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너무 뻔해요..
대충 어떻게 될거같고 뭐 할거같고.. 그래서 너무 슬프네요.. 인생이란 참 슬퍼요
1. ~~
'13.8.30 9:04 PM (125.178.xxx.165)더 살아보세요. 깜짝 놀라일들이 생길 지도...이렇게 좋은일이..이런 나쁜일이 나에게도..그런때가 있었어요.
2. 뻔한
'13.8.30 9:06 PM (121.136.xxx.249)뻔한 인생이 행복한 거죠
전 한치앞을 모르는 상태라 마음이 지옥입니다3. 뻔함=안락한익숙함
'13.8.30 9:10 PM (183.100.xxx.11)차라리 뻔했으면 좋겠습니다
앞날미래가 불안하고..알지못해서 불안떠는 인간들도 많아요4. ㅇ
'13.8.30 9:12 PM (110.15.xxx.254)글쓴분이 어떤 상황에 놓여계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뻔한 인생이 좋은 건 그게 안락했을 경우죠. 힘들고 갑갑한 인생이 앞으로 죽을때까지 계속될 거라는게 예측된다면 그게 정말 좋은 걸까요.
5. ㅇㅇ
'13.8.30 9:17 PM (175.223.xxx.20)저 지금 안락한 상황도 아니구요.. 좀 많이 우울하고 어두운 상황입니다..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는 상황이요
행복하지 않고요 우울해서 끄적여본거에요6. ㅎㅎ
'13.8.30 9:27 PM (183.109.xxx.239)제 친구가 해준말인데요. 님 인생을 한편의 영화라고 생각하셔요. 주인공은 꼭 쉽게 갈것도 총피하고 사기당하고 어렵게 가잖아요? 결국 마지막엔 다 이루고 주인공이 살아남아요. 님 인생영화의 주인공은 님이에요. 마지막엔 웃는주인공은 님이에요^^
7. ㅇㅇ
'13.8.30 9:35 PM (175.223.xxx.20)영화가 다 해피엔딩은 아니잖아요
8. ,,,
'13.8.30 9:36 PM (222.109.xxx.80)우울하고 어두운 환경이라도 그속에서 최선을 다해서 허우적 대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어요. 경험담이예요.9. ...
'13.8.30 9:36 PM (112.151.xxx.163)인생 뻔하죠뭐. 살만큼 살다가 죽는거죠. 서울역앞 노숙자도 이건희도.
10. ....
'13.8.30 10:36 PM (175.112.xxx.135)저는 살다보니 인생은 그냥 롤러코스트를 타는것 같아요
그냥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는거고 그런 시간 속에 인생이 흘러가고 있는것 같아요 지인이 그러더군요 잘나간다고 너무 교만하지 말아야 하고 항상 내려가야 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요
무슨일이 있으신지 모르지만 힘내시고요 우울해하시면 더 힘들어지니 많이 움직이시고요11. ..
'13.8.30 11:08 PM (223.62.xxx.78)니체가 그랬어요. 인간은 사슬에 묶어 춤을 추는 존재다라고.. 우리 비록 사슬에 묶여 있지만 열심히 춤을 춰봐요..뻔한 거는 쇠사슬에 묶여서인 거지만 춤은 우리가 출 수 있어요. 뻔하지 않게..
12. 인생 안 뻔해요
'13.8.30 11:17 PM (203.228.xxx.249)저도 어릴 땐 그렇다생각했는데
살면 살수록
인생은 정말 알수가 없고 그리고 항상 조심하며 고마워하며 살아야한다는거 느껴요13. 정
'13.8.31 1:51 AM (39.7.xxx.33)와~~ 좋은 말들 다시 두고 읽어봐야겠어요^^
14. .....
'13.8.31 1:57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그러니까요 힘없고 미약한 인간들이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앞에서 뭐라 잘난척할 위치가 못 되더라구요
그저 늘 겸손하게 조심하며 가진것에 감사할줄 알아야 하는것 같아요22222215. 무명
'13.8.31 7:11 AM (223.62.xxx.55)일단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생각하시고, 그것을 지키기위해 해야할 것과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생각해보세요.
저도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잠도 오지 않을 정도인데
매일 지금-여기 소중한 것들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제 자신을 떠올리며 맘을 추스려요.
내가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기에 주변 세상도 멈추고 변화가 없는것이지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그리고 원하는 모습을 위해 꾸준히 움직이면 어떤 모습이든 기회는 올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