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업 하시는분 계신가요?

임대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3-08-30 12:10:19

전 임대업을 제가 하는건 아니고 관리를 하는데,

세입자들이 장난아니네요.

월세를 늘 내일주겠다, 담주에 주겟다, 수요일날 주겠다, 담주에 주겠다, 금요일날 주겟다...

하는식으로  몇달을 끌고 가는 세입자가 잇는데요.

사장님이 저보고 계속 받아내라고 하고, 세입자는 저한테 계속 저런식으로 말을하다가,

급기야는 오늘 세입자가 저한테 욕을 하고 신경질을 내네요. 좀 적당히 하라고...

이 세입자는 그냥 담에   언제 주겠다는 말을 저는 곧이곧대로 믿고 있다가 저런식으로 몇달을 끌고가서,

저도 약이 오를대로 올라 계속 전화를 했거든요. 그랫더니 적당히 하라고 소리소리를 질러가며 화를 어찌나 내던지..

이런 세입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기가 약한편이라...

IP : 59.5.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8.30 12:49 PM (59.5.xxx.216)

    제가 임대주가 아니고 중간 관리인이라 사장이 시키면 해야하는거죠.
    그리고 여기가 좀 특수해서 보증금이 월세에 비해 턱없이 적어서 그래요.

  • 2. 가브리엘라
    '13.8.30 1:28 PM (223.33.xxx.244)

    어차피 님이 할수있는 일은 재촉외는 별로 없는 상황에서 세입자가 저렇게 뻗대면 도리없습니다.
    주인이 직접 내용증명보내고 그때도 안되면 명도소송 하는수밖에요
    차일피일하다보면 보증금 다 까먹고도 버티는사람들 있습니다.
    명도소송해서 내보내는것도 돈드는데 하루빨리 액션을 취하시는게 좋겠네요.

  • 3. 저도..
    '13.8.30 1:46 PM (124.50.xxx.12)

    저도 그런 세입자 한 명 있어서 골치아파요.
    보증금 바닥날때까지 버티려고 들어온 세입자같은데 벌써 7개월째 밀렸어요.
    입만 열면 거짓말이고 오히려 보증금 남았는데 왜그러냐면서 당당하게 나와요. 보증금 있다고 월세 안내도 생각하는지 이런거면 집주인이 전세놓지 미쳤다고 월세놓나요.
    처음 들어오고나서 딱 3개월까지만 내고 계속 안내네요. 계약기간 1년 이상 남았는데 남은 보증금이 반도 안남았어요. ㅠㅠ
    명도소송이란게 말이 쉽지 진짜로 하게 되면 이리저래 집주인 손해가 더 커요.
    정말 악질적인 세입자는 대책안서고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이런 사람들은 이사가라고 해도 안가요.
    보증금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가세요. 내용증명부터 보내시구요. 빨리 진행해야 집주인 손해가 덜 하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89 디자인벤처스 가구에대해 아시는분 9 궁금 2013/09/26 4,511
301188 자동차 도색하는거 자차처리 가능하다는데. 1 2013/09/26 1,686
301187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소장 가치 있나요? 6 dd 2013/09/26 1,571
301186 코스트코 차돌박이 1 .. 2013/09/26 2,472
301185 2인용 밥솥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6 3,290
301184 박근혜, 구글검색결과의 가증스러운 거짓 두가지 4 손전등 2013/09/26 1,889
301183 캠프 간 초3 아들 2 .. 2013/09/26 786
301182 시어머니 생신을 모르고 지나쳤어요 ㅠㅠ 33 으악 2013/09/26 5,329
301181 셋째 아이 '대학 무상교육'에 연 5천억 "퍼주기&qu.. 1 참맛 2013/09/26 1,312
301180 중국산깨이야기 12 깨히 2013/09/26 5,522
301179 왕가네 식구들 오현경이 맡은 캐릭터 두 번 보니까 6 mac250.. 2013/09/26 5,549
301178 조현오에게 징역 판결 내린 판사의 호통 3 조현오와일베.. 2013/09/26 2,291
301177 카톡 안하는 분 있나요 9 푸른 2013/09/26 6,870
301176 82 csi님들~~ 3 별사탕 2013/09/26 1,830
301175 생중계 -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 영풍문고 촛불집회 lowsim.. 2013/09/26 1,032
301174 아이의 스마트폰 요금제 어떤거 해줬어요? 청소년요. 3 궁금맘 2013/09/26 1,302
301173 분당에 진한 초콜렛케익 아시는분~ 3 초코케익 2013/09/26 1,136
301172 이십년만에 휴가받았어요. 어디가죠? 6 살다보니 2013/09/26 1,084
301171 간단한 한그릇 요리 뭐가 있을까요? 29 초보 2013/09/26 4,536
301170 온수매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겨울 2013/09/26 1,582
301169 야권, 권은희 경고 철회 촉구 "경찰 수사권 독립 요원.. 1 응원 2013/09/26 792
301168 찔끔찔끔 용돈주듯 돈주는 남편 4 .... 2013/09/26 1,914
301167 어머 김연아 부상으로 경기 스킵이네요 6 바람아불어라.. 2013/09/26 2,413
301166 유방촬영결과.. 3 .. 2013/09/26 1,849
301165 밑에 전주혜부장판사글 일베링크에요 1 클릭금지 2013/09/26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