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샌프란시스코 옆에 있는 산호세 관광할만한곳이 있나요? 샌디에이고도..아시면...

산호세 조회수 : 9,264
작성일 : 2013-08-31 21:39:28
어제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이고 - LA 출장가는데 
샌프란시스코 관광할만한곳 여쭤봤었는데요.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정이 너무 하드해서 ㅠ.ㅠ 거기서는 시간이 도저히 안나고
실리콘밸리에서 일 마치고 
산호세에 숙소로 가더라구요.

산호세에 갈만한 곳이 있나요?

그것도 저녁 5시 이후 반나절입니다만.... ㅠ.ㅠ

그래도 산호세의 저녁 갈만하고 볼만한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샌디에이고에서도 갈만한곳 있으면 말씀해주시구요.
샌디에이고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쿡. 가는데 이렇게나 자유시간이 없을줄이야. 
역시 남의돈으로 가는 출장은 빡빡합니다.
IP : 222.237.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1 9:46 PM (39.121.xxx.49)

    팔로알토 가시면 부촌이 있어요.스탠포드 대학도 거기에 있구요..
    거기 예쁜 집들 지나시면서 구경해가다보면 스탠포드 쇼핑몰이 있어요.
    다른 쇼핑몰들보다 예쁘게 되어있어요..
    스탠포드쇼핑몰 돌아보시고 스탠포드 대학도 둘러보심 될것같아요.
    샌프란과는 또 다른 분위기예요..

  • 2. 유령의 집
    '13.8.31 10:15 PM (122.254.xxx.210)

    http://en.wikipedia.org/wiki/Winchester_Mystery_House 이요. ㅎㅎ
    제가 사실 가보고 싶었는데 샌프란까지 가서 못가봤네요. 시간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3. 심마니
    '13.8.31 10:39 PM (112.155.xxx.72)

    저는 두 군데 다 가 봤는데 저라면 스탠포드 구경을 하겠어요. 학교 앞 쇼핑몰이랑.

  • 4. 산호세
    '13.8.31 10:54 PM (211.221.xxx.9)

    산호세 어디서 묵으시나요?
    팔로알토까지 3,40분 걸릴텐데
    쇼핑을 위해서면 팔로알토 가지마시고
    스텐포드대학 거닐다가 유니버스티 애비뉴 가서 저녁드시고 극처 집구경 하시는것도 좋겠네요

  • 5. 산호세
    '13.8.31 10:56 PM (211.221.xxx.9)

    쇼핑은 밸리페어 쇼핑몰이나 건너편 산타나로우가 쇼핑은 훨씬 가깝죠

  • 6. ...
    '13.8.31 11:22 PM (39.121.xxx.49)

    제가 스탠포드쇼핑몰 추천해드린건 쇼핑을 위해서라기보다
    스탠포드 쇼핑몰이 좀 색다리게 이쁘게 꾸며져있잖아요?
    그리고 유명대학인 스탠포드대학 돌아보는것도 관광이구요..
    전 샌프란가면 스탠포드쇼핑몰 느낌이 좋아서 여러번 그곳에 놀러가거든요.
    거기갔다가 산호세에서 한식먹고 돌아오고..이런 스케쥴~
    원글님 한번 검색해보시고 원하는 분위기로 찾아가세요..^^

  • 7. 뭥미
    '13.9.1 12:01 AM (76.247.xxx.168)

    Downtown.의 Tech Museum of Innovations 구경할만하고 밤에는 Santana row거리 걸으면서 구경하고 음료수 한두잔

    Winchester mystery house 는 시간/돈 낭비

  • 8. 샌디에고 살면서
    '13.9.1 12:43 AM (68.36.xxx.177)

    말씀하신 곳 다 가봤지만 시간이 짧으니 스탠포드대학 구경 후 근처 쇼핑몰 구경이랑 식사하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어딘가 자유분방한 샌프란시스코랑 다르게 스탠포드대학은 중세 수도원 스타일의 붉은 건물들에 야자수들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곳이예요.
    제가 갔을 땐 방학 때라 다소 고요한 분위기의 캠퍼스를 거닐고 있자니 맘 가다듬고 망또 걸치고 학문에 정진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마구 들더라는.
    동네도 부촌인데 캠퍼스도 참 비싸(?) 보여요^^
    곳곳에 맘에 드는 풍경이 있어 간단한 스케치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샌디에고는 갈 곳은 많아요. 시간이 문제죠.

    Balboa park - 도심공원인데 한마디로 모든 게 다 있어요. 예쁜 건축물, 공연, 전시회, 박물관, 잘 꾸며진 정원, 분수, 산책길,날씨는 항상 좋으니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보시면 알찬 하루가 될 거예요.
    San diego zoo- 여긴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동물원이라 다른 설명은 필요없지요. 평지에 동물 몇마리 풀어놓은 수준이 아니라 녹음 우거진 자연환경을 그대로 이용해서 동물원이 아니라 정글의 한 지역을 울타리 쳐놓고 동물을 풀어놓은 느낌이랄까. 애들도 어른들도 다 좋아하더라고요. Balboa park 이랑 붙어있어서 한꺼번에 구경할 수 있어요.
    Sea world - 여기도 설명 생략. 그런데 정말 넓기도 하고 바다출신 애들이 정말 많아서 좀 걸으셔야해요. 범고래쇼는 필수. Manatee랑 walrus 구경은 빼놓으면 섭섭.
    Old town - 코 앞이 멕시코인지라 동네 곳곳에 그런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올드타운에서 멕시칸 스타일의 빌딩, 음식과 음료를 더 진하게 즐길 수 있어요.
    Hotel del coronado - 엄청나게 긴 coronado bridge 건너면 백사장 위에 야자수에 둘러싸인 빨간 지붕의 하얀 고급 호텔이 있어요. 유서깊은 호텔이니 호텔 안에도 둘러보시고 바닷가에서 노시는 것도 좋아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그냥 엽서.
    Seaport village - 예쁜 가게들이 즐비하고 바닷가 구경하면서 여유있게 시간보낼 수 있어요.
    Gaslamp quarter - 밤에 돌아다니며놀 수 있어요. 공연도 있고 어른들도 많고.

    조금 북쪽으로 가시면
    La Jolla cove - 물개들이 떼로 바닷가에 널부러져 있거나 바다에서 퐁당거리며 노는 것을 코 앞에서 볼 수 있어요.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 날개펴면 1m 정도되는 갈매기들이랑 사람들이 뒤섞인 바닷가 절벽에서 태평양 보시고 라호야 다운타운 둘러보시며 식사하셔도 될 듯.
    더 북쪽으로는 del mar라는 예쁜 동네, wild animal park, lego land가 있는데 이건 보너스 시간이 있을 때.

    이 중에서 취향따라 두어개 골라서 보시면 될 듯하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 9. 잡노마드
    '13.9.1 3:16 AM (108.212.xxx.124)

    다섯 시 이후라면 산타나로우나 밸리페어 쇼핑몰가셔서 구경하다가 거기서 저녁 드시던지 한식이 드시고 싶으시면 엘 카미노 레알 근처 한식집에서 식사하세요. 오복순대나 백년삼계탕 아님 갤러리아 몰 근처 순두부 집에서 식사하시던지요. 그리고 다섯시 이후 산호세는 교통체증 장난아니에요. 게다가 실리콘밸리쪽이라면 더더욱요. 산호세 근처 사는 주민입니다.

  • 10. 감사합니다.
    '13.9.1 1:45 PM (222.237.xxx.143)

    감사합니다. 산호세에서는 스탠포드대학과 산타나로 가고
    샌디에이고에서도 시간은 반나절 밖에 없지만 알차게 보내고 올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908 ‘검정 통과’ 뉴라이트 교과서, 한·일 협정, 5·16 등 박정.. 5 역사왜곡 2013/08/31 1,625
291907 11월 유럽여행에 관해 질문드려요. 8 제발!! 2013/08/31 5,314
291906 죄송하지만 모피구입 좀 여쭐께요 9 하루 2013/08/31 4,266
291905 자기 자랑 한가지씩 해봅시다 72 ㅎㅎ 2013/08/31 5,074
291904 부지런해지고 싶어요. 7 2013/08/31 2,547
291903 렌탈전기렌지 어떨까요?? 3 2013/08/31 2,522
291902 사랑해... 2 갱스브르 2013/08/31 1,691
291901 남자의 자격에 나온 김성록(꿀포츠)씨가 분당 구미동에 카페를 ... 10 희망 2013/08/31 14,358
291900 다정한 녀석.. 2 언젠가는 2013/08/31 1,134
291899 아산병원 장례식장.. 상조업체 예다함 5 바보 2013/08/31 3,301
291898 친정엄마 교통사고 차선변경사고.. 2013/08/31 1,510
291897 기다려야할까요?아님 알아서 해야할까요? 2 마이 2013/08/31 1,784
291896 용인 아파트에 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16 용인으로.... 2013/08/31 4,683
291895 블랙엔데커 스팀청소기vs아너스 청소기 1 궁금이 2013/08/31 4,862
291894 영화 "잡스" 속에 나오는 음악 1 저질 기억력.. 2013/08/31 1,617
291893 내란음모조작에 분노한 광주시민들 4 민중의소리 2013/08/31 1,806
291892 고3 수시 쓰는 아이들 4 ... 2013/08/31 3,285
291891 수도권 평당 아파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1 ... 2013/08/31 1,987
291890 무남독녀..나이가 드니 ..어깨가 무겁네요 30 미스리 2013/08/31 11,141
291889 해인사 봉안당이 사기성 있는 곳인가요? 7 친정 엄마때.. 2013/08/31 1,866
291888 셀프로 인테리어 해보신분들 6 발품 2013/08/31 2,243
291887 강북 쪽에 되도록 수유역과 가까운 괜찮은 정신과 좀 추천 부탁드.. 3 delabc.. 2013/08/31 4,068
291886 한 20년전쯤 읽은 소설인데 제목 기억하는 분 있으실라나요? 5 ++ 2013/08/31 2,179
291885 샌프란시스코 옆에 있는 산호세 관광할만한곳이 있나요? 샌디에이고.. 10 산호세 2013/08/31 9,264
291884 스카프 고르는 요령이 있나요? 6 ,,, 2013/08/31 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