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부분이 한번씩 심하게 뒤틀리는 듯 아파요

ㅠㅠ 조회수 : 4,042
작성일 : 2013-08-30 21:49:23
어제 오후부터 약하게 그랬는데 오늘은 10분정도 간격으로
심하게 그래요. 그럴 때마다 가슴도 좀 답답해지면서
약간 메스껍고요. 그리고 설사도 두어번 했어요(죄송;;;;)

아이가 있어서 병원가기 번거롭기도 하고 체한건가 싶어
이러다 낫겠지 싶었는데 계속 아프네요.

어제, 오늘 노희경 소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읽었는데...
덜컥 겁이나요ㅠㅠ

내일 병원 가보겠지만 무슨 증상일까요?
통증 없을 땐 아무렇지도 않아요. 마치 출산 시 통증
오는 것처럼요.
IP : 112.170.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9:5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위경련이에요.한번씩 경련 일어나면 엄청 아프고 그렇죠,
    근데 일어나고 나면 언제 그랬는듯 아무 이상없고요,
    식사 규칙적으로 하시고 자극적인거,, 맵고 짜고 탄산음료 커피 술같은거 드시지 마세요,
    식사만 신경써서 하시면 서서히 그런 증상 없어집니다,

  • 2. 원글
    '13.8.30 9:59 PM (112.170.xxx.220)

    댓글 주신거 보니 위경련인가 보네요.
    이런 증상 처음이라ㅠㅠ

    겔*스 같은거 먹으면 일단 좀 가라앉을까요?
    야근하고 오는 남편에게 편의점에 있음 사다달라 하려고요.

  • 3.
    '13.8.30 10:02 PM (220.86.xxx.52)

    괴로우시겠어요ㅜㅜ
    한번 위경련오면
    습관성될수 있어요
    차라리 늦게까지 하는 약국에서 진통제말고 진경제사서 드시는게 좋을것같구요 우선 핫팩있으면 찜질하세요
    이궁

  • 4.
    '13.8.30 10:02 PM (110.15.xxx.254)

    위경련같지만 일단 내시경은 한 번 받아보시는게... 위 내시경이야 비용부담도 적은 편이니까요. 그래도 그정도 증상이시면 위경련 치고는 약한 편이에요. 만약 위경련이 맞다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생활습관 관리 잘 하세요. 자극적인 음식 피하시고 밥 먹고 바로 심한 운동이나 자는 거 피하시고...

  • 5.
    '13.8.30 10:03 PM (175.223.xxx.58)

    개비스콘 효과 빨라요.
    위경련 정말 괴롭죠ㅠ

  • 6. ㅡㅡ
    '13.8.30 10:04 PM (125.177.xxx.85)

    위경련이 엄청 아프죠.
    전 너무 너무 아프고 진정이 안되서 응급실에 간적도 있다는 근데 뭐 별다른 처방이 없어요.수액에 진경제정도가 땡이예요.다른것보다 부스코판이라는 진경제가 있어요. 밤에 갑자기 아플때 비상용으로 집에 항상 두고 있어요.
    병원도 꼭 한번가보세요. 혹시 궤양이면 치료하셔야 하니까요.

  • 7. 저는
    '13.8.30 10:05 PM (39.7.xxx.31)

    그런 비슷한 증세로 몇년고생하면서 위염약 먹고...사실 위염약 먹으면 더 아파옴...고생고생 응급실가서 마약진통제맞다가 큰병원가서 담석증인거 알게되서 담낭절제술 받았어여 췌장 간 다 고장나서요 ㅠㅠ 아프면 의사가 권하는 검사 해보세요

  • 8. 원글
    '13.8.30 10:11 PM (112.170.xxx.220)

    방금도 몹시 아팠어요ㅠㅠ 약 10~15초 정도 정말 진땀나게
    아파요. 그런데 그러고 나면 또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남편에게 현탁액 사다달라 부탁했어요.

    댓글 보니 겁나네요ㅠㅠ

  • 9. ㅛㅛ
    '13.8.30 10:57 PM (112.168.xxx.111)

    잉..위경련이에요
    그거 그냥 못참는데...어찌 참으세요?
    응급실 가야되요
    혹시 모르니 준비 하고 계세요

  • 10. 원글
    '13.8.30 11:06 PM (112.170.xxx.220)

    제가 통증을 잘 참나봐요. 전 사실 출산시에도 참을만
    했거든요;;;
    남편은 아직 도착 안했네요ㅠ 댓글 주신대로 진경제도
    부탁했어요.

    내일 병원 꼭 가보려고요.
    댓글 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

  • 11. 날팔이
    '13.8.31 12:48 AM (183.98.xxx.106)

    위장 장애 있는분은 빈속에 우유 먹음 안돼요

  • 12. 경험자
    '13.8.31 1:52 AM (123.98.xxx.228)

    위랑 대장 내시경 다 해보세요.
    그리고 위는 부스~ 이거 먹으면 확 나아져요.
    인터넷에서 보니깐 위경련 ㅈ주 오면 대장용종있다고 하던데,
    제가 몇달에 한번꼴로 위경련와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응급실 링겔도 맞고.
    (부코 먹어도 되는데, 몰라서 6만원주고 응급실 두어번 갔었죠..)
    알고 보니 대장용종있었더라구요. 제거 후에 지금은 살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65 저아래 이웃방문후 지갑없어진 이야기읽고 생각나서... 14 77 2013/11/14 9,517
319164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수는 있어요 가을잎 2013/11/14 1,008
319163 실업계? 어떨지 느리고ᆞ착하기만한아이 19 어쩌죠 2013/11/14 2,307
319162 일베의원 김진태 퇴출 아고라 청원 10 벌레는 가라.. 2013/11/14 1,059
319161 김치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3 땡글이 2013/11/14 860
319160 40대중반에서 50대초반의 괜찮은 미혼독신남 있을까요? 24 음.. 2013/11/14 16,840
319159 톰 히들스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히들히들 2013/11/14 1,337
319158 응사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2 ㅍㅍㅍ 2013/11/14 1,541
319157 코팅후라이팬 뭘살까요 2 후라이팬 2013/11/14 1,082
319156 오늘 상속자 볼수있는곳 없나요? 5 못자 2013/11/14 1,276
319155 우리가 이토록 타락한 이유. 8 임종국 2013/11/14 1,570
319154 5학년 여아들이 치마를 이렇게나 안입나요 5 .. 2013/11/14 1,383
319153 네이웃의 아내에서 그 팔은 누구였나요 5 아주 좋은날.. 2013/11/14 1,518
319152 파리촛불집회 주최들이 밝힌 파리대첩의 거의 모든 것들 2 파리촛불 2013/11/14 649
319151 응답 "그라믄 안돼" 원래 버전 5 우꼬살자 2013/11/14 2,081
319150 천연토끼털과 인조토끼털 구분 방법 있나요? 2 물빨래 2013/11/13 1,234
319149 학원 설명회 다녀왔는데요?? 3 예비고 2013/11/13 1,655
319148 맥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네요 9 ... 2013/11/13 1,417
319147 오로라.....안타까워요. 5 ..... 2013/11/13 3,207
319146 영어 두 문장 작문,도와주세요. 6 부탁드립니다.. 2013/11/13 492
319145 오늘 상속자들에서. . . 4 궁금2 2013/11/13 2,873
319144 쉬운 우리말 금강경 독송 4 금강경 2013/11/13 1,825
319143 성별이 다른 선생 제자 개인적으로 가깝게 지내는거 경계하나요? 2 교수님 2013/11/13 874
319142 5세 남자아이 앞니가 빠졌어요..조언절실합니다ㅠ 17 미도리 2013/11/13 8,029
319141 남녀사이 친구 정말 있는걸까요? 11 ..... 2013/11/13 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