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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생집에 보름정도 사례는?

xlfkaltb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3-08-31 15:56:45

미국 동생집에 2주정도 신세져요..

초1 아이랑 신랑 요렇게 세식구입니다.

얼마정도 주고 올까요??

한 2000불 정도 주고 여기서  작은선물들이랑 자잘한것 좀 챙겨가는데

부족할까요??

동생은 물론 사례바라고 그런녀석은 아니지만 미안해서요..^^

그외 미국여행 관련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IP : 182.221.xxx.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1 4:12 PM (39.121.xxx.49)

    그 정도면 괜찮을것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주지말고 미리 주세요.
    남동생이라면 올케한테 주시구요..
    미리 줘야지 서로 섭섭한게 덜해요.
    그리고 어디쪽에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현지 한인여행사 통해서 여행하시는것도 괜찮아요.
    2주 내내 붙어있는것보다 며칠이라도 따로 여행다니면
    서로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렇거든요.

  • 2.
    '13.8.31 4:51 PM (98.246.xxx.214)

    그 정도면 충분하죠. 즐거운 여행되세요.

  • 3. 제경험담
    '13.8.31 5:07 PM (24.56.xxx.184)

    2000불이면 적지않은 액수이긴한데
    원글님가족이 동생집에 2주내내 지내면서 동생네가 매일 차로 여기저기 모시고 다니고
    밖에서 식사나 자동차 기름값, 그리고 집에서의 식비 다 따지면 그돈으로 쓰고나면 남는것도 없이
    오히려 모자랄수도 있어요.
    동생네 살림이 넉넉하지 않다면 윗님말씀처럼 일단 미국 도착하셔서 이틀정도 동생네서 쉬시고
    여행사끼고 한 1주일 원글님가족만 여행다녀오세요.
    여행후에 다시 동생집에서 남은 시간 좀 쉬시고 쇼핑정도 하고 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동생가족이 2주내내 원글님가족 여기저기 여행안내하고 쇼핑모시고 다니고
    다시 집에서 식사준비,대접..가끔 외식,,,하다보면 결국 동생네에서 좋은 소리 안나와요.

  • 4. 그건
    '13.8.31 5:37 PM (223.62.xxx.113)

    숙박비쓰는 비용이라 생각하고 밥먹거나 놀이공원 같은곳갈때는 또 따로 챙겨주세요.집에서 묶는거 자체가 사실은 집주인은 힘들어요.

  • 5. 이천불
    '13.8.31 5:52 PM (94.9.xxx.137)

    정도면 동생도 맘편히 대접하겠고 님네도 어느정도는 하신거예요. 근데 그 금액이면 숙박비인 셈이니 동생이 관광가이드겸 운전수 시다로 붙박이 해야한다는 생각은 금물.. 윗님들 조언처럼 관광은 따로 가이드 구해서하시거나 한국인 운영하는 여행사통해 다녀오세요

  • 6. 숙박비 100씩만 해도 1500
    '13.8.31 5:53 PM (203.20.xxx.120)

    하지만 친척이고 하니 2000이면 이똑도 저쪽도
    기분좋게 받아들일수 있을듯.
    봉투에 잘 부탁하네~ 하고 써서 건네면
    서로 기분 좋겠네요.

  • 7. 가족
    '13.8.31 5:53 PM (119.202.xxx.133)

    전후사정은 모르지만...
    액수로만 본다면 그정도면 괜찮아요

  • 8. ...
    '13.8.31 5:55 PM (119.148.xxx.181)

    남동생인가 본데, 남동생 모르게 올케한테 주시는게 낫겠네요.
    남자들은 돈받고 그러면 질색팔색 하는데,
    사실 신경쓰고 집안일 하는것도 여자이고,
    친정식구도 아니고 시댁식구인데 편하겠어요?
    매일 아침 저녁, 하다 못해 아침 밥만 챙겨줘도 메뉴가 신경쓰이고 하는데요..

  • 9.
    '13.8.31 5:55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숙박비 정도 밖에 안되니 얘들 옷한벌씩이라도 사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그정도 했거든요
    외식할땐ㅇㄴ 번갈아 내고요

  • 10. ...
    '13.8.31 5:56 PM (119.148.xxx.181)

    아 그리고 여행사 끼고 1주일이라도 여행가는거 좋은 생각이에요.
    원글님네도 2주씩이나 시간내서 남편도 같이 미국가는게 정말 흔치 않은 기회일텐데
    아무리 대도시라도 그 동네서만 노는 것 보다 다른 동네 투어 갔다오는게 볼거리가 훨씬 많지요.

  • 11. 부족할듯
    '13.8.31 6:02 PM (124.61.xxx.59)

    최소 보름간 다른 숙박 예약했을때의 가격은 주고 오셔야죠. 미국에서 모텔 계실것도 아니고 다들 호텔 예약하지 않나요.
    만약 2천불만 주고 오실거면 머믈 동안의 외식비나 이동하는 차비, 식비 기타 간식비 등등도 다 따로 계산해야 할듯.

  • 12. 부족할듯님..
    '13.8.31 6:22 PM (39.121.xxx.49)

    호텔에 가는게 아니고...동생네 가는거잖아요~
    그럴거면 호텔이 훨~씬 편하죠...
    손님 대접도 안해보신분같네요..
    님집에 님 가족이 오면 그렇게 계산 정확하게 받아야지 기분 좋으신가요?
    그리고 2천분 뿐 아니라 그 집에 있다보면 식사자리 마련해서 여러번 식사비 내게 되어있구요..
    장도 봐주게 되었구요...
    조카들 용돈이나 선물도 주게 되어있어요..
    가족간이라고 전혀 배려없이 날로 먹고 자고 놀고오는것도 문제인긴한데요..민폐구요...
    초대라고 한 사람 민망하게 호텔비로 딱딱 계산해서 그러는것도 상대방 입장에서 불편한 법이예요.
    서로 배려하는거죠..
    2천불이라는게 선물개념이여야지 숙박비,식비개념처럼 여겨지면 그건 아닌것같아요.
    저도 외국에 살며 손님맞이 많~이 해본 사람 입장에서 말씀드렸어요.

  • 13. 레이디
    '13.8.31 6:42 PM (211.209.xxx.58)

    저같으면 2000 주고 동생네 갈 바에야 속편하게 호텔 잡을랍니다.
    돈이 더 들던 덜 들던.
    돈은 돈대로 주고도 좋은소리 못 들을 거 같아요.

  • 14. --
    '13.8.31 7:17 PM (110.70.xxx.116)

    저도 관광지에 살아서 친구언니동생이 많이 오는데 숙박비는 한번도 안받아봤네요. 받으면 너무 이상할듯 그냥 있는동안 기름값 입장료등 동생네것까지 열심히 내주시고 조카가 있으면 용돈좀 챙겨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82는 인터넷일뿐이고 이곳의 의견이 보편적이지 않을때가 있다는것 염두에 두세요.

  • 15.
    '13.8.31 7:38 PM (148.88.xxx.157)

    다른 건 모르겠지만, 호텔 숙박비 생각해서 그 가격 정도로 사례 생각해야한다는 건 좀 그렇네요. 호텔이 훨씬 쾌적하고 편안하니까요. 잠자리로만 본다면요.
    성의껏 얼마를 주는 건 얼마든지 좋지만
    호텔비 생각해서 그만큼은 숙박료로 줘야한다 이건 좀 무리인듯.

  • 16. 경험자....
    '13.8.31 7:50 PM (218.148.xxx.175)

    1 박당 100 불+ @
    (그 집에서 머무는 기간+ 라이드용 개스비+ 집에서 식사비)

    그리고 봉투도 미리.... 첫날....

    동생부부 함께 있을 때 주는게 좋습니다

    관광지 라이드 해주면 입장권 ,식사비등은
    직접 지불하시구요
    그정도 해야 말 안나와요.....

    어찌보면 배보다 배꼽 더 크고 불편할 수 있더라구요

    보름 다 머물지 말고
    주변관광지 정도만 동생부부에게 부탁하고
    좀 먼곳은
    현지 여행사 컨택해서
    가족들만 오붓하게 관광하시거나
    해서

    치고빠지고 하세요

    보름 내 같이 붙어 있음 인좋더라구여
    돈은 돈대로 들고 나중에 서로 피곤해하고 감정 상하고.... ㅎ

  • 17. 호텔
    '13.8.31 7:52 PM (94.9.xxx.137)

    후줄근란 곳도 세식구 묵으려면 100파운드 내요
    그럼 셋이 비좁은 호텔방 한칸에 1400 거기다 밥은 또 세끼 다 사먹죠 최소 1000파운드 더 나가요. 거기다 오디 다니려면 렌트 600파운드 기름값 300파운드 호텔서 묵으면 최소 3500파운드 예상이네요

  • 18. 경험자....
    '13.8.31 7:53 PM (218.148.xxx.175)

    미국 어디세요? 그래야 조언을 드리죠...^^

  • 19. eugene
    '13.8.31 8:55 PM (122.34.xxx.131)

    동생분 한국오시면 또 이래저래 원글님에게 신세집니다ᆞ저도 외국에 살았지만 돈 은 안 받아요ᆞ선물 좀 실속잏게 준비하시고 조카 용돈 좀 주시고 외식 두어번 쏘시면 돼요ᆞ집밥 먹을때 가사일 같이 도와주시고요ᆞ여행 멀리 가시려면 한인 여행사 괜찮구요ᆞ아무리 바빠도 일박이일 여행 정도는 함께 가요ᆞ쇼핑다니면서 선물 하나씩 주고 받기도 하구요ᆞ너무 겁내지 마세요ᆞ

  • 20. 남동생이면
    '13.8.31 9:04 PM (121.145.xxx.180)

    그냥 호텔가고 여행사통해 여행하고
    한끼만 만나 외식하고 외식비는 내가 부담하고 말겠네요.

    돈은 돈대로 들고
    빚지는 맘은 그대로고요.

    2천불씩 내면서 여행사따로 여행하고 며칠 신세지는것 안하는게 나을듯요.

  • 21. 역시.
    '13.8.31 10:16 PM (220.124.xxx.131)

    역시 82는 좀 극단전인듯.
    가족인데 그렇게까지 해야하는지.
    피치못해 친한지인집에 머무르게 되었다면 몇몇 댓글들처럼 2000불도 모자라겠지만 가족이잖아요.

    2000불 달랑 던져주고 우리 알아서모셔! 할분도 아닌데 어련히 유두리있게 하실까.
    저도 외국 오래 살면서 여러 손님들 묶고 갔었는데요.
    호스트 입장에서 바라는건

    돈을 줄거면 미리준다.
    가능하면 주인집 싸이클에 맞게 움직인다.
    식사시간 관광시간 등
    관광할 곳 미리 정해놓고 본인이 주도한다.
    ( 현지 살아도 다 써치해보고 준비해야 하는건 똑같아요. 다 맡겨버리면 너무 힘들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다 검색해보고 다 결정한 후 그걸로 조언구하고 상의하세요. 전 이 부분이 젤 스트레스였어요.)
    관광할 곳중 동생네는 가본곳이 많을거예요. 그럴땐 기름값, 입장료, 등은 내주세요. 님네 가족들 위해서 가는거니까요.
    머무는 방, 본인들 짐이나 세탁물등 정리하기

    뭐. 이정도인데요.
    형제자매간에도 아주 친한사이 아니면 빈정상할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님 입장에선 돈은 돈대로 들고 맘도 안편할 수 있고, 동생네 입장에서도 돈도 필요없고 다 힘들다 할 수도 있고.

  • 22. 동생맞아요 ?
    '13.8.31 10:25 PM (68.110.xxx.179)

    아니 무슨 동생네 가는데 그리 돈을 많이 주세요. 한국에 왔을때 섭섭하게 접대 하셨나요 ? 저는 동생이 제가 사는 미국 오면 잘해줄려고 만반의 준비가 되있어요. 저희식구 한국 나갔을때 올케가 너무 애써줘서 그 신세 갚으려면 ㅇ아무리 잘해줘도 모자라요. 서로 자기집에 놀러 왔을 때 잘하면 그게 사람사는 정 아닌가요 ?

  • 23. 어이쿠
    '13.9.1 2:18 AM (24.209.xxx.75)

    저 미국인데요
    한국 동생네 일주일 머물고 올때 타이밍 못맞춰서
    용돈을 못주고 왔어요 (대신 후에 다른걸로 넉넉히)

    저라면 라이드 줘야돼면 모를까
    동생왔는데 돈 안받아요 ^^

  • 24. 어이쿠
    '13.9.1 2:21 AM (24.209.xxx.75)

    님이 윗사람이시니까
    밥 많이 사시고
    쇼핑하면서 올케꺼 하나,
    조카 선물 하나,
    올케가 싫어하지 않으면 밥 몇번 해주고
    나중에 올케한테 성의 좀 보이면 될듯해요

  • 25. 형제도 손님
    '13.9.1 9:35 AM (173.63.xxx.37)

    그런데요. 외국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은 한국서 오시는 분들 은근 힘들죠.
    돈도 많이 들구요. 1000불에서 2000불 챙겨주시는게 맞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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