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에 시금치가 갑인가요? 부추는 어때요?

잡채 조회수 : 4,136
작성일 : 2013-08-30 17:15:37

잡채 무칠려고 하는데..

시금치,돼지고기,당근,목이버섯이 기본재료 잖아요?

근데 시금치는 씻고 데치고(전 나물은 적당히 데치는게 항상 어렵더라구요.. 항상 푹삶아져요..)

양념하고.. 넘 귀찮은데..

 

그냥 부추를 넣으면 어떨까 하는데.. 맛이 덜한가요?

근데 부추는 그냥 생으로 넣으면 되죠?

아님 전 당면을 삶지 않고 물에 불려서 기름장에 볶아서 만드는데..

볶을때 부추도 같이 넣고 볶으면 될까요?

 

그리고 고기도 항상 잡채용 돼지곡기 사서 만들고 그런것만 먹어봤는데..

게시물 검색하다보니 소불고기 넣고 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마침 코스트코에서 사다논 소불고기가 냉동실에 있는데..

 

소불고기 넣고 만들면 더 맛나나요??

IP : 61.74.xxx.24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8.30 5:16 P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더 맛있꼬 말고가 있나요???????????????
    그 순간 잡채가 아니고 소불고기에 당면 비벼먹는게 되는건데 ㅋㅋㅋㅋㅋ

  • 2. ^^
    '13.8.30 5:16 PM (61.102.xxx.19)

    부추 넣어도 맛있어요.
    단 넣고 같이 볶아 버리면 넘 가늘어지고 지저분하고 질겨져요.
    다 볶아지고 나서 불끄고 마지막에 넣고 한번 섞어서 여열로 익혀주시는 정도면 맛과 향이 살아 있어 딱 좋아요

  • 3. wjs
    '13.8.30 5:18 PM (58.229.xxx.165)

    전 겨울에는 시금치 넣구요. 다른때는 부추 넣어요..

    다른 계절에 시금치 넣으니까 시금치에서 흙 냄새가 나서요..

    부추는 살짝 데쳐서 소금 양념해서 넣을 떄도 있고 귀찮으면.

    당면 양념 넣고 볶을 때 마지막에 넣어 숨만 죽이기도 해요( 이게 낫더라구요.)

  • 4. ..
    '13.8.30 5:18 PM (114.207.xxx.51)

    시금치 대신 피망도 괜찮아요.

  • 5. 저에게는 시금치가 갑
    '13.8.30 5:20 PM (203.247.xxx.20)

    일단 부추는 풍미로 먹어야 하는데, 잡채에 넣으면 질겨지고 어울리지 않고,

    피망은 피망 특유의 향이 잡채의 감칠맛에 어우러지지 않더라구요.

    전 시금치 들어간 잡채가 좋아요^^

  • 6. 저도
    '13.8.30 5:22 PM (211.246.xxx.215)

    파프리카~

  • 7. 시금치
    '13.8.30 5:24 PM (116.32.xxx.51)

    많이 넣지 않을거면 양파나 당근 볶듯이 살짝 볶아도 괜찮아요

  • 8.
    '13.8.30 5:33 PM (175.193.xxx.159)

    파프리카도 괜찮구 미나리도 제법 괜찮던데요,

  • 9. 애엄마
    '13.8.30 5:36 PM (223.62.xxx.106)

    친정엄만 없으면 파채를 넣기도 했어요
    근데 잡채에 파를 총총 썰어서 넣기도 하나요?
    전 잡채 할때 파 안넣는데 시누가 이렇게 하는거라며 제가 이상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길게 썰어넣는것도 아니고 총총총 썰어서 넣으니 이상해서요

  • 10. ...
    '13.8.30 5:36 PM (119.197.xxx.71)

    부추 살짝 볶으면 질긴거 모르겠던데요.
    전 주로 부추넣습니다.

  • 11. ..
    '13.8.30 5:39 PM (114.207.xxx.51)

    파를 길게도 아니고 총총 썰면 정말 지저분하겠어요.

  • 12. 부추
    '13.8.30 5:40 PM (110.13.xxx.151)

    살짝 숨만 죽일만큼 볶아서 넓은접시에서 식힌다음 맨나중에 넣고 무치면되요.

  • 13. 부추
    '13.8.30 5:42 PM (110.13.xxx.151)

    그리고 반정도 자라서 볶으세요.

  • 14. ..
    '13.8.30 5:42 PM (168.248.xxx.1)

    말그대로 '잡'채 아니겠어요?
    있는 재료 아무거나 넣고 맛있기만 하면 되죠 뭐 ^^ 부추 넣어도 맛있었어요

  • 15. ...
    '13.8.30 5:45 PM (219.240.xxx.172) - 삭제된댓글

    시금치가 좋긴 한데 추석전이라 어마어마하게 비싸니까 피망이나 오이 돌려깍이해서 채썰어 소금간 약간 해서 절인후 짜서 볶아 넣어도 좋아요

  • 16. ..
    '13.8.30 5:49 PM (1.224.xxx.197)

    시금치랑 부추같은거 안 넣고
    파프리카 색색으로 넣고 버섯 종류별로
    많이 넣으니 맛나던데요
    나물류는 두고두고 데워 먹을수록
    시들시들하니
    별로인거 같아요

  • 17.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13.8.30 6:06 PM (61.74.xxx.243)

    에고 부추향이 강해서 별로라는 글에 또 역시 시금치..
    했다가..
    추석전이라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는거에 헉! 하고..ㅋ
    그냥 부추 잘 볶아서 넣으면 괜찮다니깐.. 그냥 부추? 이러고 있네요ㅋ
    일단 마트 가서 시금치 가격 보고 결정해야 겠어요~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 18.
    '13.8.30 6:08 PM (218.52.xxx.139)

    시금치 다듬고 데치기 귀찮아서 파프리카나 피망으로 할 때가 더 많아요.
    그리고 고기 안넣고 버섯 종류를 많이 넣어서 할 때도 많구요.
    잡채는 고기 시금치 안 들어가도 양념만 잘 하면 다 많있는 거 같아요.

  • 19. 파랑피망
    '13.8.30 6:17 PM (59.5.xxx.110)

    채썰어서 소금뿌려가며 볶으면 좋아요

  • 20. 흠냐
    '13.8.30 6:42 PM (175.223.xxx.20)

    요리하시는 시이모님이 잡채에 오이를 넣으셨는데 진짜 맛있던데요~! 오이를 돌려깎기해서 살짝 볶으신 듯 했어요~

  • 21. ..
    '13.8.30 6:49 PM (220.124.xxx.28)

    한국전통식잡채는 오이를 돌려깍아 볶아서 넣습니다.잡채는 나물에 속해서 당면이 부재료가 될정도죠.

  • 22. 저는
    '13.8.30 6:50 PM (39.7.xxx.124)

    풋고추가늘게 채썰어볶아넣어요...
    깔끔하니 괜찮아요~~

  • 23. 저는
    '13.8.30 6:51 PM (39.7.xxx.124)

    그리고 다른것보다 계란지단이 들어가야
    제대로된 잡채같네요^^

  • 24. 000
    '13.8.30 7:22 PM (112.154.xxx.159)

    저는 잡채 고기대신 어묵 길게 썰어 넣기도해요.^^

  • 25. 오이
    '13.8.30 11:10 PM (218.55.xxx.179)

    돌려깍아 절여서 볶아넣으면 생각보다 맛있어여. 한식 조리사과정에서도 그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398 진영 "장관으로서 책임 통감..사임"(2보) .. 7 세우실 2013/09/27 904
301397 대장 내시경..병원 조언 좀 요.. 2 ... 2013/09/27 995
301396 친구싸움에 훈계하는 학원선생님한테 이제 안온다 했다네요 6 ,,,,, 2013/09/27 1,498
301395 천안함 프로젝트 공짜로 보는 방법...ㅎㅎ ㅎㅎ 2013/09/27 570
301394 냉장고 냉동실 청소팁 좀 주세요. 8 십년째초보 2013/09/27 4,732
301393 피지오겔 크림을 발라도 건조한 피부 ㅜㅜ 10 2013/09/27 5,864
301392 블루 재스민을 봤어요. 15 열두시 2013/09/27 3,262
301391 우족끓이는데 갈색국물이 되요...ㅠㅠ 4 분당댁 2013/09/27 1,494
301390 강신주 박사님 벙커1 강의 궁금합니다. 철학 2013/09/27 832
301389 위염에 좋은 음식은 뭘까요. 9 위염 2013/09/27 2,667
301388 MSG에 대한 오해. 6 .... 2013/09/27 1,695
301387 7살 아들.. 단어 거꾸로 말하는 재미 들렸어요ㅠ 8 .. 2013/09/27 1,019
301386 사교육..제가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리는 점 53 밑에 글보다.. 2013/09/27 13,819
301385 래미안3차 어제이사왔는데근처병원좀소개 2 상도동 2013/09/27 738
301384 비데를 설치할까요 그냥 샤워기로 할까요? 8 의견부탁 2013/09/27 3,443
301383 청담 알바트로스 다니는 아이들은 4 .. 2013/09/27 3,055
301382 朴, 방법‧내용 잘못…대국민담화로 직접 사과하라 1 안철수 2013/09/27 645
301381 행정실 부장 중고등 직급차이 있나요? 2 학교 2013/09/27 1,033
301380 아이들 독감예방접종 다 하셨어요??? 1 접종 2013/09/27 916
301379 권은희 과장도 쫓아낼 셈인가? 2 서울청 2013/09/27 1,139
301378 자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는 글 2 참내 2013/09/27 1,494
301377 미국으로 영어캠프..어떨까요? 24 엄마라른 이.. 2013/09/27 3,696
301376 11월 초 단풍 예쁜 산 추천 해주세요^^ (외국친구랑 가요 2 여행 2013/09/27 1,131
301375 버클리 로스쿨 "조국 논문 표절 주장, 근거 없다 1 변똥 2013/09/27 1,012
301374 여자 아나운서 가슴 노출 할뻔한 사고 우꼬살자 2013/09/27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