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하룡씨 정말 착실하게 사신거 같아요.
1. 그죠
'13.8.31 5:05 PM (219.251.xxx.5)잘 모르지만,그 연배 개그맨들 다들 돌아온 탕아 같은 분위기인데..이분은 성실해 보여 좋아요~~
2. ㅡ
'13.8.31 5:10 PM (218.52.xxx.149)그거 마련한다고 밤무대 열심히 하셨대요.
그리고 어느정도 기반잡고 밤무대는 얼씬도 안한다는
글을 개그맨 이홍렬씨 책에서 봤어요.3. ㅡ
'13.8.31 5:13 PM (39.7.xxx.39)재산도 재산이지만 참 사람 됨됨이가 괜찮으신 분 아닌가요?
이분은 주변인 경조사는 무조건 챙긴다고 하시던데..
그래서 인터넷 뉴스 스타 결혼이나 장례식하객 사진에
많이 등장해요
임하룡씨가 이 사람이랑도 친분이 있어? 할만큼 의외의 인물 경조사에도 많이 보이거라고요
어제 방송은 못 봤지만
김용건씨랑 친한 것도 의외구요4. 빵빵
'13.8.31 5:30 PM (59.152.xxx.217) - 삭제된댓글임하룡
김용건
임현식
윤문식
이계인
이분들 좋아요...다들 말씀 걸걸~하게 하는 스타일인데도
예의 바르시고(?) 점잖으시고 적정 선 안넘는...5. 저도 좋아요
'13.8.31 6:02 PM (122.32.xxx.122)저도 임하룡씨 참 좋아요.
후배들 모두 입을 모아 '덕장"이라 칭하지요.
예전에 이 분 까페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서빙 하셨던 분이 사모님 이셨어요.
이분 역시 참 덕이 많고 온유하셨어요.6. 헉!
'13.8.31 7:12 PM (59.26.xxx.156)저도 임하룡씨 좋아요!
이 분이 경조사를 워낙 잘 챙기시는군요.
전 제 친구 결혼식에서 뵈었는데, 무슨 인연으로 오셨나 안물에봤네요. 잊고 있다가 이 글보고 지금 생각났어요. ㅎㅎ7. 헉!
'13.8.31 7:12 PM (59.26.xxx.156)오타
안물에 - 안 물어8. 임하룡씨
'13.8.31 7:41 PM (86.160.xxx.51)영화배우로도 활동하세요.
코믹한 이미지도 있지만, 일단 목소리가 착착 달라붙어요.
오래동안 뵙고 싶은 그런분 같아요. 승질내고 꽁한 노인이 아니라, 현명하고 유쾌하신 어른같은 느낌이었어요.9. 저도
'13.8.31 7:44 PM (125.177.xxx.83)임하룡 아저씨 좋아합니다
임하룡 김용건 임현식 이런 분들....결정적으로 꼰대 같지 않아서 좋음10. 동막골에서의 연기
'13.8.31 7:49 PM (118.44.xxx.4)임하룡씨가 아니면 그 구수한 북한군사를 누가 했겠습니까?
개그도 좋았지만 그냥 연기에서 참 빛을 발하네요.11. 댓글중에
'13.8.31 7:58 PM (94.9.xxx.137)윤문식씨가 단 댓글도 보이네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더12. 결혼얘기
'13.8.31 8:28 PM (14.52.xxx.59)듣고 헉했는데
잘 늙으신것 같아요
건물도 동네 뜨기전에 잘지으셨고
개그 놓고 연기쪽으로 진지하게 접근하신것도 현명해 보이구요
저 바닥이 잘늙기 힘든데 대단하세요13. 산숲
'13.8.31 8:31 PM (116.37.xxx.149)임하룡씨 개그 참 좋아하는데 tv에서ㅇ드라마나 예능에서 많이 뵙고 싶어요
14. 나무
'13.8.31 8:52 PM (121.168.xxx.52)애니메이션 성우도 하셨죠
고두심 대통령의 남편역도 참 잘 어울렸어요^^15. 흠
'13.8.31 9:05 PM (175.197.xxx.187)연륜많고 나이도 많고 재산도 많이 쌓아놓고 인기도 좀 있는
중년 혹은 노년 특유의 기름끼와 거들먹거림이 없어 보여서 좋은 분이에요.16. 지난 번
'13.8.31 9:05 PM (116.36.xxx.147)방송에서 알파벳 abcwq를 몸으로 하는 개그 보고 정말 오랜만에 크게 웃었어요. 인간성도 좋으시고 재산도 모으시고 늙어서도 자기 일 놓지 않고 개척 하시고 학창 시절 공부 하기를 바라는 부모님 기대를 못 채워 드리고 딴따라의 길로 들어 섰다고 하셨는데 정말 자기 적성 잘 찾아 성공한 케이스에요.
17. 스모선수엄마
'13.8.31 9:32 PM (182.212.xxx.3)저도 모 호텔에 아는동생 결혼식때 봤어요
같은 테이블에 앉아 저희가족과 이야기 나누셨는데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도 하셨었는데
은행 다니시다가 (예전에 비리 많을때)
청탁같은걸 거절하시고 그런거 잘 못견디셔서
당신 아버지가 일 그만두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명함도 주셨는데 신사동에 있는 바 대표였어요 ㅎㅎ
그 결혼식 외에 또 결혼식간다고
그날 결혼식 세개있다고
호텔식사도 안하고 가심 ㅎ18. 나중에
'13.8.31 10:06 PM (223.62.xxx.18)젼국노래자랑 사회봤음 좋겠네요
19. 예전에
'13.9.1 3:35 AM (178.191.xxx.1)임하룡씨 매일밤 다음 날 입을 옷을 정해서 꺼내놓고 잔다고. 패션에 상당히 신경쓴다고 인터뷰 읽은 기억나요.
20. 고뤠23
'13.9.1 6:56 AM (112.158.xxx.108)웬지 호감이 가는 연예인이죠...연예인티 안나고...정말 어렸을때부터 착실하게 개념을 가지고 사신듯...
21. 잘 모르긴 하지만
'13.9.1 10:48 AM (1.11.xxx.99)윤문식씨 그랬군요,.
그런데 그동안 이미지가 너무 안좋았어요. 예전에 무슨말을 들었던것 같아서요.22. 맞아요
'13.9.1 11:22 AM (183.109.xxx.239)예전에 개그우먼 이경애씨가 이혼햇을때 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대요 그때 임하룡씨가 너희들이 경애에 대해서 뭘알아서 그러는거냐고 유일하게 중심잡고 응원해준 선배래요. 사람이 정말 그 나이되면 덕이 얼굴에 나타나요. 참 온화하시고 인자해보이죠
23. 맞아요
'13.9.1 11:31 AM (180.69.xxx.65)정말 나중에 노래자랑 사회보시면 딱이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마땅한 분이 안떠올랐는데
재치 넘치시고 재밌으시고 딱이예요 ㅎ
송해씨 다음에 누가할까 신경쓰였어요 ㅋ24. 예전에
'13.9.1 11:39 AM (180.69.xxx.65)독산동 코카콜라 건너편에 클럽?이 있었는데
스무살도 되기전에 친구들과 휩쓸려 난생처음
발을 들였는데 그분이 dj?를보셨어요
어찌나 재밌고 유쾌 하시던지 배꼽 빠지는 줄 알았어요
재밌어서 몇번 더 갔었는데 어느날 티브에 나오셔서 엄청 반가웠어요
너무 하셔서 아까우시다 했더니 뜨시더라구요옛날 생각 나네요25. 예전에
'13.9.1 11:40 AM (180.69.xxx.65)오타
너무 말씀을 잘하셔서26. 이대성아저씨
'13.9.1 11:59 AM (222.111.xxx.131)코미디언 이대성 아저씨 기억하세요?
이분도 꽤 인기많으셨는데 한 3년전 2580보니 사기 당하셔서 100평집 살다가 단칸방에서 생활하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얼굴도 많이 상하셨구요.
젊어서 돈많이 벌어도 관리가 무지 중요하구나 싶어요27. 이대성씨
'13.9.1 12:09 PM (112.72.xxx.230)기억나네요
미남이시고 신사이신듯 기억 하는데
지금 그렇게 사시는군요,,,28. ㅇㅇㅇ
'13.9.1 12:22 PM (220.117.xxx.64)요즘 통 튀지 않고 잔잔하게 연기만 하기에
생활은 어쩌시나 살짝 걱정한 게 기우네요.
잘 사신다니 너무 좋고, 알차게 벌어두고
하고픈 일 성실하게 꾸준히 하시니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미리 옷 꺼내놓는다는 멋쟁이는 김용건 씨로 아는데
임하룡 씨도 그런가요?29. 세대차이...
'13.9.1 12:37 PM (110.11.xxx.192)요즘 젊은 학생들은 임하룡씨를 개그맨 출신 배우가 아닌, 나이 많은 조연 배우로 알고 있다는 글을 읽고, 엄청난? 세대차이를 느낀 적이 있네요;;;
여유있고 유머러스한 충청도남자를 대표할 만한 인물 이지요, 임하룡씨...
아마 코미디언에서 배우로 전업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가 아닌 가 합니다.
다음 타자는 유재석씨가 될 것 같기도 한데...(어떤 사주보는 사이트에서 유재석은 말년에 배우로 남을 거라고...지금도 속으로는 배우로 이직하기를 원하고 있을 거라는 글을 봤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많이 만나 뵙으면 좋겠어요.30. 이분...
'13.9.1 12:55 PM (119.193.xxx.224)오래전에 라디오에서,
대학 다니실때,
등록금 마련하려고,
병원 영안실에서 일하셨다는 얘기 듣고 깜놀...
학창시절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웠던것 같은데,
그래도 유머감각 좋으시고,
한때 정말 웃겨주시던분...
잘 사신다니 정말 좋네요.31. ᆞᆢᆞᆢ
'13.9.1 1:28 PM (175.223.xxx.229)저두 좋은기억 있어 로그인 했어요~
몇년전 저희 가족 부산 센텀 호텔에 묵었는데
1층에서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임하룡씨는 매니져인지 왠 남자분과 타셨는데
우리가 신기해서 인사하니 넘 친절하게 활짝 웃으시며 여행 즐겁게 하시라며... 평소 인품이 보이시더라구요..32. ..
'13.9.1 2:05 PM (203.236.xxx.252)윤문식은 왜좋다는건지? 예전에 호주제폐지할때 앞장서서 반대하고 아침프로 나와서 씨는 남자만있는건데 여자들이 설친다고 무식하게 말하는거보고 참 재수없다 싶었는데 본인도 딸키우더만. 엄앵란 윤문식 왱재수
33. 윤문식은 빼주세요
'13.9.1 2:42 PM (175.124.xxx.114)이사람은 별로인걸요
34. 파라오부인
'13.9.1 3:40 PM (180.229.xxx.32)저도 윤문식씨 별로...
예전에 tv에 나와서 이혼녀면 과부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옆에 금보라 안색이 싹 변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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