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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생리하는 딸에게 어떻게 대해주어야할지

선물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08-31 09:40:09
중2딸이 오늘 아침 수줍게 문자로 엄마 읽어보라며 핸드폰을 드리밀더라구요 아이는 마른 아이라 내심 또래보다 늦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상기된 모습에 들떠 있었구요 잠이덜깬 저는 미리 예행연습 하지 않았냐구 하며 알려주구 벗어놓은 속옷 빨라고 알러주었어요 좋은 습관 들인다고요 에고 지금생각하니 미안하네요 저도어른이되어가는 아이가 신기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거사를 치렀을 딸 아이에 뭔지 모를 기분이 들고요 아이는 아빠와도 관계가 좋은편인데 말하지 말라네요 부끄럽다고 자기가 준비 안되었다고 저는 감수성 풍부한 남편에게 좋은 소식 알려 축하받게 해주고 싶은데 여러분에 조언을 얻고싶네요 딸에 입장에서 말이죠 좋은 주말 되세요
IP : 218.51.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1 9:48 AM (39.7.xxx.126)

    딸이 싫다면 남편에게 아는체하지 말라고 하세요
    정작 아이는 싫다는데 부모가 꽃다발에 케잌에 자기흥에 겨운건지 오바하는거 이상해요

  • 2. 동감
    '13.8.31 10:27 AM (114.205.xxx.114)

    아이가 싫다고 말했는데 굳이 아빠가 꼭 축하해줘야 하나요?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3. 저라면
    '13.8.31 10:29 AM (119.64.xxx.121)

    딸아이와 엄마만의 비밀로 해두겠어요^^

  • 4. 그런경우엔
    '13.8.31 10:58 AM (59.22.xxx.219)

    남편한테 아는척 하지말라고 하세요

  • 5. 요즘
    '13.8.31 11:03 AM (125.179.xxx.18)

    이런글 많이 올라오네요ᆢ

  • 6. ..
    '13.8.31 12:17 PM (118.221.xxx.32)

    아이가 하잔대로 말하지 마시고요
    우리애도 미리 얘기해줘서 그런지 잘 하더라고요
    잘때 오버나이트 해도 새기도 하니 빨기 쉬운거 깔아주시고요

  • 7. 이후
    '13.8.31 2:38 PM (116.126.xxx.149)

    전 처음생리할때 엄마가 탄생석으로 목걸이 해주셨어요
    여자된기념으로 해주는거라고하면서요
    제친구중에 한명도 목걸이받았던데
    집안마다 틀린가봐요
    위생팬티 챙겨주시고 아빠한테는 딸뜻대로 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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