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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대학 교수란 작자들은 한결같이 왜 저모양인가요? ;;;

---- 조회수 : 7,327
작성일 : 2013-08-31 09:57:43

일관계로 그동안 문학, 사회, 철학, 체육 관련 교수

7명을 만나서 여러 일을 진행했어요. 한 반년 정도..

정말 정말..-_-

모두 서울 내로라 하는 대학교수들이고

그 중 둘만 지방 국립대에요

편견 갖지 않으려고 했는데

진짜 한심한 생각이 뭉게뭉게..

1. 너무너무 주관적이며 오랫동안 관념의 세계에서 그악스런 교수직에의 입문을 위해

살아온 티들이 너무 납니다. 자기 개념, 자기 언어가 대빵언어이며 주위 사물과 상식적인

일반인들 생각을' 무개념' '모호하다' '엉망인 정신세계'로 규정하는 인간이 대다수.

일해보니 그 들 과반수 이상이 멘탈 붕괴같다고 느낀건 오히려 교수 집단임.

학계와 기타 집안 관계 등 그물같이 얽힌 인간관계에서 살아남아 교수계로 입문하다 보니

극도로 인간관계내의 처세에 밝으며 걔중 정말 '서바이벌 인간형'들을 보게됨.

2. 매우 성적으로 집착적인 면모가 보임..

다 그런건 아니지만 거의 다임.

모두 남자 교수들이라 그런지 여성의 몸, 여성의 생각, 여성과의 관계에 관음증이 있어 보임.

안그런척 무척 애쓰는 분 외에 뻔뻔하기 이를데 없이 끈적거리는 생각의 교수 꽤 되었음.

석박을 지나며 여제자들과의 관계에서도 갑이었을 그들..  ( 여자교수들은 없어서 어떤지 모름)

어땠을지 구구절절히 캐보진않아도 능히 짐작갈 행태와 언어들이 많이 보임.

말로 구체적으로 짚어내지 않겠어요

학문적 성과?와 그 계에서의 능력도 믿을 수 없는게

지들끼리 찧고 까불고 말 만들고 검증되지 않은 진행속에서

뭔 짓을 하는지 신빙성이 없어지네요

대부분이 음습하게 내면화된 성적 기호와 집착적 관찰증을 보이며

일관계로 만날때조차 불쾌하였음..

그 인간들의 와이프분을 볼때가 있었는데

첨으로 대학교수 와이프라는 자리의 처참함과 불쌍함을 생각케 되었음.

부인.. 남편이 저따위 찌질이인줄 알면서 참으시는거죠? 그쵸?

덧붙여... 대학교수 중에 이혼했다는 말을 들으면,

아하.. 싶음. 참 많이도 참았겠다..

 

 

3. 해외 학위자들같은 경우 돼먹지 않은 언어디스도 보임.

전문어 남발, 자기 주제에 대한 강박적 집착.. 웃기지도 않아요.

가끔 '네가 남보다 오래해서 그걸 소중히 여기는 맘은 이해하겠다만..

좀 바보같지 않니?' 란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회사에서 인원 몇이 서로 얼굴 쳐다보며 웃는걸로 그침.

존경받고 학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분들을 빼고

어디서 상 찌질이들만 만났는지도 모르겠지만,

같은 프로젝트로 미국 교수들과도 일한 적이 있어요

그들의 나이스하고 정직하고 정말 겸손하며 세상의 룰을 존중하는 중에 이룩한

자기만의 학문적 성취에 대한 즐거움.. 이런 태도들과 비교해봤을때..

에라이.. 같은 말이 나오네요.

일주일 내내 시달리다 이제 끝판이라 정말  안보고 싶네요.

ps. 여동생이나 친구가 혹시 교수 나부랭이와 사귀거나 혼삿말 나오는 경우 있으시다면

말리고 싶음. 거의... 헉.

IP : 220.86.xxx.15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8.31 10:04 AM (1.225.xxx.5)

    제대로 확실하게 짚어주시네요~~~!
    내가 막 시원해지려~~~~

  • 2. .............
    '13.8.31 10:07 AM (112.150.xxx.207)

    우리나라 대학교수가 얼마나 많은데 겨우 7명 겪어봐놓고 일반화 하시는지....
    저 또한 가방끈 길게 학교를 무척 오래다녔고 하는일도 그쪽이랑 연관되어 원글님보다 겪어봤다면 훨씬 더 많이 겼어봤을 것 같은데....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류는 이십여년 동안 손에 꼽을정도였는데요....
    단지 전공의 차이일런지요....???
    아니면 원글님과 저의 인복의 차이일런지요...??

  • 3. 박사과정 아줌마
    '13.8.31 10:08 AM (119.194.xxx.154)

    내일 모레 오십에 뭘 하는것인지...박사과정에 공부중인 아줌맙니다.
    원글님 쓰신 글, 구구절절, 가슴 깊이 와 닿구요,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특히 2번, 아주 가관입디다.
    어린 학생들에 둘러 쌓여 살다보니 되도 않는 수컷 본능 말로만이라도 아님 실제로도
    아슬아슬 경계선을 걸쳐가며 그 더러운 욕구 다 발산하고 살아요
    요즘은 학생 성추행(언어적 범주 포함)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거든요
    그래도 근본적으로 교수란 사람들, 특히 남교수들, 절대 안 바뀔겁니다.
    정년도 보장되겠다 어린 학생들이 눈 초롱초롱하며 우러러보는데 얼마나 좋겠어요
    자아도취, 아주 쩝니다 쩔어요.
    문득 생각이 드는게 학교내에서 저런 도취자들, 외부에서 보면 그저그런 중. 노년 찌그러진 아저씨들이잖아요
    자기들이 안전하게 설칠수 있는 성역이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아...난 언제 논문쓰고 끝내나......

  • 4. 갱스브르
    '13.8.31 10:09 AM (115.161.xxx.41)

    격하게 동감...

    순수 지식인은 눈 씻고 찾아봐야 해요.

    세상물정 글로 배우고 책상물림만 해서 현실 감각 떨어지고요..

    특히 성 일탈이 잦은 데는 이유가 있죠.

    교양과 품위 지식이라는 가면이 본능을 더 부추기는...

  • 5. 원글
    '13.8.31 10:12 AM (220.86.xxx.151)

    112.150 님,

    제가 말씀드렸듯이 '어디서 상찌질이들만'만났나 보죠. 그들이 모두 서울의 괜찮은 대학 교수들이고
    그 교수들의 친구 교수들까지 만난 걸 합하면 약 20명 가까이 되니
    표본추출 치곤 적을지 몰라도..

    그리고 님과 저의 차이는 인복이 아니라,
    님은 그 계에 있다는것과
    저는 회사에 있다는 것 아닐까요?
    감싸고 싶으신거겠죠. 저도 제 집단 욕하면 가만있지 않아요. 그게 사실이라 해도..

  • 6. ................
    '13.8.31 10:18 AM (112.150.xxx.207)

    원글님...저도 역시 회사에서 연관된 사람입니다.
    그 영역 안에 있는 사람 아니구요...
    저역시 그집단을 감싸고 싶은 사람 아닙니다만...
    솔직히 저는 그런류를 별로 보지 못했거든요...
    물론 자아도취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럴수도 있겠다는 인정도 되구요... 그분야 최고들이니 인정하는겁니다..제가 있는 쪽이 원글님같은 전공이아니라 이공계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이쪽은 굉장히 스마트 하거든요...한번도 2번같은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요... 오히려 아예 여자취급을 안해주는게 서운할 정도...??
    그렇다고 제가 여자로 안보일정도로 박색도 아닌데 말입니다....

  • 7. ..
    '13.8.31 10:23 AM (211.234.xxx.181)

    10년전에 출판사 다녔는데요 교수들 정말 국어를 쓸줄 몰라요. 뭔말인지 모르는 원고. 교정부에서 거의 새로 써줬어요.
    요즘은 나아졌는지

  • 8. ㄹㄹ
    '13.8.31 10:28 AM (221.163.xxx.234)

    예리하게 잘 쓰셨네요. 물론 안그런 분들도 있겠지만, 저런 분위기가 보이는 것도 사실이죠 대체로...
    교수로서의 특권의식 같은게 미국에선 덜한 것 같아요. 직업의 하나이고 이 학문이 즐거워서 한다... 정도. 우리나라에도 그런 분은 보기 좋아요. 순수하게 학문을 즐겨서교수가 되신 분들.. 근데 사실 드물죠

  • 9. 원글
    '13.8.31 10:30 AM (220.86.xxx.151)

    112.님
    누구에게나 자기 경험의 한계내에서 생각합니다
    스마트하고 깔끔하신 교수들이 더 많다면 다행입니다. 전공적 특성이 있을수도 있지요
    말로 개념을 지어낸고 그 안에서만 살고 있는
    문사철체육 교수들 중에서도 이상한 사람을 만났을지 모르구요
    하지만 한명이라도 이상한 건 이상한거에요
    어느 직업에나 분포하는 이상한 사람들처럼..
    문제는 그들이 그냥 회사에서 월급받고 알아서 자기 일하다 사라지는 사람들이 아니라
    아이들의 피같은 등록금을 갖고 그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직업군이라는거죠
    직업에 인격자니 매너니 언급한 적 없구요
    저런 특성들이 직업에 전혀 영향 미치지 않는다고 여기는 분들은
    저런 특성의 교수들 밑에 아이들을 넣어 대학 생활을 가게 하는게
    사회적으로 별 문제 안된다고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안 이상,
    저라면 참 싫겠네요.

  • 10. :-)
    '13.8.31 10:30 AM (99.224.xxx.135)

    대학 때 과에 남교수들.. 대학원생들이랑 그렇고그런 사이다라는 소문을 너무 많이 들어서 충격받은적 있어요. 선생이 되어가지고ㅠ.ㅠ 남여 모이는 곳은 어디나 정분이 나는구나... 느꼈던. 그런데 유부남들이라는게 함정. 대함정.

  • 11. 동감
    '13.8.31 10:37 AM (58.228.xxx.92)

    구구절절 쓰지는 않겠지만
    원글님과 타지임에도 제가 만난 사람들이 아닐거 90퍼 이상임에도
    맞어맞어 하는부분이 맞아요
    예리하시네요

  • 12. 동감
    '13.8.31 10:38 AM (180.224.xxx.97)

    다른건 모르겠고, 표본이 적고 어떻고도 잘 모르겠지만 원글님 실무에 있으면서 대학교수 접해서 현실세계 (실무, 실제 비즈니스, 회사)와는 영 동떨어진 대학교수 집단에 대해 잘 보신거 같아요.
    박사 졸업하고 열심히 사회생활 하는데 대학교수가 같이 사업하자고 전화오는게 제일 무서운거잖아요?
    현실세계 모르고 일은 부려먹고.. 또 대학교수들이 차린 회사치고 성공한 회사 저는 못본거 같아요.
    정말 특정한 집단이 맞는거 같아요. 전 원글님 글에 500% 동감합니다.

  • 13.
    '13.8.31 10:39 AM (180.224.xxx.207)

    문과 계열 교수들인가요?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보통 이과 계열 교수들은 끊임없이 새지식 받아들여야 하고 실적 내야 하고 실험해야 하고
    자기 분야에 뛰어난 실력자가 얼마나 많은지 객관적으로 보게 되기 때문에 노닥거릴 여유가 별로 없는데
    문과 계열은 실력을 객관화할 지표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스스로에게 도취된 분이 좀 더 많아보이더군요.
    특별히 연구나 노력 없이 안주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
    대학때 교양 수업 강의하던 몇몇 문과 교수들 보면 참으로 한심스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20년전 강의 수준이나 될법한 걸로 평생 우려먹고 있더군요.

    모든 경우에 그렇다는 건 아니니 문과 교수님 보고 섭섭해하지는 마시길.

  • 14. 2번 빼고는
    '13.8.31 10:48 AM (14.52.xxx.59)

    님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요???
    고작 7명 보고 일반화하시네요 ㅎ
    댓글중 교수가족 얘긴 왜 나오는지
    전국에 교수가 몇명이고 교수 가족이 몇명인데요

  • 15. 원글
    '13.8.31 10:49 AM (220.86.xxx.151)

    그르게요..
    그저께 좀 멘붕되는 일이 있어 참았는데
    이틀이나 지나 휴일 오전이 되니 울화가 새삼 치밀어서..

    솔직히 더런 말 하고 싶지 않아서 제목은 점잖게 달았지만
    실제 하고 싶은말은..
    '왜이렇게 교수랍시고 나대는 미친 벼 ㅇ ㅅ ㅣㄴ 작자들이 많아요?'
    였어요.
    그냥 소심하게 덧글로만..

  • 16.
    '13.8.31 10:51 AM (211.234.xxx.11)

    와 제속이다시원하네요 예리하게잘짚어주셨어요 저도 논문쓰고 나왔지만 명문대교수라는작자들행태는정말가관이죠 특히말로벌어먹은 인문사회대쪽은 허세쩝니다 교수뿐아니라교수될려고애쓰지만 실제 마흔다되어서까지 백수비스므레하게있지만 타인들을 얕잡아보는 행태도 많이보이죠 아줌마의장진구나 영화세기말에나오는 캐릭등이 대표적이죠
    전 능력도 빽도없어서 학계로 못갔지만
    얼마전 회사에서 연구용역으로 같이일하면서 어찌나가관들인지 웃음이나더라고요
    저희회사가좀상명하복문화가있긴하지만 '평등한교수사회'와너무다르다며 심하게까는걸보면서 제조교시절 교수이사날까지가서 열심히일했던때가떠오르더라고요
    암튼 보고서도드럽게못써서 용역비아까워죽겠지만 한시라도 그들의 나불되는 언어와행태를보기싫어 이의제기하지않고 종료했어요

    아그리고무척동감하는것도 그들의머리를지배하는 성적코드들

  • 17. 저도동감해요.
    '13.8.31 10:55 AM (175.119.xxx.47)

    특히 문과계통 교수들이 저런게 심한것같아요.
    저는 공대출신이라 이정도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요즘 다른계통 전공 대학원 배우면서 교수님들 많이 접하고있거든요. 저도 느꼈지만 이렇게 말로 풀어내지 못했는데 글잘쓰시네요.

  • 18. 일해본건 아니라
    '13.8.31 10:55 AM (59.22.xxx.219)

    논문써본다고 교수들이랑 접촉해본 경우 있는데
    동감합니다
    특히 어문 인문과 교수들 ㅠㅠ

  • 19. 매우 예리
    '13.8.31 11:26 AM (211.196.xxx.178)

    무슨 일 하시는 분인지 여쭤도 될까요?
    그동안 저는 표현할 길이 없어 답답했는데 원글님 예리한 지적에 시원해요ㅋㅋㅋ

  • 20. 속시원
    '13.8.31 11:29 AM (116.36.xxx.237)

    아 정말 (여)제자 교수간의 갑을관계..
    자의식 과잉, 자아도취,자신의 이론만 우주절대론..

    객관화시켜 본 원글님 공감 구구절절...

  • 21. 뮤즈
    '13.8.31 11:39 AM (121.157.xxx.233)

    그렇군요 교수들 .

  • 22. --
    '13.8.31 11:52 AM (61.101.xxx.20)

    학계와 기타 집안 관계 등 그물같이 얽힌 인간관계에서 살아남아 교수계로 입문하다 보니
    극도로 인간관계내의 처세에 밝으며 개중 정말 '서바이벌 인간형'들을 보게됨.
    ----------------------------------------------------

    이 부분 정말 공감해요.
    저도 학교에 있지만..저런 분들이 거의 80% 이상이라고 봐요.

    다들 각자가 소황제라니까요. 연구실은 개인의 회사 사장실이구요.
    돈은 또 얼마나들 밝히시는지..

  • 23. --
    '13.8.31 11:53 AM (61.101.xxx.20)

    자기 개념, 자기 언어가 대빵언어이며 주위 사물과 상식적인 일반인들 생각을' 무개념' '모호하다' '엉망인 정신세계'로 규정하는 인간이 대다수.
    ------------------------------------
    이 부분도 정말 공감합니다.
    자기 언어만이 대빵 언어...조금이라도 다른 언어에 밀리는 꼴을 못 봐요.
    특히 유럽 언어 전공하신 분들은 과거의 유럽 전성기 시절에 아직도 살고 계시고
    중국어 전공한 교수들...중화사상 쩝니다. 진짜 웃겨요.

  • 24. ...
    '13.8.31 12:33 PM (121.166.xxx.165)

    교수들 인성 참. 그렇죠..

  • 25. 초록거북이
    '13.8.31 12:41 PM (59.14.xxx.49)

    이공계도 마찬가지에요.
    해외출장 나온 남자교수들의 행태를 보면 그 가족들이 불쌍해질 지경입니다.
    서울대 정년 앞둔 교수로부터 지방대 신참 교수까지 하는 짓은 똑같아요.
    어디서 집단으로 과외 받고 오나 싶어요.

  • 26. .....
    '13.8.31 12:42 PM (110.70.xxx.251) - 삭제된댓글

    지나친 비약인거같네요. 수컷의 본능이 교수라는 직업군만 가지고있나요? 본인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생각하는건 아닌지요. 몇퍼센트 되지도 않는 사례를 들어 이런 글을 올리시는건 본인도 그들과 다를게 없을거 같네요.

  • 27.
    '13.8.31 12:53 PM (222.101.xxx.154)

    인문계 박사 과정에 있는 사람으로서,, 교수들 다 그런 건 아닌데
    대체로 저런 성향인 건 맞습니다. 사회내에서도 학계가 제일 보수적이고
    권위의식이 많지요, 더러 그렇지 않은 교수들도 있지만, 소위
    주류라 칭해지는 건 서바이벌 게임에 능한 처세술의 달인들이죠

  • 28. 난 알고있다
    '13.8.31 1:00 PM (223.33.xxx.64)

    지방 모 사립대 친구인 두교수와 동시에 원나잇 즐긴 여강사를..
    그냥 성적노리개 였는데, 낚인거였는데..

  • 29. 정운찬
    '13.8.31 1:34 PM (125.177.xxx.83)

    서울대 총장 출신에 국무총리 지낸 그 분이 딱 떠오르네요
    지들끼리 신비주의 하다가 사람들 언론에 딱 노출되기 시작하니까 너무나 바보같고 얼간이 같던 그 분....

  • 30. lu
    '13.8.31 1:52 PM (124.51.xxx.3)

    정말 그래요! 대학원 가보시면 교수들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죠... 자기 논문 주제만 파다 보니 자기가 많이 참고한 논문의 단어를 거의 많이 사용...
    저도 어떤 교수 하면 한 단어만 생각나요. 어찌나 강의 중에 그 말을 많이 했는지..-_-;; 잘난척 최고... 정말 집안에서도 왕따가 될 정도로 이기적이어야 교수될듯...

  • 31. fff
    '13.8.31 2:02 PM (175.192.xxx.98)

    한국 나이든 남자 비슷해요. 저도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남자들 나이들수록 참 찌질해져요.
    그나마 잘나가는 대기업 나이든 남자가 괜찮은데 잘나서가 아니라 회사내 감시의 눈이 많아 조심해서 그런듯.

  • 32. 4353
    '13.8.31 3:18 PM (211.117.xxx.143)

    이공계 다니고 있는데요. 절대적인 갑을관계하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일들 그리고 거기에서 묵인할 수 밖에 없는 저 자신 등등..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 33. gg
    '13.8.31 4:36 PM (211.202.xxx.123)

    교직사회.. 초중고도 만만치 않습니다. ㅎ 이건 비정규직으로 일해보면 알수있죠 ㅋ

  • 34. 한심
    '13.8.31 4:41 PM (122.32.xxx.122)

    상찌질이만 님 주변에 있는 이유가 뭘까요
    고작7명.
    교수 가족으로 심히 재수없는 글.

  • 35. 원글
    '13.8.31 4:57 PM (220.86.xxx.151)

    122.32.xxx.122 한심님
    님처럼 한심한 생각의 사람이나 그런 상찌질이 가족으로 있겠지요.
    고작 7명 중에 혹 한심님 남편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아님 그 본인이신가?
    제발 교수랍시고 수작질좀 하지 말아달라고 전해주세요. 토나온다고..
    게다가 언어와 개념과 정설과 새정립에 대한 말좀 세시간씩 하며 손내밀지 말아달라고 전해주세요.
    나중에 시신경과 뇌신경에 병리학적인 문제가 있는 인간으로 보였다고도 전해주세요.
    꽤 비중있는 교수시니 알아듣겠죠? 그만하면..
    대학원 애들 불러다 허벅지 밀착되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도 듣고 싶지 않고
    그들의 논문 자료 베껴가며 친인척들에게 인사시키는 짓도 하지 말라고 하세요.
    상찌질이 가족이신 듯 발끈하신 걸 보니
    매우 신빙성이 높아 충고드립니다.
    꼭! 전해주시구요
    안그래도 몹시 불쾌한 인간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이제 보니 그 가족들까지도 보통이 아니네요.

  • 36. 원글
    '13.8.31 5:10 PM (220.86.xxx.151)

    참,하나더.
    말도 안되는 타이틀 우겨서 용역비 받아 챙겼음
    출장명목으로 여기저기 싸돌아댕기실게 아니라 안되는 머리라도
    쥐어짜며 창조적인 노력좀 해야 병맛 소리는 안들을거 아닙니까?
    **부 보조비 타다 ** 다녀오고 가소로운 용역 보고서 내서
    사람 열받게 하면서 기본 통계도 못뽑는 그 쌩 저질 실력으로 뭘 어쩌란건지..
    글이 안되면 제발 뭘 좀 더 읽고 나쁜 머리일지언정 늦게라도 좀 깨보려 하시덩가..
    꼴랑 해외서 영어 몇 장 읽고 쓰고 몇년 구르다 오셨으면
    그게 그리도 훈장이 되시는지.. 원래 올챙이, 개구리 되지 용되지 않습니다
    어쩌다 엉덩이는 질기시고 술도 잘 드시고 선후배 꽉 잘 잡으시고
    정치감 좋으셔서 좋은 자리 얻으셨으면
    주제좀 파악하시고 노력 좀 하시죠. 사람 엉뚱한데서 불쾌하게 하지 말구..
    가만있으려다 확 열받아서 썼어요. 소심했는데..

  • 37. 한심
    '13.8.31 7:07 PM (122.32.xxx.122)

    어느 직업군에나 상찌질이는 있겠죠
    님이 만난 7명의 찌질이 면상에 이런 말들 던질 용기는 없으신가보죠?
    세상 밝은 면은 보신적 없는듯 잔뜩 왜곡되고 일반화된 시각이 결국엔 님의 자유를 제한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부디 인격적인 교수 하나라도 만나 그 편견에 아차 하고 금이 가길 바래보는건 너무 큰 기대?

  • 38. 한심
    '13.8.31 7:09 PM (122.32.xxx.122)

    더는 안들어와 볼테니 교수가족까지 찌질하다며 분내는 댓글 달 필요 없고요.

  • 39. 글쎄요
    '13.8.31 7:42 PM (121.140.xxx.57)

    댓글에 대한 댓글을 보니 원글님의 정신도 조금 이상하신거 같아요.
    한결같이 라는 말을 아무데나 쓰시고 아니라 하면 발끈~???
    이 세상 교수들 다 만나고 다니시나봐요 ㅎㅎ

  • 40. 원글님 예리하시다.
    '13.8.31 7:50 PM (178.191.xxx.19)

    집구석에서는 고고한척하니까 가족들은 모르겠죠. 특히 조건보고 돈싸매고 결혼한 부인은 청순한 뇌로 내 남편은 절대!를 외치겠지만.
    대부분 교수들의 군상이죠. 매일 순진한 젊은 여자들의 갑을관계에 어쩔수없는 존경과 선망을 받으니 황제노릇하고.
    특히 인맥없이는 임용이 안되니까 교활하죠.
    반면 맨날 연구실 쳐박혀있으니 사회성 모자라고 동료교수 집단 왕따나하고. 참으로 드러운 놈들이 교숩니다.

  • 41. 일부
    '13.8.31 8:34 PM (124.55.xxx.130)

    일부 맞는 부분은 있는데...원글에 이어 댓글까지 너무 무례하고 일방적으로 본인 생각만을 강조하는군요..
    원글님이 댓글에서까지 집요하게 7명의(그것도 문과쪽 특정 과라고 본인도 씀)교수들을 가지고 그 집단 및 가족까지 너무 심하게 매도해버리는군요,...
    전 주변에 친구들만 몇있는데 여자교수들이 대부분이고 남자교수들도 서너명 있는데 한 80%는 다 성실하게 학생들 아끼고 전공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 원글의 분노가 좀 동감이 안되네요..
    뭔가 심하게 꼬인거 같은데 저녁 잘 드시고 릴렉스하세요..

  • 42. 교수들이 원래 그래요
    '13.8.31 8:40 PM (211.177.xxx.120)

    그 좁은 환경에서 교수되려고 온갖 더러운 꼴 참고
    비위맞추고.. 원글님 언급하신 서바이벌형 인간들이 주로 교수가 되지요. 애스 써커 브라운 노즈 들이 주로 된다는 얘기입니다.
    세상 돌아가는건 하나도 모르면서 온갖 갑질 일삼고...
    주변 여자들에게 되도않는 권력행사나 하고.
    원글님 지적 예리하신데요. 이공계는 좀 다를수도 있겠고 인문사회철학 등 다른 댓글님 말씀하신대로 정량적인 수치화가 어려운 과목쪽은 특히 원글님이 지적하신 행태가 더 강화되는것 같습니다.

  • 43. 원글
    '13.8.31 10:30 PM (220.86.xxx.151)

    ^^
    회사동료(이미 한차례 다른 교수들과 별로 좋은 꼴 못본, 남자,여자 직원)와 수다떨고 오니
    참 진상 만나니 같이 진상떠는거 순식간이네 싶은 제 글이네요. ^^
    심하게 꼬인건 아니고 6개월간 쌓였던 스트레스였나봐요.
    제가 만난 분들이 교수 전체라 생각지 않습니다
    문사철체육..에 대한 심한 알러지가 생긴 아주 개인적인 경험이었을 것이라 믿고 싶구요
    동감이 안되는 분들은 동감 안되는 것 때문에 다른 분들의 맞다는 이야기까지 무시하시는 군요.
    제가 느낀 교수사회와 아주 틀린 교수들만 많이 아시는 것 같아
    차라리 안도감 드네요. 일부, 극히, 제한된 경험이라고, 그게 사실이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보지만
    사실 맞다는 분들이 더 많다고 보여요.
    동료랑 신나게 욕하고 왔으니 앞으로는 더이상 안하렵니다 ^^

  • 44. 그런 사람
    '13.8.31 10:39 PM (211.117.xxx.109)

    70여명과 일하고 있는 사람 여기요....
    다만 일반화하지 마시고 한 70%는 그렇다고 봐요 ㅋㅋㅋ
    좋고 훌륭한 분도 많습니다. 레알 교수님!

  • 45.
    '13.8.31 10:45 PM (122.37.xxx.113)

    운이 좋았나봐요. 대학 다니면서 우리학과 교수님들은 정말 좋다는 생각을 무척, 자주, 여럿이서 했거든요 ㅎㅎ
    물론 정작 교수님들은 당신들 말씀으로 교수들 세계가 더 더럽다 말도 못한다 말씀 많이 하셨어요.
    저희 학교에도 타과에서 학생 성추행한 교수나 뉴라이트에 이름 올린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제가 수년간 밑에서 배우고 접한 교수님들은 한 사람이 학문적으로 그만큼 심도있게 뭔갈 알고있다는 것이 존경스럽고
    또 사회적 지위라는 것에 우쭐할법도한데도 소탈하고 따뜻한 모습이 고맙고 그런 분들이 더 많았네요.
    근데 쓰면 쓸수록 그냥 우리과 교수님들이 랜덤으로다가 좋은 분만 모였떤 거 같은...?
    -_-;;

  • 46. 소중한인생
    '14.1.15 9:28 AM (222.236.xxx.229)

    정말 이상한 교수들이 많네요.
    직업으로 사람 평가하는 것은 오류가 많은거 같아요.
    교수도 직업일뿐 그 자체가 사람인 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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