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쌍도 곱창집 쫓겨나네요...

갑을병정 조회수 : 13,443
작성일 : 2013-08-30 11:39:30

얼마전까지 곱창집 갑을 문제로 시끌벅적하던 리쌍...

이번엔 본인이 을이 되어 권리금 한푼 못 받고 쫓겨나게 생겼다는데 사람 앞일 참 모르네요

벌린 일이 많다보니 갑도 됐다가 을도 됐다가 예능, 음악..참 바쁘게 사는군요. 정리 좀 해야할듯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898421&cpage=1...

IP : 125.177.xxx.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8.30 11:44 A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그닥뭐 똑같은 상황은 아닌듯
    리쌍이 소송 걸었다는 것도 아니고 4년했으면 그자리에서 본전 뽑고도 남았을걸요
    홀가분하게 나와서 내가게 차리는거지뭐

  • 2. 권리금
    '13.8.30 11:49 AM (125.177.xxx.83)

    4년 장사한 프리미엄이 날라가는 거니깐요
    어차피 주인이 권리금 받는 것도 아니니까 주인에게 뭐랄 것도 없고...모양새가 웃기다는 거지요~
    리쌍은 4년 했으니까 본인이 내쫓은 신사동 임차인-2년 안팎 영업했다는 그 임차인보다 본전은 뽑았겠죠

  • 3. 모양새 웃길게 뭐있나요
    '13.8.30 11:56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누구나 집주인됐다 세입자 됐다 할수있는거죠
    우리가 내집두고 전세 산다고 집주인이 전세사는 사람 입장에서만 해주나요?
    다 상황에 맞게 법대로 하는거지..

  • 4. ..
    '13.8.30 11:57 AM (211.224.xxx.166)

    가로수길 건물 소송날때 막창집 주인이 쌩뚱맞게 내쫓고 니들이 하려고 하지 라는 말을 왜 하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아마도 그럴 목적으로 그 건물 산거 맞나봐요. 막창집 하고 있는곳 권리받고 가로수길에 건물 산곳으로 옮기려 했는데 결국 둘다 난항이네요. 권리 못받고 자기건물 막창집은 안나간다고 소송걸고

  • 5. ...
    '13.8.30 11:58 AM (119.196.xxx.17)

    외국에는 권리금이라는게 없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결국은 없어져야하는 제도 같긴한데
    다들 바닥 권리금이며 업종 권리금을 내고 들어왔으니..

  • 6. ..
    '13.8.30 11:59 AM (211.224.xxx.166)

    궁금한건 리쌍이 했던 막창집 건물주가 건물 리모델링한후 새로 임차인을 찾을텐데 그 사람들은 그럼 무권리로 그 상권좋은곳에 들어가는건가요? 서로 들어가려 할것 같아요

  • 7. 응?
    '13.8.30 12:23 PM (118.37.xxx.32)

    권리금을 주인이 받나요? 세입자간 오고가는거 아니던가요?

  • 8. 모양새 웃김
    '13.8.30 12:31 PM (125.177.xxx.83)

    지금 주인이 리모델링을 이유로 세입자들 다 내보내는 바람에 계약기간 끝나고 다음 세입자에게 받을 수 있었던 억대 권리금이 허공에 다 날아갔죠
    신사동 세입자가 권리금 못받고 쫓겨나는 거랑 유사한 상황을 리쌍도 당하고 있는데 모양새가 우습지 않나요?
    지금 주인 리모델링=리쌍이 신사동 곱창집을 스튜디오로 개조, 즉 건물주가 세입자 내보내는 이유가 다를 게 없음
    현재 우리나라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 보호가 거의 무용지물이라는데, 이런 상황에서 '법대로'라는 것처럼 나이브한 말은 없는듯

  • 9. ..
    '13.8.30 12:34 PM (211.224.xxx.166)

    권리금이란게 세입자간 오고간다고 알고 있는데 저렇게 집주인이 세입자 내쫓고 권리 받고 그러면 저기로 들어가는 세입자 없을듯. 권리금은 못받는다 생각하고 들어가야지. 집주인 너무 못됐네요. 10집 이라던데 다 4억은 아니겠지만 자리가 좋은곳이라니 다 억대는 넘을텐데 수십억 남겨 먹겠어요.

  • 10.
    '13.8.30 12:36 PM (121.140.xxx.8)

    어제 기사 나왔던대요.
    리쌍하고 세입자 합의.
    리쌍이 일억오천인가 권리금 물어주고
    지하매장 보증금 없이(이건 기억 가물 가물)
    월세 받고 임대해주는 걸로요.

    리쌍이 자기건물에서 곱창집을 하던 정육점을 하던 이제 욕할게 없을듯.

  • 11. 음.
    '13.8.30 12:39 PM (222.111.xxx.70)

    추적 60분인가에 가로수 길 임대에 관해서 방송 나온 적 있어요.
    부동산 업체가 들어가서 건물주에게 지금보다 임대료를 배로 받아 주겠다고 하고 세입자 다 내 쫒고 임대료 올려서 재임대 하는 거예요.
    업자들이 건물을 통째로 임대한답니다.
    그리고 어떤 주인은 세입자에게 자기가 사용한다고 권리금 한 푼도 못 받게해서 내 쫒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권리금 어마어마하게 받아 챙긴답니다.
    새로 외제차 뽑은 것 까지 추적해서 인터뷰한 거 나왔어요.
    그야말로 갑의 횡포입니다.

  • 12. ..
    '13.8.30 12:59 PM (211.224.xxx.166)

    추적 60분 언제 한건가요?

  • 13. 음.
    '13.8.30 1:13 PM (222.111.xxx.70)

    추적 60분이 아니고 PD수첩이었네요.
    한 달정도 전이었던 것 같고요.

  • 14. 미국엔 권리금이 있지만
    '13.8.30 1:16 PM (59.17.xxx.5)

    건물주인과는 연관없구 세입자가 나가면서 다른 세입자한태 붙일 수도 있는 돈이에요. 건물주하곤 상관없는 돈이라 집주인이 권리금이 얼마인지 대부분 몰라요.

  • 15. 존심
    '13.8.30 1:46 PM (175.210.xxx.133)

    세입자가 강력하게 요구를 해야지요.
    리모델링후 재임대를...

  • 16. 빛나는무지개
    '13.8.30 4:20 PM (175.223.xxx.111)

    참 세상 돌고 도네요.
    왠지 고소하기도 하고. 결국 임대차보호법과 권리금이 문제네요.

  • 17. 비 합리적인
    '13.8.30 9:12 PM (125.176.xxx.188)

    권리금이란 것 자체가 이상해요.
    다음 주인이 자기가 장사한 것만큼 잘되리라는 보장은 어디있나요?
    텃세금 정도라 해두는게 나을듯.

  • 18. 리쌍은
    '13.8.31 3:30 AM (119.205.xxx.10)

    제소전 화해조서를 작성했기에 찍소리 못하고 사억 못받는대요.
    그전 임대인한테 리쌍이 일억팔천주기로 했다던데
    리쌍이 받지 않은 돈에도 주는거 보면서 연예인 이미지가 참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전 그때도 리쌍이 안줘도 될돈주네 싶었어요ㅋ

  • 19. 프랑스
    '13.8.31 4:18 AM (115.136.xxx.100)

    프랑스엔 권리금 있어요
    영업권이라고 해서 건물주와는 상관없이
    세입자끼리 주고 받아요
    여기선 법적으로 보호받는것 같아요

  • 20. ..........
    '13.8.31 9:53 AM (118.219.xxx.231)

    장사하려면 건물한개 가진 건물주랑은 계약 안하는게 좋아요 건물여러개 가진 건물주가 좋아요 왜냐면 하나달랑 가진건물주들은 세입자 가게가 잘된다 싶으면 내쫒고 건물주들이 하거든요 그런집 장사하면서 많이 봤어요 건물여러개 가진 건물주들은 건물관리하느라 가게는 잘 안하고 세만 잘내면 내쫒는일도 없고 잘되는 가게 따라하지도 않더군요 몇십년 부모님이 장사하셨는데 몇십년장사한 결론은 그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772 7세 아이 손톱 2개가 반이 들려 있어요. 2 ㅠㅠ 2013/11/26 1,190
324771 살빠지니 엉덩이가 5 어머나 2013/11/26 3,554
324770 천안함, 연평도 유가족들의 반응을 보고 10 28mm 2013/11/26 2,456
324769 다른 옷보다 코트는 좀 비싸고 소재좋은 걸 사야 좋더군요. 코트 2013/11/26 1,460
324768 이 시간...라면, 캔맥주..ㅜㅜ 6 이를 어쩌나.. 2013/11/26 1,105
324767 영단어 100개 정도 아는 어린아이 혼자서 한다면 뭘해야 할까요.. 9 뭘해야할지 2013/11/26 1,317
324766 원글이 저질이라며 이때다 싶어 악플 다는 사람들요. 32 ... 2013/11/26 1,785
324765 인간성이 좋다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0 마로니에 2013/11/26 4,622
324764 노인 학대 - [안방의 비명] 내 새끼라 참고.. 돈이 없어 참.. 참맛 2013/11/26 1,330
324763 통신사는 kt고 기계는 lg껀데 서비스센터 어디로 가야되나요? 4 폰바보 2013/11/26 1,240
324762 66세 엄마 72세 아빠께 선물드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겨울용 .. 2013/11/26 902
324761 30대 후반 실미도 처자..패딩 골라주세요 18 머리야;;;.. 2013/11/26 3,073
324760 이밤중에 갑자기 물이 안나오는데.. 1 2013/11/26 615
324759 집을 깔끔히 유지하고 싶은 애엄마예요 그런데... 10 이상과현실 2013/11/26 3,502
324758 복지관에서 수업하면 우스워보이나요? 3 2013/11/26 1,412
324757 <급기야 청와대까지..> “청와대도 댓글 알바팀 운영.. 8 참맛 2013/11/26 1,161
324756 융레깅스 뭐라고 검색해야 5 패딩 2013/11/26 2,126
324755 박창신 신부 사법처리 할려고 검찰수사 시작했네요 30 /// 2013/11/26 2,394
324754 오상진 아나운서 12 ,, 2013/11/26 5,293
324753 아빠어디가 민국이랑 민율이 영어잘하네요 11 와우... 2013/11/26 10,795
324752 코스트코 셀하는 대리석식탁 1 식탁 2013/11/26 2,121
324751 6살아이 아직도 밥시중들어서 힘들어요. 18 2013/11/26 3,929
324750 남편이 칼날같이 느껴져요. 3 가끔 2013/11/26 1,811
324749 초등생 기타 가르치고 싶은데 1 고정점넷 2013/11/26 1,763
324748 중학생 과외시간과 비용 4 아마짱 2013/11/26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