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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바이 여름...

갱스브르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3-08-31 09:41:31

여름이 주는 마지막 선물입니다.

아...이런 날씨 너무 소중해요.

기분 좋은 열감에 질척거리지도 않고 깔끔한 오늘입니다.

게다가, 주말!

별일이 없어도 걍 주말이라 좋아요.

그냥 좋은 게 어디 흔한가요?

 가을이 왔구나 했는데...

옥상에 올라가 빨래 널면서 휙...스치는 바람이

아직은 여름이라는 걸...

한껏 부렸던 화가 사라진...

착한 여름.

빨래하기 너무...좋은 날...

고맙다, 여름....

잘가....

IP : 115.161.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남이햇님이
    '13.8.31 9:44 AM (211.36.xxx.189)

    동감입니다 저도 오늘아침 강지들 델고
    동네한바퀴 돌고왔는데 진짜 바람도 시원하고
    쾌적하더라구요ㅎㅎ
    이게 진짜 여름의 묘미지 그러면서 왔어요

  • 2. 갱스브르
    '13.8.31 9:46 AM (115.161.xxx.41)

    네..여름 본색이에요^^

  • 3. 계절이 바뀌는 지표
    '13.8.31 9:48 AM (14.63.xxx.90)

    어제부터 아토피 있는 꼬마들은 갑자기 발진이 올라왔답니다.
    아.. 이제 환절기가 시작했구나.
    계절이 바뀌는 걸 이렇게 체감했네요.^^

  • 4. MandY
    '13.8.31 9:53 AM (59.11.xxx.91)

    상쾌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저도 어제밤부터 문닫고 자요 9월이 옵니다~

  • 5. 원글님
    '13.8.31 9:55 AM (61.43.xxx.149)

    문창과 학번? ㅋ 표현력이 범상치 않아요 부러버라

  • 6. 아침에
    '13.8.31 10:03 AM (180.224.xxx.207)

    운동하려 긴팔 긴바지 입고 나왔는데 바람이 싸늘하니 소름이 돋더군요.
    어플로 보니 기온 19도 우와~~
    가을을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 짧아요. 열심히 만끽하려고요.

  • 7. 조깅
    '13.8.31 10:11 AM (1.247.xxx.18)

    정말 조깅하기에 좋은 날씨 였습니다만 서도....
    반바지가 무새할 정도로 좀 쌀쌀했어요 ^^

    82쿡님들 날씨에 건강하세요~

  • 8. ㅎㅎ
    '13.8.31 10:42 AM (211.202.xxx.192)

    맞아요.
    어제부터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눈이 가렵고 부어오르며
    밤에 호흡곤란으로 다시 천식약을 흡입하고...
    아침 찬 공기로 콧물 신고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환절기의 시작입니다.
    여름이 가고 있어요.ㅎㅎㅎ

  • 9. 맞아요
    '13.8.31 11:10 AM (218.48.xxx.54)

    지난주부터 날씨가 확연하게 다르네요.
    끝나지 않을것같던 불볕더위가 어느새 샥 바뀌어있다니 자연은 참 놀라워요.
    그치만 그래도 여름이 끝나는건 항상 좀 아쉽고... 또 서글퍼요 ㅠㅠ

    그나저나 아토피 쓰신분 공감!! 저희집은 남편 비염이 시작되면 가을인가보다.. 합니다. 하하하

  • 10. //
    '13.8.31 11:18 AM (1.247.xxx.63)

    부럽네요
    저희집은 아직 실내온도32도를 웃돌고
    에어컨 안 틀면 힘든데
    겨울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려요

  • 11. 저도..
    '13.8.31 11:46 AM (218.234.xxx.37)

    한 이틀 동안 선풍기도 안 틀었어요. (인천)
    어제 오후 1시에 차 끌고 외출하는데 바람이 어찌나 선선한지 깜짝 놀랐네요.
    해는 화창하고 바람은 선선하고.. 이 날씨가 너~~무 좋아요. 이 상태로 좀 오래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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