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 스커트, 제 나이에 좀 그런지 봐 주세요~

zara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3-08-31 01:28:40
오늘 자라매장 갔다가 스커트를 하나 봤어요.
청치마인데 알파벳과 귀여운? 천 조각들이 아플리케 되어 있는 스커트에요.
길이도 괜찮고 맘에 드는데 제 나이가 38이고
주로 정장 또는 세미 정장을 입어야 하는 회사에 다니거든요.
금요일은 캐주얼 데이이긴 한데..
자라 스커트치고는 가격도 좀 있는 편이구요 99,000
살까 말까 고민되네요.

깊은 밤 아직 잠못 이루고 계신
82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pic.twitter.com/CsDx85Oo5b
IP : 125.187.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ara
    '13.8.31 1:29 AM (125.187.xxx.22)

    http://pic.twitter.com/CsDx85Oo5b

  • 2. 뭐 상관은 없는데
    '13.8.31 1:32 AM (24.209.xxx.230)

    저랑 동갑이신데요.
    전 심플한 스탈 좋아해서, 제가 보기엔 그냥 그래요.

    근데 정말 날씬하새요 ^^
    뭘 압어도 오케이~~~ ㅎㅎㅎ

  • 3.
    '13.8.31 1:33 AM (122.29.xxx.151)

    원글님 다리세요?키가 크고 저 정도면 센스있게 소화해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상의 패션 감각에 따라 실패할 가능성도 있겠지만요.ㅎㅎ

  • 4.
    '13.8.31 1:34 AM (211.196.xxx.178)

    종아리가 예쁘셔서 어정쩡한 길이의 치마 예쁘게 잘 어울리세요.
    그러나 회사에는 아무리 캐주얼데이라도 조금 아닌것 같아요.
    치마 하나만 포인트로 장난스럽게 입고 상의나 구두, 가방을 무난하게 조합하면 신선할것 같아요.
    패치워크랑 소재가 데님인 것 빼고는 길이나 라인은 어느정도 보수적이라 무게를 잡아줘서
    10대가 입어야할 것만 같은 청치마는 아닌듯 보여요.

  • 5.
    '13.8.31 1:36 AM (223.62.xxx.57)

    다리는 완전 이쁘시고 치마는 별로네요 글구 자라옷치고 비싸요

  • 6. zara
    '13.8.31 1:39 AM (125.187.xxx.22)

    첫댓글님 감사해요.
    저도 심플한거 좋아하는데 오늘은 왠지 요 스커트가 눈에 띄더라구요.^^

    헉님.
    안 그래도 제가 상의때문에 원피스를 주로 입긴 해요;;;
    상의 때문에라도 좀 더 생각해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 7. zara
    '13.8.31 1:40 AM (125.187.xxx.22)

    음님.
    패치워크가 생각이 안 나서..
    전문가 수준의 댓글 감사합니다.역시 좀 무리인거죠. 좀 더 고민해봐야 겠어요

  • 8. zara
    '13.8.31 1:43 AM (125.187.xxx.22)

    오님.
    칭찬 감사해요. ^^;;
    보통 69,000 정도하는데 이건 좀 비싸죠.
    동생한테 월요일까지 제 사이즈가 남아 있다면 사겠노라 얘기했는데 그 맘 아무래도 접어야 겠네요

  • 9. --
    '13.8.31 1:47 AM (112.184.xxx.174)

    장난스럽게 한철에 한두번 입으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크게 유행타지 않을것 같고요. 근데 다리
    진짜 예쁘시네요. 뭘입어도 용서가 될듯

  • 10. 해리
    '13.8.31 2:03 AM (116.37.xxx.142)

    날씬하고 긴 다리가 정말 부러워요.
    근데 치마는 흐음...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자면 '그 몸매 그렇게 쓸거면 나 줘요'랄까. ^^;;

    제 생각에 청치마는 짧고 경쾌하고 섹시한 맛에 입는거라 차라리 무릎 위로 올라가는 길이면 다리 예쁘시니 괜찮다 할텐데,
    아무리 발랄한 패치워크가 들어가도 H라인 스커트다보니 뭔가 어정쩡해요.
    저는 청치마 길면 너무 답답하고 촌스럽다고 생각하는지라... 이건 그냥 제 취향이에요.

  • 11. 바보보봅
    '13.8.31 2:12 AM (180.70.xxx.44)

    몸매 정말이쁘십닌사

  • 12.
    '13.8.31 3:12 AM (114.207.xxx.121)

    치마는 너무별론데..원글님 다리가 예술이어요ㄷㄷ
    다리 덕분에 걍 아무거나 입으셔도될듯ㅋㅋㅋㅋㅋ

  • 13. 가을
    '13.8.31 3:19 AM (211.246.xxx.227)

    솔직히 몸매 이쁘시면 암거나 걸치고 입어도 이쁜거같아요 다리이쁘면 아주짧은미니보다는 무릎밑 길이가 가장 더 날씬해보이고 이뻐보이는듯해요

  • 14. 가을
    '13.8.31 3:22 AM (211.246.xxx.227)

    그런데 아직 산거아니신가요?입고 계신거보니 사신건지 헷갈리네요

  • 15.
    '13.8.31 7:26 AM (175.118.xxx.124)

    위에 가을님 피팅룸에서 찍으신거 같아요ᆞ
    저도 예쁜다리에 눈이 먼저ᆞᆞ
    치마는 몸매가 여성스럽고 예뻐서 크게 튀지 않는것 같아요ᆞ치마가 눈에 안띄어요ᆞㅎㅎㅎ제 취향은 아니나 원글님이 사고싶음 하나쯤 사서 외출시 가볍게 입기는 좋겠어요ᆞ

  • 16. 55
    '13.8.31 9:42 AM (60.242.xxx.125)

    다리 넘 이쁘시네요. 하지만 치마는 별로 가격이 싼 것도 아니고요. 동네에서 슈퍼 갈 때나 입음 몰라도 회사갈 때 입긴 더더욱 아닌 것 같아요

  • 17. 엄마...
    '13.8.31 11:28 AM (211.58.xxx.125)

    진짜 그냥 아무거나 입으세요 ㅜㅠ
    거적떼기를 두르셔도 이쁠 몸매네요

  • 18.
    '13.8.31 11:48 AM (183.96.xxx.219)

    저라면 5천원짜리 치마 둘러도 자신만땅일듯..
    다들 님 예쁜 다리 보지 치마는 별로 안볼듯..

  • 19. 넘 안이쁘고 촌스러워요
    '13.8.31 12:21 PM (211.177.xxx.120)

    ㅠㅠ 차라리 자라의 다른 프린트 화려한 면 재질 치마사시거나 다른 브랜드에서 저지 소재 사시거나...
    아니면 차라리 타미나 랄프로렌에서 심플한 면 재질 치마를 사세요. 이건 나이들면 더 못입고 청치마도 별루인데 아플리케까지 덕지덕지..
    진짜 저 위의 님 말마따나 그 몸매 그렇게 쓸거면 나줘요 ㅠㅠ

  • 20. 캐주얼 데이여도
    '13.8.31 12:40 PM (118.221.xxx.32)

    직장에 입고 가긴 좀 그래요

  • 21. ....
    '13.8.31 3:13 PM (175.201.xxx.184)

    전 괜찮아 보이는뎁...상의만 어찌 잘하믄...남방에 카디건정도 걸치면 괜찮을거 같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804 쥐마켓이나 옥션같은곳에서 물품 사서 선물로 보내려는데요 택배에 .. 1 택배 2013/11/07 552
316803 어그부츠늠 오바이려나요?! 5 새콤달콤mo.. 2013/11/07 830
316802 장터 강력한 규제가 필요할것같아요 7 강력 2013/11/07 1,476
316801 혹시 대장암 전조 증상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4 대장암 2013/11/07 5,944
316800 탈북 여성에 “첫 남자 누구냐” 신문한 국정원 1 참맛 2013/11/07 762
316799 고소영 42살에 또 임신했네요 21 11 2013/11/07 24,642
316798 갈은 쇠고기로 뭐 해 먹을까요? 5 반찬걱정 2013/11/07 984
316797 고소영임신했네요 2 바보보봅 2013/11/07 1,457
316796 영화 그래비티에서 산드라블럭의 직업은 뭐예요? 16 직업 2013/11/07 3,126
316795 확정일자 질문이 있어요 3 전세 2013/11/07 636
316794 얼굴살 올라붙으려면요~ 6 41세 2013/11/07 2,487
316793 물티슈에 가습기살균제에 들어간 유해물질이 들어가 있는거 아세요?.. 1 ........ 2013/11/07 1,989
316792 롱부츠는 언제쯤부터 신었었죠? 1 ... 2013/11/07 1,419
316791 존 메이어는 어떤 사람이에요? 케이티 페리에게 프로포즈 할 것 .. 8 흠냐 2013/11/07 1,773
316790 음식재료들 버려도 괜찮다고 해주세요 7 버려 2013/11/07 1,119
316789 압력밥솥에 수육 해보신 분~ 4 궁금 2013/11/07 4,365
316788 굵은소금 어디서 사드세요? 1 소금 2013/11/07 818
316787 누구에게나 당연한건 없다 2 ㅇㅇ 2013/11/07 776
316786 수면유도제 원래 내성이 금방 생기나요?? 1 .. 2013/11/07 1,740
316785 백화점에서 시계줄 줄일수 있을까요? 2 시계 2013/11/07 1,723
316784 내 아내는 무척 아팠습니다 11 뿌셔 2013/11/07 4,053
316783 요리학원이 아닌..개인 쿠킹클래스- 도움 될까요-? 4 mamas 2013/11/07 2,143
316782 제가 성경을 몰라서 그러는데요. 기독교에서는 부처도 귀신인가요?.. 14 사랑훼 2013/11/07 2,083
316781 원글 지웁니다 31 너무 2013/11/07 17,068
316780 이럴때는 어떻게 하나요? 난감 2013/11/07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