘기일뿐인데..얼굴도 모르는 온라인상에서 못됐다니 헐~ 그런심보니 시부모 부담스럽다 안보고싶다하지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46 고 구본주 작가님 10주기 전시 보고 왔는데 4 2013/10/10 474
306145 고양이 다큐 유투브에서 보세요. 4 ,,, 2013/10/10 1,058
306144 여기에서 검색해보고 미용실 다녀왔어요.^^ 12 해피걸 2013/10/10 4,340
306143 고3 어머니들, 기도하세요? 3 어머니 기도.. 2013/10/10 1,508
306142 남편한테 고맙다고 거짓말해야겠죠? 7 .. 2013/10/10 1,578
306141 비밀..배수빈은 왜 가발을 썼나요? 15 궁금 2013/10/10 9,298
306140 엄청 웃겼었는데 못 찾겠어요. 8 헬프~~ 2013/10/10 1,799
306139 쌀 불리는 것도 10시간씩 해도 되나요? 3 .. 2013/10/10 1,404
306138 스프레드가 뭔가요? 6 참구 2013/10/10 2,216
306137 친구 시댁은 저기 남도 섬인데 6 다 서울 2013/10/10 1,456
306136 맥도날드 할머니요 7 그냥궁금 2013/10/10 2,592
306135 오로라공주 보다보면... 4 ++ 2013/10/10 1,834
306134 아이에게 소홀했었는데 ..소설책보고 3 2013/10/10 1,035
306133 로맨스소설과 야구.. 1 킬링타임 2013/10/10 775
306132 고등 내신은 대학가는데 어떻게 유리한가요? 7 중3맘 2013/10/10 1,464
306131 대구 수성구 영어 원서 읽기 모임 조용히 2013/10/10 809
306130 헤어메이크업 받는거 엄청 비싸네요..ㅠㅠ 4 ㅠㅠ 2013/10/10 2,168
306129 수백향 드라마 정말 재밌어요 6 .... 2013/10/10 2,247
306128 고등학생 기가도 대학갈때 필요한 내신에 들어가나요? 7 ㄹㅎ 2013/10/10 4,486
306127 60평 손걸레질 도우미갔어요.. 팔이 너무 저려요 73 ^^ 2013/10/10 25,754
306126 전기압력밥솥 보온기능 안쓰시는 분들에게 질문이요~ 7 ... 2013/10/10 1,708
306125 시댁에서 집 사달라고 하시네요... 45 .. 2013/10/10 15,401
306124 고등학생 영양제 or 한약... 37 2013/10/10 3,468
306123 제일 아까운돈 16 // 2013/10/10 4,391
306122 저는 사람을 만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할까봐요 2 ㅡㅡ 2013/10/10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