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제사에 남편

궁금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3-08-30 13:06:58

올해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 명절인데

친정에서 제사 지내요

추석날 아들없는 집 맏사위인 남편이

시댁을 가야 하나요 처갓댁을 가야할까요

시댁은 작은집이라 명절날 큰집 가구요 남편은 막내예요

IP : 112.152.xxx.17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09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는 생각을 좀 해봐야겠지만
    저 같으면 그냥 올해는 저는 친정집으로
    남편은 시댁으로 갈것 같네요

  • 2. &&
    '13.8.30 1: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편은 시댁에 님은 친정으로,,

  • 3. ㅇㄹ
    '13.8.30 1:11 PM (203.152.xxx.47)

    남편하고 상의할일 아닌가요?
    꼭 아버지 돌아가신 첫명절이라고 달라질건 없을것 같은데요.
    첫제사라고 하셔서.. 첫차례겠지요...
    저희 남동생은 올케네 첫제사 명절 뭐 이런것 상관없이
    설에는 저희 친정먼저 추석엔 올케네 먼저 갑니다.
    저는 그냥 저희 아버지 돌아가신것과 상관없이 시댁식구들 먼저 만나고
    추석 다음날 친정가고요.
    저희 남편도 맏사위에요.

  • 4. ////
    '13.8.30 1:12 PM (14.46.xxx.158)

    잘 의논을 해보세요.저희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첫명절에 시누네는 자기 시댁 갔어요..당연하게요..명절에라도 살아계신 자기 부모님 얼굴 보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돌아가신분 제사가 살아계신분 찾아뵙는것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지 않을까요.

  • 5. ㅇㄹ
    '13.8.30 1:12 PM (203.152.xxx.47)

    그리고 저희집은 남동생밖에 없으므로.... 올케가 동서가 없어 별문제가 없지만
    친정 시댁이 엇갈리면 같이 일해야 하는 동서들도 문제가 생깁니다.
    제가 시댁먼저 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동서만 일을 시킬수가 없기 때문이예요.
    집안 식구들하고 다 원만히 합의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 6. 그렇군요
    '13.8.30 1:13 PM (112.152.xxx.173)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 7. 저라면
    '13.8.30 1:21 PM (58.229.xxx.43)

    남편하고 친정가겠어요.
    친정은 아버지가 돌아가신것이고,
    시댁은 큰집으로 가는걸 보니 조부모님 제사인것 같네요?
    그렇다면,
    당연히 친정제사에 참석한 다음 시댁으로 부모님을 뵈러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할아버지 제사에 손주들이 전부 참석하면 큰엄마 힘들어하실텐데...
    저희가 그런 집이었기 때문에,
    그 음식장만 엄마랑 저랑 하느라고 고생이에요.
    또 먼저 결혼한 사촌오빠들이 자기들 부인 대동해서 오는데
    서로 불편하고 힘들더라구요.
    그렇게 모이다가 각자 부모상을 당하면
    이제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라서 모이는게 아니라 자기 부모 제사를 각자해야 하니까
    사촌들이 제각각 흩어져서 자기 제사 지내게 되더라구요.
    부모제사가 먼저라고 남편과 얘기해 보세요.

  • 8. 첫차례에
    '13.8.30 1:26 PM (122.36.xxx.73)

    남편은 큰집가고 저는 친정갔어요.시부돌아가시면 안그러겠죠.이때 정말 억울하더라구요.그나마 제가 싸워서 얻어낸결과였어서 더 속상했네요.남편은 진짜 남이라는걸 그때 느꼈어요.

  • 9. dd
    '13.8.30 1:31 PM (1.241.xxx.162)

    첫 차례죠......제사가 아니라....명절때 차례의 의미는 돌아가신 조상에게 인사 드리는거에요...
    가족이 모이니...조상에게도 감사하자라는 의미.....제사랑은 다른 의미죠

    아버지 제사는 아니죠....의미를 두셔서 첫 명절차례를 먼저 드리고 싶으면 이번 추석엔 친정에 먼저 가자고 남편과 상의하셔요

  • 10. 첫제사는 아니죠
    '13.8.30 1:37 PM (180.65.xxx.29)

    첫차례인데 추수 끝나고 조상에게 감사 제사인데
    전날 일돕고 제사 지내는날 아침에 친정에 두사람 같이 가도 될것 같고 암튼 두집다 가시긴 가야죠
    남편이랑 동서들이랑 잘 합의보세요

  • 11. ....
    '13.8.30 1:38 PM (112.220.xxx.100)

    부부 따로 행동하는건 좀 보기 그러니
    시댁 큰집가서 차례지내고 바로 친정집 가시면 안되나요?
    거리가 멀면...그것도 안될것 같고..
    남편이랑도 상의하고 시부모님께도 잘 얘기해보세요..

  • 12. jjiing
    '13.8.30 2:36 PM (61.99.xxx.63)

    무슨 법이 있는것도 아닌데,
    남편분이 부인 맘 알아서 친정 먼저 가는것이 부부의 정과 의리 아닐까요?

  • 13. 0000
    '13.8.30 3:56 PM (210.97.xxx.237)

    저도 장녀(딸만있는집), 남편도 장남 양쪽다 어머님만 계시구요. 남자와 여자가 평등, 동등하다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양쪽 번갈아 가는게 맞을꺼 같지만, 맞며느리인지라, 늘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당일저녁이나 담날 친정에 갔었는데,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첫번째 차례만이라도 친정집에서 지내고자, 남편하고 합의하고 친정먼저 가기로 했는데, 시모의 반대로 "어딜 처가먼저 가냐고 불같이 화를 내어, 시댁 차례 먼저 지내고, 친정 갔어요. 너무 서운하더군요. 매번도 아니고, 이번 첫번째 차례만 먼저 가뵙는다고 했는데도... 친정아버지의 첫번째 차례, 친정엄마 마음이 얼마나 쓸쓸하고 헛헛하실까 마음이 아픈데, 시모의 그마음씀이 정말 서운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610 장터에 휴게소 파시던데 9 헐이네요 2013/08/30 3,769
292609 논현,신사근처 이비인후과(중이염)잘 보는 곳 알려주세요 4 괴로워요 2013/08/30 2,608
292608 박정희의 고향 구미에서도 "국정원 책임자 처벌".. 19 샬랄라 2013/08/30 2,358
292607 답답해서 여기에 여쭈어요 4 2013/08/30 1,646
292606 노래방 술값이 원래 비싸나요? 6 ** 2013/08/30 6,307
292605 버블티 오천원 넘는거 저만 비싸다고 생각하나요 10 까페베네 2013/08/30 4,563
292604 느긋한성격 타고 날까요 4 꿀차 2013/08/30 4,598
292603 홈쇼핑으로 일반폰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언제? 2013/08/30 1,763
292602 짧은 독일 체류: 로마랑 독일 이것저것^^ 32 챠오 2013/08/30 5,162
292601 임산부 어느쪽으로 누워자도 되는건가요? 9 임신 2013/08/30 8,990
292600 부부 문제로 상담받고 싶습니다: 상담 선생님/센터 추천[서울] 6 상담 2013/08/30 2,562
292599 쉬운영문법책 4 englis.. 2013/08/30 1,616
292598 진짜 머같은 학습지회사 5 2013/08/30 2,512
292597 지금 꽃할배 보시는분들ᆞᆞᆞ 30 꽃할배 2013/08/30 13,748
292596 위 부분이 한번씩 심하게 뒤틀리는 듯 아파요 12 ㅠㅠ 2013/08/30 4,076
292595 자취생이 많이 쓰는 요 철재 옷장 어떤가요? 6 ... 2013/08/30 3,551
292594 서울분들~~ 서울분들은 서울에서 운전 어떻게 하세요? 15 경기남쪽주민.. 2013/08/30 3,290
292593 원서 제2외국어 응시 하는걸로 해야할까요? 2 고3엄마 2013/08/30 1,813
292592 수영장에서 짝꿍 찾는 아줌마 1 ... 2013/08/30 2,673
292591 오늘 택시타고 겪은일 9 무섭다. 세.. 2013/08/30 2,873
292590 추적60분 청와대 눈치보느라 국정원 취재 오늘 방송이 돌연 불발.. 5 지 욕하는 .. 2013/08/30 1,513
292589 전월세대책 3000명만 가능한거에요??! 2 rrr 2013/08/30 1,938
292588 원어민선생님께 실수했어요. 12 수강생 2013/08/30 3,267
292587 천주교 일만명 시국선언, 천주교는 아니지만 참여하고 싶은 분들 .. 3 달려라호호 2013/08/30 1,889
292586 운전한지 얼마 안됐습니다.어디서 다운받으면 좋은가요? 이제 음악.. 4 바닐라 2013/08/3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