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복지학과 , 관광경영, 호텔경영학과 혹시 관련직종 계신가요?

수시 조회수 : 3,255
작성일 : 2013-08-30 15:07:07

 사회복지쪽을  수시지원하려는데,  전망이  어떨까요..

사회복지,  호텔경영,  관광경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아이는  사회복지 쪽을  썩  선호하진  않으나,

취업에  도움 될까해서  부모가  권했습니다.

기업체  관련부서, 관련 공무원  쪽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소망하는  희망사항이지요)

전문대  쪽을  알아보고  있어 ,  과선정에  고민입니다.      혹시  관련직종이나  아시는거  있으시면,  새겨  듣겠습니다.

IP : 121.130.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0 3:08 PM (61.73.xxx.109)

    사회복지과는 급여도 적고 취업이 참 어려워요 박봉의 계약직으로 일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취업에 도움이 되는 과는 아닙니다

  • 2. 호텔과 관광쪽에는
    '13.8.30 3:12 PM (124.5.xxx.140)

    가지 않으심이 좋을듯해요. 나이들어 까지 근무하시는 분 별로 본것 같지 않구요.
    무엇보다 박봉 중간에 망하는 곳도 많구요. 박봉으로 무엇보다 한 집안 가장노릇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 3. 에고...
    '13.8.30 3:18 PM (121.130.xxx.23)

    여자아이구요, 전문대를 희망하는데 전망이 나은 과는 무얼까요?

  • 4. 셋 다
    '13.8.30 3:19 PM (124.54.xxx.87)

    돈은 정말 안되는 일입니다;;죄송.
    고노동에 비해 급여가 적어요.
    저는 관광관련학과 ,영어랑 같이 전공했는데 처음에는 호텔이나 여행사쪽이 꿈이였는데
    실제로는 엄청난 박봉에 근무시간 너무 길고.
    중간에 친구따라 스튜디어스 시험도 쳤었고 어쨌든 저는 언어쪽이 관련 전공이라 결국 대기업에 입사해서
    영어관련 업무 오랫동안 했었어요.
    졸업전에 여행사에서 잠시 인턴했었는데 한달 월급 50만원이였어요.정규직 직원..(10년전)
    개인 여행사가 워낙 많아 그렇겠지만 프랜차이즈 여행사는 조금 나은 편이지만 그래도 일의 강도는
    거기서 거기..

    사회복지도 졸업 후 일자리는 많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듭니다.남자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지 않아요
    주변에 꽤 괜찮은 학교,공대 나와서 신념때문에 사회복지 다시 전공한 남자후배가 몇명있는데
    생각과 현실은 다르니깐 저도 가끔 한숨만 나옵니다

    저는 차라리 호텔외식과?나 아니면 요리 관련 학과도 괜찮다고 봅니다.
    학과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요새는 하도 이름이 여러개라..
    담당 교수한테 요리 배운 적이 있는데 누구나 cook이 될수는 있지만 chef가 되는 건 힘들다고.
    외국어도 잘하고 실력도 있어야 된다고..
    그 학생들 중에 취업하는 친구도 있고 창업 하는 친구도 있고 제 몫은 하더라구요.

  • 5. .....
    '13.8.30 3:21 PM (211.35.xxx.21)

    에고고...
    말씀하신 전공으로 밥먹고 살기 힘들어요.

    사회복지 -> 정말 몸으로 힘써서 갖는 직업/ 그것도 일하면서 내 몸 다치는 직업
    호텔경영 -> 자리가 없음/ 유학파들도 포기하던데 ... 전문대졸로 이력서 낼곳 많지 않음.

    전문대학 갈꺼라면 졸업할 때 자격증 갖고 나와서
    그 자격증 없는 사람은 그 직업 갖기 힘든 과를 다녀와 합니다.

    엄마가 ...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취업때문에 사회복지를 권하시다니 ... ㅠㅠ

  • 6. 무엇보다
    '13.8.30 3:30 PM (124.5.xxx.140)

    빌빌거리는 배우자 만나 평생 고생하기 쉽상이지요.
    이직과 박봉,백수 등등

    제가 보기에는 차라리 간호학과나 언어쪽해서 제대로 된 회사입사
    여자들은 어쩔 수 없이 맘에 안들지만 항상 결혼상대자를 만날
    염두를 해두어야해요. 물이 좋아야 한다는..여자는 임신,출산만해도
    아무리 능력 좋다해도 전문직 아닌다음에야 결국 뒤쳐지기 쉽상이거든요.
    조건을 안볼 수가 없는거죠.

    호텔관광쪽을 보느니 차라리 언어를 한가지라도 열심히 해두는것도 나아보이구요.
    전문대라면 그쪽에서도 학점을 탑으로 따서 좋은기업에 취직하는것도 괜찮구요.

  • 7. 전문대 사회복지과
    '13.8.30 3:45 PM (222.119.xxx.214)

    면 괜찮은 공직은 조금 힘들꺼예요. 사회복지과 나와서 유아교육과로 편입해서 유치원교사를 해도 되긴
    되구요. 사회복지학과로 괜찮은 직종은 대부분 4년제가 다 잡고 있어요.

    제가 실업고 관광과를 나와서 고등학교 동창들이 관광경영과나 호텔경영과에 진학했는데
    카지노 딜러 호텔 식음료 부서에서 서빙 . 면세점 판매직.. 요렇게 취직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30대 중반 다 되어가고 시집가서 애 낳고 나니 현직에 있는 애들은 없네요.

    관광학과 나와서 할수 있는 호텔 면세점 이런 곳은 다른걸 떠나서 진짜 튼튼해야 합니다.
    체력이 좋아야 해요. 몸이 약한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하루 8시간 정도는 서서 일해야 하거든요.

    전 특급호텔 식음료 부서에서 13년전에 계약직으로 잠깐 일해봤구요.

    젊은 아가씨 직업으로 할만은 합니다. 월급도 나쁘지는 않았구요.
    근데 체력적으로 너무 너무 힘들어서 도무지 못하겠더라구요.
    체력도 좋고 영어도 좀 하고 한다면 호텔종사자나 면세점 판매직도 나쁘지 않아요.

    면세점은 영어보다는 일본어랑 중국어 잘하면 되구요.


    저는 영어를 조금 할줄아는 아이라면 차라리 중국어를 전공시키는건 어떨까 싶어요
    요즘 중국어 써 먹을때가 많더라구요.

  • 8.
    '13.8.30 3:59 PM (211.114.xxx.137)

    점수가 된다면 간호학과 보내시구요. 아니면 세무회계나 보건행정학과도 괜찮습니다. 취업관련해서는.

  • 9. ...
    '13.8.30 4:06 PM (14.46.xxx.158)

    4년제도 아니고 전문대 사회복지 나와서는 좋은곳 취업 힘들어요..요양보호기관 정신병원 이런데 취업해야하는데 보수 짜고 무척 힘들죠..복지관에 취업하려면 4년제 졸업하고 1급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야해요

  • 10. ..
    '13.8.30 4:26 PM (112.168.xxx.111)

    저도 사회복지 계열 일하는데요 전문대 사복으로 좋은곳 취업 어렵구요 취업해봤자 그냥 작은 센터인데 한달 개인회사 경리 월급 수준도못미치게 받습니다.
    거기다 일은 진짜 힘들어요 사회복지사라고 해서 설거지며 밥도 하는데 많고요
    노인관련쪽은 노인들 기저귀까지 갈게 합니다.
    완전 돈 적게 주는 노동자 수준이라고 보심 되요

    왜 사람들이 사회복지가 취업이 잘되고 좋다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취업 잘된다는것도 솔직히 노무현 정부때까지지 명박이 오면서 그것도 아니고요
    괜찮은 곳은 다 인맥으로 들어 가지 좋은곳은 잘 나오지도 않아요

    정말 따님을 위한다면 사회복지는 하게 하지 마세요
    이것도 적성에 안 맞으면 지옥이 따로 없어요

  • 11. ..
    '13.8.30 4:27 PM (112.168.xxx.111)

    그래도 괜찮은 4년제 1급 따면 복지관이나 이런곳 취업해서 그럭저럭 잘 되지만 님 따님처럼 전문대는 절대 비추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525 남의 일에 끼어 듭시다 4 집단폭행으로.. 2013/08/30 1,607
291524 가정부 미타...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하네요. 7 아이둘 2013/08/30 2,536
291523 중3인데 아침을 안먹어요 5 .... 2013/08/30 2,115
291522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9 응급실 실려.. 2013/08/30 1,654
291521 수꼴이 책을 읽으면 가스통할배짓은 못한다 2 무지렁이 2013/08/30 1,344
291520 김용판 화내며 12‧12압수수색 영장신청 막아 4 입장 바꿔 2013/08/30 1,623
291519 좌파가 유식해지면 우파로 돌아선다! 41 진석이 2013/08/30 2,568
291518 사춘기 중딩아이 미국이나 캐나다로 유학 보내는거 어떤가요? 14 궁금 2013/08/30 3,705
291517 부동산 질문입니다. 10 세입자 2013/08/30 2,209
291516 새로 생겨난 직업 뭐가 있어요? 9 직업 2013/08/30 3,496
291515 헬쓰장서 첨뵙는 분이 본인과 제가 닮았다고.. 7 으쌰쌰 2013/08/30 2,868
291514 6세(만5세) 한글교재 추천해주세요 4 만5세 2013/08/30 1,561
291513 여기서 전에 추천해서 산 샌들 ~~ 6 발 편해 2013/08/30 2,828
291512 표창원 교수님 좋아하시는 분들..~!! 9 고고씽 2013/08/30 1,722
291511 체육교육학과는 정녕 정시밖에 없나요? 2 고3 첫째 .. 2013/08/30 2,446
291510 김나운 집이여? 놀이동산이여? 29 맨발의친구 2013/08/30 19,454
291509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랑 2 라디오서 2013/08/30 1,851
291508 유학 왔는데 너무 우울하네요. + 모르몬교 16 ㅏㅏ 2013/08/30 8,311
291507 DMZ 투어 개인적으로 해보셨나요? 6 DMZ 2013/08/30 1,933
291506 2일 천하로 끝난 박근혜국정원 공안정국 놀이 6 손전등 2013/08/30 2,492
291505 아가랑 찍은 사진 포토 컨테스트 응모하고 유모차, 아기띠 받으세.. mom822.. 2013/08/30 1,520
291504 중학교아이 학교에서하는 정신건강, 상담하기로했는데 괜찮을까요 2 기록남지 .. 2013/08/30 1,328
291503 요즘 옷은 왜 지퍼가 다 4 얼그레이 2013/08/30 2,867
291502 82 보다보면 옆에 아니스 물걸레 청소기가 뜨는데요... 이제품.. 8 ㅇㅇ 2013/08/30 2,786
291501 벌써 2학기 중간고사가 4주후네요- 아이가 어떻게 공부 할지 막.. 5 중1 2013/08/3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