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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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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미타...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하네요.

아이둘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3-08-30 16:27:49

한 여름에 봤던 드라마인데...

재밌기도 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였어요.

처음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상황은 어지러워지면서... 개콘 시청율의 제왕에서 처럼 막장으로 치닫는데...

미타를 통해 한 명씩 회복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그리고 미타 자신도 그 집 가족을 통해서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서 좋았구요.

무엇보다도 네아이나 두고 자살한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위로하는 말이 좋았어요.

(정말 감동적인 말인데... 못 보신분들을 위해서 하면 안될 것 같아요)

베스트글의 기구한 인생이라신 분처럼 학대받았던 분들이 봐도 조금은 치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선 최지우가 미타랑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네요.

황금의 제국 끝나고 한다던데... 기대돼요.

일본에서도 이례적으로 시청률이 40%이상 나온 대단한 작품이래요.

우리나라에선 극단적인 부분 제외한다지만 역시 원작이 좋으니까 많이들 봤으면 하네요.

 

 

IP : 110.9.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3.8.30 4:32 PM (210.95.xxx.175)

    오잉? 저도 미타 정말 재미있게봤었는데.. 드라마 소재가 참 신선했어요.. 최지우가 미타라니 캐스팅 잘한거
    같아요..잘 어울릴것같아요..길쭉길쭉하니.. 야구모자도 잘 어울릴것도 같고..
    일본판 미타처럼 정말 느낌을 잘 살릴수있을까요.. 일본판은 무시무시하지만 식칼같은것도 자주나오고
    하던데.. 극단적이라서 그런지 엄청 집중되더라구요..ㅋㅋ
    암튼 기대해볼랍니당~~ㅋ

  • 2. 이완코프
    '13.8.30 4:32 PM (182.213.xxx.88)

    외모는 비슷하지만.. 발음이 과연..

  • 3. 저도 재밌게보긴 했는데
    '13.8.30 4:41 PM (211.36.xxx.231)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
    왜 죄다 일드 리메이크인지..원..

  • 4.
    '13.8.30 4:44 PM (223.33.xxx.25)

    최지우같이 연기 못하는 사람한테 계속
    배역이 들어오는게 신기하네요
    인기도 다 떨어진 마당에 말이죠

  • 5. 아이둘
    '13.8.30 5:55 PM (110.9.xxx.87)

    최지우 발음이랑 연기는 좀 그런데...
    비쥬얼은 무표정해도 미타처럼 예쁘더라구요.
    사실... 처음 미타가 냉랭하게 나오는 부분은 그다지 연기력도 필요없을 것 같구요 ^^

  • 6. 키만
    '13.8.30 6:57 PM (14.52.xxx.59)

    크다고 되는게 아닌데...
    여왕의 교실이나 이거나...연기력 보고 캐스팅 해야할듯요
    그러면서 결혼못하는 남자는 왜 차승원을 캐스팅 못한건지 ㅎㅎㅎ

  • 7. ...
    '13.8.30 8:48 PM (112.155.xxx.72)

    내용이 극단적이던데 그걸 한국에서 다 살릴 수 있을까요?
    최지우 보다는 고현정이 아예 미타 이미지에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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