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쁜 날인 것 같아요.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려고 하는데
커피 마시고
밖에 나가서 책 읽고 싶어져요.
집에서 책 읽으면 왜이렇게 집중이 안돼는지.ㅎㅎ
아님
오늘같은 날은
나무냄새 진하게 풍기는 숲길이나
바람 시원한 강가 옆의
고운 흙 위를 맨발로 걷고 싶은 생각도 들고
정말 오늘은 날씨가 참 좋네요.
저도그래요 금욜이라 그런지... 세살 딸래미와 동네 한바퀴 돌고 왔어요.^^
저도 집앞 공원이에요. 풀냄새 새소리 늦매미소리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