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후반 이상되신분들..잡안일이 다 귀찮아요
요즘들어 만사가 다 귀찮아요
곧 있을 벌초 추석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집안일도 억지로 하고 있네요
몸도 무겁고 머리도 늘 가볍지 않고 심하지 않은 두통에..
갱년기에 접어드는건가요.이런 게..
후회되는 옛날일이 생각나서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애들 장래도 막연하게 걱정되고 그래요ㅠㅠㅠ
1. 네
'13.8.31 8:55 AM (1.228.xxx.48)제가 그렇네요
2. 같은맘
'13.8.31 8:59 AM (211.186.xxx.7)저두그래요ᆞ20년이상결혼생활 애들
대학 보내고 나니 건강은 이상신호
만사가 귀찮네요ᆞ
어디산속에 들어가 몇달 있다올까
머릿속에 그생각뿐입니다3. 저는 곧 오십인데
'13.8.31 9:17 AM (61.82.xxx.151)꼭 그렇지는 않은데 몸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네요
직장에 집안일에 나름 열심히 살다보니 몸이 안따라 주네요
마음은 아직도 여력이 있는듯한 느낌인데 말이죠
며칠전부터는 손목까지 시큰거려서 걸레빨때 또 설거지 할때 많이 불편하네요
병원은 또 쉽게 가지지가 않고 ㅠㅠ4. ..
'13.8.31 9:26 AM (70.68.xxx.255)저도 그래요...
만사가 시큰둥, 집안일도 하기싫고 겨우겨우 밥해먹여요.
폐경도 된것같고 뼈마디가 다 어긋난것처럼 몸이 아프네요.
사람도 싫고 나혼자 숲속에서 살고싶어요5. ,,,,
'13.8.31 9:34 AM (211.49.xxx.199)저도그래요 몸이 삐그덕 저녁이면 눈이 깔아지고 안구건조증도 생겨 눈꼽이 자꾸 끼고요
그래도 살림 내공은 있어 쉬며 쉬며 잘해나가고 있어요
힘들게 하지 마시고요 요령껏 하세요
설거지도 천연세제 만들어 쓰니 헹굼에 그리 집착하지않아도 되고 시간단축도 되고
빨래에도 세제 조금에 이엠 만들어 넉넉히 부으니 좋구요
뭐든 요령을 부려보세요 내몸이 아주 덜 힘들어요6. **
'13.8.31 9:46 A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집안 일 너무 하기싫어요.
7. 흠...
'13.8.31 10:32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그런 증세 애 낳고 바로 시작된 저는........................ㅡ,ㅡ;;;;
8. ..
'13.8.31 12:55 PM (116.123.xxx.250)웬만한 곳 걸어다녀보세요(전 출퇴근을 걸었어요.. 왕복 1시간쯤).. 1년쯤 하고 나니 갱년기 증상 거의 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