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바이 여름...

갱스브르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3-08-31 09:41:31

여름이 주는 마지막 선물입니다.

아...이런 날씨 너무 소중해요.

기분 좋은 열감에 질척거리지도 않고 깔끔한 오늘입니다.

게다가, 주말!

별일이 없어도 걍 주말이라 좋아요.

그냥 좋은 게 어디 흔한가요?

 가을이 왔구나 했는데...

옥상에 올라가 빨래 널면서 휙...스치는 바람이

아직은 여름이라는 걸...

한껏 부렸던 화가 사라진...

착한 여름.

빨래하기 너무...좋은 날...

고맙다, 여름....

잘가....

IP : 115.161.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남이햇님이
    '13.8.31 9:44 AM (211.36.xxx.189)

    동감입니다 저도 오늘아침 강지들 델고
    동네한바퀴 돌고왔는데 진짜 바람도 시원하고
    쾌적하더라구요ㅎㅎ
    이게 진짜 여름의 묘미지 그러면서 왔어요

  • 2. 갱스브르
    '13.8.31 9:46 AM (115.161.xxx.41)

    네..여름 본색이에요^^

  • 3. 계절이 바뀌는 지표
    '13.8.31 9:48 AM (14.63.xxx.90)

    어제부터 아토피 있는 꼬마들은 갑자기 발진이 올라왔답니다.
    아.. 이제 환절기가 시작했구나.
    계절이 바뀌는 걸 이렇게 체감했네요.^^

  • 4. MandY
    '13.8.31 9:53 AM (59.11.xxx.91)

    상쾌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어제밤부터 문닫고 자요 9월이 옵니다~

  • 5. 원글님
    '13.8.31 9:55 AM (61.43.xxx.149)

    문창과 학번? ㅋ 표현력이 범상치 않아요 부러버라

  • 6. 아침에
    '13.8.31 10:03 AM (180.224.xxx.207)

    운동하려 긴팔 긴바지 입고 나왔는데 바람이 싸늘하니 소름이 돋더군요.
    어플로 보니 기온 19도 우와~~
    가을을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 짧아요. 열심히 만끽하려고요.

  • 7. 조깅
    '13.8.31 10:11 AM (1.247.xxx.18)

    정말 조깅하기에 좋은 날씨 였습니다만 서도....
    반바지가 무새할 정도로 좀 쌀쌀했어요 ^^

    82쿡님들 날씨에 건강하세요~

  • 8. ㅎㅎ
    '13.8.31 10:42 AM (211.202.xxx.192)

    맞아요.
    어제부터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눈이 가렵고 부어오르며
    밤에 호흡곤란으로 다시 천식약을 흡입하고...
    아침 찬 공기로 콧물 신고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환절기의 시작입니다.
    여름이 가고 있어요.ㅎㅎㅎ

  • 9. 맞아요
    '13.8.31 11:10 AM (218.48.xxx.54)

    지난주부터 날씨가 확연하게 다르네요.
    끝나지 않을것같던 불볕더위가 어느새 샥 바뀌어있다니 자연은 참 놀라워요.
    그치만 그래도 여름이 끝나는건 항상 좀 아쉽고... 또 서글퍼요 ㅠㅠ

    그나저나 아토피 쓰신분 공감!! 저희집은 남편 비염이 시작되면 가을인가보다.. 합니다. 하하하

  • 10. //
    '13.8.31 11:18 AM (1.247.xxx.63)

    부럽네요
    저희집은 아직 실내온도32도를 웃돌고
    에어컨 안 틀면 힘든데
    겨울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려요

  • 11. 저도..
    '13.8.31 11:46 AM (218.234.xxx.37)

    한 이틀 동안 선풍기도 안 틀었어요. (인천)
    어제 오후 1시에 차 끌고 외출하는데 바람이 어찌나 선선한지 깜짝 놀랐네요.
    해는 화창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이 날씨가 너~~무 좋아요. 이 상태로 좀 오래 갔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866 비행기 시간이 늦어 인도장에서 면세품을 못찾으면 어떻게 되나요 2 ... 2013/08/31 12,250
292865 3100억;;; 남궁원씨 다단계 피해액이 컸네요;;; 15 어머;;; 2013/08/31 29,658
292864 구인정보에 이렇게 연령 표기해 주면 좋을텐데 2 히요 2013/08/31 1,326
292863 주말 촛불 생중계 - 민주당 5차 국민대회 10차 범국민촛불대회.. lowsim.. 2013/08/31 1,157
292862 여의도가 직장인데요 9 이사걱정 2013/08/31 3,226
292861 체크카드 캐쉬백혜택 많은 거 추천 해 주세요 똑똑한소비 2013/08/31 2,525
292860 제수용 과일을 샀는데..냉장고에 넣어놔야 할까요? .. 2013/08/31 1,580
292859 루이비통 토탈리 mm을 대신할만한 2 가방 2013/08/31 4,413
292858 신이 없는 세계가 더 풍요롭고 아름다운 이유가 무엇일까? 2 호박덩쿨 2013/08/31 1,424
292857 열무김치가 억세고 맛이 없어요ㅠ 7 열무김치 2013/08/31 2,842
292856 부상당한 고양이 7 ㅠㅠ 2013/08/31 1,455
292855 세상에 안전한 곳이 없네요.. 나비잠 2013/08/31 1,855
292854 족발냉채 만드는 법 3단계로 설명해주실 분~ 4 ... 2013/08/31 2,701
292853 임하룡씨 정말 착실하게 사신거 같아요. 34 우와 2013/08/31 15,142
292852 잘몰라서 그러는데요...mba 나오고.. ㅡ ㅡ 2013/08/31 1,281
292851 종편 뉴스 큰일입니다 12 지금 2013/08/31 3,566
292850 촛불집회 장소 서울광장 맞죠? 3 웨하스 2013/08/31 1,550
292849 꿈해몽 좀 해주세요.요즘 꿈을 어찌나 많이 꾸는지 1 이혼이라 2013/08/31 1,125
292848 조카 선물과 출산 선물 추천 좀 선물 2013/08/31 1,494
292847 아줌마 아저씨 많은 직장인데 저한테 신경질 내네요.. 4 ㅋㄷㅋㄷㅋㅋ.. 2013/08/31 2,206
292846 무엇을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2013/08/31 1,234
292845 네오플램냄비 ... 2013/08/31 1,545
292844 회사를 차리려고 하는데요... 12 go 2013/08/31 3,148
292843 호랑이연고 어디에 쓰시나요? 10 뒤져보니 2013/08/31 4,732
292842 시내 한복판에서 사는거 어떨가요? 6 yy 2013/08/31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