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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5학년 딸래미 초경 시작했네요...눈물나려 해요.

은이맘 조회수 : 46,439
작성일 : 2013-08-30 23:21:19

  제가 기분이 많이 이상하네요. 아직 진짜 애기인데,,엄마인 나도 중 1 가까이 되어서 했는데,

 5학년이고, 키 147, 몸무게 46 이구요, 통통한 편이여요,,

내년까지만 참아 주어도 좋았으련만, 아이 앞에선 내색하지 않았는데,,기분이 많이 이상해요..

우리딸  학원 다녀오더니,,평소 심각한 거 없는 아이인데,," 엄마 나 잠*에서 피나와~~~" 이러더라구요,,

 순간  "머?"

하고 아이방에 같이 들어가 옷 갈아 입히고 천천히 언제 아이 초경하면 준비된 모습 보여주려고 면 생리대와 위생팬티 사두려고 했었는데,,이렇게 빨리 할 줄 몰랐네요..만 나이로는 10세 11개월밖에 안 됐는데...엄마인 제가 발육이 좋았거나 그런거 아니구요, 발육은 느린 편이었죠..,다만 제가 60킬로,,딸도 과체중인 편이예요...

  경황이 없어 제가 쓰는 생리대, 위생팬티도 없어 아이 팬티 중 큰 싸이즈 입혔어요..

딸래미가 갑작스럽게 막 울더라구요..평소 자기 감정 표현 별로 없는 아이인데,,본인도 기분이 이상했나 봐요,,

  머,,초경 축하한다고 초경파티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막상 딸아이가 하니까 그런 거 생각 안 나고 걱정부터 한 가득...

그래도 남편은 내일 꽃다발과 케잌 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글쎄...오늘은 기분이 좀 그래요..

내일은 아이 위생 팬티사고 면 생리대 사러 바삐 다녀야겠네요...

 딸있으신 분 체중과 가장 관계가 깊은 것 같으니,,딸아이 체중조절 시키시고,,저처럼 갑작스럽게 당황하지 마시고,

,면생리대 미리 사두셔요...~~~~

IP : 222.118.xxx.1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깐
    '13.8.30 11:26 PM (125.186.xxx.25)

    체중이 많이 나가면 초경을 빨리하게 된단 얘기죠?

    전 다른건 몰라도

    요즘세상엔 진짜 제대로 된 남자들이 없어서

    이 험난한 세상에서 딸 어찌키울지 막막한네여

    본인도 많이 놀랐을텐데 축하해주세요

  • 2. 초등 5학년 중반이면
    '13.8.30 11:28 PM (125.177.xxx.2)

    초경 시작한 아이들 더러 있을 거예요.
    제 딸은 6학년 초에 했으니 6개월 정도 차이나네요.
    아직 애기 같아서 짠하긴 한데 의젓하게 적응해나가니 너무 걱정마세요.
    날씨가 많이 시원해져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34도 넘어갈때 생리하면 학교에서 의자에 앉아있느라 엉덩이에 땀띠나고 그러거든요.
    초경하고는 몇개월동안 생리가 없으니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겁니다. ^^

  • 3. 어머나
    '13.8.30 11:29 PM (58.124.xxx.211)

    눈물을 거두소서....

    아이 앞에서 기분 이상한것 내색하지 마시지..

    저 초경했을때 6학년때 엄마가 좋아하지 않고 한숨 쉬신게 마음에 상처가 되더라구요 . 죄를 지은것 같은..

    제딸은 150에 39키로일때 시작했어요 시작할수 있는 몸무게가 40키로 전후라고 해서 저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챙겨서 보내고 사용법 가르쳤는데도 그날 기분은 복잡 미묘하더군요.. 어머님 마음 이해해요

  • 4. 추카추카
    '13.8.30 11:29 PM (218.38.xxx.24)

    눈물이 왜 나세요?
    저희 아이도 5학년 여름방학 끝날무렵 했에
    딱 1년전이네요
    갑자기 파티한다고 분주했던 기억이있네요
    엄마랑 더 가까워졌다고 좋아했었어요 아이가~~
    엄마가 심란해하면 아이도 그럴것같아요
    긍정적으로 힘을 주세요
    홧팅!!!
    ^♥^

  • 5. 은이맘
    '13.8.30 11:30 PM (222.118.xxx.166)

    초경 시작했으면 매달 정기적으로 생리를 시작하는 거 아닌가요?
    기억이 안 나네요..

  • 6. 저도
    '13.8.30 11:31 PM (211.36.xxx.4)

    걱정이 되는데, 초경시작하고 보통 몇센티 클까요? 그리고 님 자녀는 최근 일년사이에 몇센티나 자랐나요? 아직 3학년인데 키가작은편이라 걱정되네요. 130밖에 안되는데요ㅜㅜ 혹자는 초경시작하고 통상 5센티 큰다하고.. 이건 틀린 얘기겠지요?ㅜㅜ

  • 7. 은이맘
    '13.8.30 11:34 PM (222.118.xxx.166)

    네, 초경시작하고 통상 5~8cm 큰다고 하는데, 그럼 우리 딸 최대 키가 160이 안 된다구요??
    안 그렇다고 믿고 싶네요,,경우에 따라 다르니,,무럭무럭 더 크리라 믿어야 겠어요..

  • 8. 맞아요
    '13.8.30 11:35 PM (183.97.xxx.209)

    통상적으로 초경 시작하고 5~8센티 큰대요.

  • 9. 제 딸은
    '13.8.30 11:38 PM (125.177.xxx.2)

    초경 끝나고 다음 생리까지 4개월 정도 쉰 것 같아요.
    아이몸이 아직 완전히 적응을 하지 못해서 그런 거라 하더군요.
    정상적인 주기와 기간을 찾기까지 2-3달에서 1년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 10. ㅇㄹ
    '13.8.30 11:40 PM (203.152.xxx.47)

    신의 섭리대로 하는거죠. 뭐 늦게 하는게 좋다지만...... 늦게 하건 빨리하건 보통 2~3년 차이고요...
    긴 인생에서 보면 2~3년이 큰건 아니잖아요.
    저희 딸도 중1 151센티일때 생리햇는데 지금 고2고 현재도 키가 자라고 있습니다.
    164 센티니 13센티 이상 자랐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11. 키는
    '13.8.30 11:41 PM (183.109.xxx.239)

    초경과 상관없이 결국 부모 키 따라가요.

  • 12.
    '13.8.30 11:42 PM (211.36.xxx.4)

    윗님, 댓글 반가워요. 무슨음식 주로 먹이셨나요. 고기 자주 먹이셨나요?

  • 13. 은이맘
    '13.8.30 11:43 PM (222.118.xxx.166)

    댓글들 감사해요~

  • 14. 저도 초5 여름방학때
    '13.8.30 11:44 PM (59.22.xxx.219)

    시작했는데 우리엄마는 속옷빨래 하시면서 대충 제가 언제할지 가늠하고 계셨대요
    벌써 15년도 훨씬 전 일인데 우리엄마 대단한거 같아요;;
    어찌됬든 중학생때 시작하면 좋았겠지만..빨리해서 좀 그랬긴 했죠
    하지만 6학년때까지는 매달 꼬박꼬박 하진 않았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고..키는 성장판 미리 확인해보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초경 시작하고 정말 1cm도 안컸어요 초5때 163-48 이렇게 나갔습니다

  • 15. 나비잠
    '13.8.30 11:45 PM (218.48.xxx.156)

    아..저도 남일 같지 않네요..
    근데 키는 초경이랑 별 상관 없는거 같아요.
    제가 마흔인데 5학년때 초경했는데 키는 165예요.
    부모 키 따라가는게 맞는듯..

  • 16. ...
    '13.8.30 11:46 PM (112.168.xxx.111)

    저도 저 초경 할때 생각 나요 중1이었는데..
    학교에서 배가 너무 아파서 정말 간신히 왔거든요 화장실 가보니까 팬티에 처음 보는 갈색 얼룩이 묻어 있더라고요 아...생리구나..싶어서 엄마한테 보여 줬더니 엄마 그 얼굴 표정이..엄청 놀래시는 거에요
    그러다 정신 차리시고는 뭔 죄를 지었는지;;;오빠 아빠 몰래 야밤에 생리대 사오셔서 하는법 알려 주시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17. 다른 클래스.
    '13.8.30 11:49 PM (112.148.xxx.48)

    아가가 태어나서 첫 걸음 떼었을 때, 자라면서 언어가 트였을때, 학교에 입학했을때 등등 여러 다른 단계에 들어설때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얘가 이제는 어린애가 아니구나...
    그런데 초경이라니. 이제는 정말 말랑말랑한 아이가 아니라는 기분에 울컥할 것 같아요.
    엄마나 따님이나 인생에 새로운 단계에 접어 드신 거 축하드려요.
    정말 생각해보면 새로운 순간, 새로운 단계가 아닌 날들이 없네요.

  • 18. ㅇㄹ
    '13.8.30 11:50 PM (203.152.xxx.47)

    사실 저희 아이는 그냥 크게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잘 먹였어요..
    아이가 입이 짧은 편이라서;;; 뭐 본인이 먹겠다고 하면 피자도 가끔시켜주고 치킨도 시켜주고...
    이것저것 다 먹었습니다. 삼겹살 밀가루음식 라면도 가끔.. 두유까지도...
    ;;;;;; 제가 봐도.. 유전인지 뭔지.. 그냥 타고난대로 자라는것 같아요. 부모키든..
    할머니 할아버지들중에 한명키든...
    유전자조합대로 자라는듯

  • 19. 아는엄마는
    '13.8.30 11:53 PM (115.143.xxx.50)

    아이 초4인데 생리 늦추는 주사 매달 대학병원에서 맞아요...아이가 통통하거든요...효과있나요?

  • 20. 은이맘
    '13.8.30 11:56 PM (222.118.xxx.166)

    우리 딸도 빨리 한 편이지만 구태여 늦추는 주사보다는 순리대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냥 체중조절과 운동 시키면서요...다만 아이가 최근에 여드름이 많이 났어요..가슴은 초 3부터 들쑥날쑥 하더니 4학년부터는 계속 조금 봉긋이었구요..

  • 21. 걱정마세요
    '13.8.31 12:19 AM (211.207.xxx.204)

    저 초6때 초경했고 그 후로 쑥쑥 자라 지금 키가 172인걸요..초경한다고 키 안크는거 아니니까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10cm가 훌쩍 넘게 큰거같은데요 저는ㅋㅋ

  • 22. 내 딸도
    '13.8.31 12:23 AM (95.113.xxx.14)

    5학년이에요.
    가슴도 봉긋하고 팬티도 좀...
    여긴 외국이라 생리팬티 파는곳 알아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리고 원글님 면 생리대는 어디에서 파나요?

    혹시 독일에서 따님 키우시는 분들 정보나눠주심 고맙겠어요.

    원글님 따님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랄게요~~^^

  • 23. 저는
    '13.8.31 12:24 AM (112.155.xxx.123)

    6학년때 시작했어요,, 그당시저보다키작은친구도 시작했던터라 난왜안하지? 비정상인가?

    (키가150 전후였던걸로 기억되고) 어느날,,나에게도 찾아왔네요,, 내몸은정상이란생각에 너무나기뻐

    엄마께말씀드렸더니, 준비물을챙기면서하신말씀,, " (약간은짜쯩섞인말투로 ) 왜그렇게 자꾸웃어?? "

    기쁜생각에,,또조금은 부끄런생각에,,옆에서 실~실~흐~흐 하고 웃고있었거든요,,

    가끔씩 그생생하던장면이 떠오릅니다.. 아마도 어린딸의여러걱정에 기쁠여유는 없으셨겠죠,,

    하지만, 아직도그상황 생생하게기억나면서 웬지모를 섭섭함과 묘한감정이 교차합니다,,

    제아이도 초4입니다. 언젠간 초경을맞겠죠~ 저는그때 정말오~~바해서라도(걱정은될지라도) 엄청

    축하해주고, 진정한여성의몸이된걸 아이스스로 뿌듯하게,기쁘게여길수있게 해주려구요~~^^

    저처럼 별로안좋은기억으로 남기긴싫어요,, 해서, 표현잘못하는남편에게도 교육들어가려합니다^^

  • 24. 아들엄마는
    '13.8.31 12:30 AM (218.144.xxx.19)

    오학년인데 얼굴을 애기 같은데
    얼마전 엄마 나 겨냄새 난다
    엄마 나꼬털 생긴다
    어디오디
    오얼~
    이제 우리 꽁다리도 남자다잉!
    그른가? 우헤잉
    아 냄새 나는거 시른데 신경쓰여
    그르냐
    응 킁킁 한쪽에서 나
    ㅋㅋ 글쿤
    엄마 꼬털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진짜? 어디어디
    솜털 같은게 살그머니 올라오나본데
    아직 진해지기 전인데
    자기 몸의 변화가 신기한지
    이상한가봐요
    어른이 잘 되고 있네 살아있네 하며
    웃어넘깁니다

  • 25. ...
    '13.8.31 12:41 AM (58.120.xxx.118)

    저 중1때 초경하고 키 쑥쑥커서 174에요.
    고기 우유 엄청 먹었고 운동 따로 안했지만 늘 뛰어다녔네요. 줄넘기도 체육 시험에
    있어서 연습 많이했구요.

    초경할때 키가 반에서 중간에서 좀 작은편이었는데 졸업할땐 전교 뒤에서 다섯번째.. ㅠ.ㅠ
    걱정마시고 달리기 줄넘기 저지방우유많이 먹이세요.

  • 26. 회화나무
    '13.8.31 1:15 AM (114.203.xxx.243)

    초경후 6개월이나 1년정도 있다 시작하지않나요?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27. Drim
    '13.8.31 1:44 AM (119.64.xxx.46)

    글읽다보니 제가.초경했을때 생각나네요
    저희집도 일회용 생리대.없어서 면 생리대 하고 몇일뒤 아빠가 가느다란 금반지 하나 사주셨어요
    지금은 안계시지만 그때 어떤 마음이셨을까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도네요

  • 28. 나나
    '13.8.31 11:38 AM (121.188.xxx.3)

    제 딸도 5학년인데 조마조마 하네요.
    혹시 초경 증상 같은거 있었나요?
    음모가 난다던지 분비물이 많아 졌다던지 그런거요..
    제 딸은 아직 그런 증상은 없는데 혹시 그런 증상 없이도 초경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키가 153. 몸무게 42라 혹시나 해서요..

  • 29. 의아
    '13.8.31 6:48 PM (223.62.xxx.106)

    왜 슬퍼하세요?
    제가 33살인데 저도 초5에 시작했어요.
    당시엔 약간 빠른편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발육이 더 좋으니 보통일것 같은데...

    엄마가 속옷 사주시고 아빠가 퇴근길에
    장미꽃다발 사오셨어요 ㅋ
    좀 쑥쓰럽긴 했네요

    따님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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