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글
이사를 했다
짐많다고 징징(ㅋㅋㅋ)거렸는데 버릴거 버리진 못하고
그대로 싸안고 이사했다 왜냐면 어차피 짐정리를 대대적으로 해야 하니까
그때 정리하면서 버리려고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사서 정리 시작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하기 싫다 누가 나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
우렁각시 대여서비스 없나 ㅋㅋㅋ 나 출근하고 집에 없으면 쨘하고 나타나서
청소 빨래 밥 다 해주고 그런 우렁각시있으면 좋겠다
낯선 집에서 자니까 너무 어색하고 정이 안들어 그런가 어색해서 혼났다
좀 더 지내야 적응되고 정붙이고 살 것 같다
다들 이사하면서 이런 기분느꼈나? 지난번 2년전에 이사할때는 이런 기분이
안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유독 그런 것 같다
자취생활을 오래 해서 이사 참 지겹도록 많이 했지만 매번 이사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스트레스가 너무 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