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아이 친구관계 걱정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걱정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3-08-30 13:10:55
댓글이 별로 안달려서 다시 올려요
별일 아닌데 제가 예민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남자아이인데 욕하는거 싫어하고 소심해요
반에 남자애들 무리가 두팀으로 나뉘는데
한팀은 좀 영향력있는 애들인거 같고 한팀은 우리애랑 비슷한 성향의 애들인거 같아요
영향력있는 애들이 우리애 팀애들을 좀 함부로 하는거 같고 그러네요
그런데 우리애랑 친한 애들중 한 남자아이가 우리애를 따 시키려고 하나봐요
한명은 따 시키려는 애 옆에 붙어서 그 애가 하는대로 따라하고요
한명은 그냥 그 애 신경안쓰고 우리애랑 놀고요
이게 은근히 애들끼리 우노게임 같은거 할때 안 끼워주다가 우리아이가 큰소리로 끼워달라고 해서 선생님이 오시면 끼워준다거나 그런식이에요
한번은 따 시키려는 아이 말고 다른 애가 따시키려고 한다고 알려줬고 같이 따 시키려고했던 아이한테 사과받은 적 있어요
물론 주동한 아이에게는 사과를 못받은거 같아요
그런데 그게 딱 끝난게 아니라 계속 따시키려고 하나봐요
한달 후에 수학여행 가는게 가서도 저러면 아이가 상처받을꺼 같아 걱정되요
아이한테 따 시키려는 아이한테 너가 나를 따 시키려고 하는거 안다고 이거 왕따 주동되는거 알고있냐고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 너가 왕따주동되는거니 그런 행동하지 말라고 말해보라고 할까요?
아이한테 일기장에 쓰라고 하려고요
선생님께서 항상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상황을 아시면 도움을 주실수 있으실꺼 같아요
우리아이가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수련회 전에 상담을 가봐야 할까요?
IP : 39.7.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19 PM (14.35.xxx.22)

    남자아이들이 그렇게 똘똘 무리를 나쥐어 있다니 특이해요. 저희반 남자아이들은 교실에선 대체적으로 무난한데.. 주동자 한둘이 있나보네요. 그런분위기면 저도 많이 걱정될 것 같아요.. 에공

  • 2. ...
    '13.8.30 1:26 PM (14.35.xxx.22)

    그리고, 이렇게 엄마가 고민하고 있다는건 당연히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 해야죠.

  • 3. 프레젠
    '13.8.30 3:14 PM (221.139.xxx.10)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는 책 한 번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이에게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앞으로 또래 친구들로 인해 여러 고비가 찾아올겁니다.
    그 파도를 아이가 헤쳐나갈 수 있도록 부모님이 아이에게 힘을 주셔야 합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돈독한 아이들이 그 파고를 잘 넘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419 강남이나 목동 엄마들,,,,어때요? 6 zhd 2013/11/14 5,006
319418 콩팥,신장,자궁암 걸리신분이 홍삼 드시면 좋나요? 6 코스모스 2013/11/14 6,176
319417 나이들어 직장 그만두고 공무원 공부하기 7 egg 2013/11/14 7,199
319416 이 표현이 기분 나쁜 말일까요? 12 표현 2013/11/14 2,303
319415 카스 친구 어떻게 하면 끊을수 있나요?? 2 비상.. 2013/11/14 1,202
319414 이자스민 필리핀 돕기 결의안 제출에 갑론을박 9 개인 기부.. 2013/11/14 1,757
319413 이 가방 어떤가요? 2 가방 2013/11/14 696
319412 표절 놀란 I got C 9개 사이트 판매 중단 표절은 나빠.. 2013/11/14 475
319411 혼자서 어디 못다니는거 정말 불편하네요. 3 에휴 2013/11/14 1,723
319410 디저트 종류 문의드려요, 답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13/11/14 692
319409 지역난방 문제 좀 봐주세요 , 희망온도로 안올라가요 3 mom 2013/11/14 4,424
319408 패딩 안쪽 털 안빠지는 다운점퍼 없나요? 3 오리털 2013/11/14 1,527
319407 언니들 내복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11/14 1,320
319406 홈쇼핑에서 뒷머리랑, 드라이할때 편하다고 한 스타일링기 혹시 아.. 4 올가을향기 2013/11/14 1,354
319405 여자는 남자를 진심 사랑 하진 않쟎아요 23   2013/11/14 4,032
319404 목소리 바꾸신 분 있나요? 2 ㅇㅇ 2013/11/14 1,012
319403 서울역에서 AW컨벤션센터 가는 방법 3 서울가요 2013/11/14 728
319402 싱크볼 두 개짜리 씽크대 어떨까요? 13 사 말어 2013/11/14 3,478
319401 민주당은 망해도 쌉니다 42 // 2013/11/14 1,968
319400 피부 안좋으신 분들.. 손발 차지 않으세요? 13 피부 2013/11/14 2,888
319399 제가 까칠하고 빡빡한 걸까요? 11 어쩌라구 2013/11/14 1,559
319398 양고기의 새로운 발견! 강남역의 완전 맛집 헤일리 2013/11/14 860
319397 오세훈의 야망..동조한 건축가.. 2 외계빌딩같은.. 2013/11/14 1,109
319396 예전부터 이해가 안갔던게 자아실현위해 직장다녀야한다는것이었어요 12 자아실현 2013/11/14 3,104
319395 나이들면 왜 머리가 죽죽 늘어지죠? 2 떡짐 2013/11/14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