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아이에요 여자아이
아이가 아파서 몇일 입원하는바람에 유치원에 4일정도 못갔어요
종일반 다니는데 종일반에서 학습지같은거 하는데
한글 수학같은거 하나봐요
선생님이 어디까지 써라 그랬는데
아이가 하기싫다고하니
선생님이 넌 몇일 빠졌으니 다해야한다 다해라
그래서 아이가 하원하면서 울더라네요
다른아이들앞에서 자기한테 그렇게 말했고
하기싫은데 자꾸 하라한다고
이런상황에서 엄마가 어째야 하는걸까요?
아이에게 정해진 원칙은 따라야하는데 너가 하고싶지않다고 안하고 그러는건 잘못된거다 라고 해야옳은건지
선생에게 우리애가 하기싫단건 무조건적으로 시키지말고 그냥 냅두라고 해야하는건지
아직 어린거같아도 7살이면 내년에 학교도 가야하고 그러니 싫은것도 할줄알아야 하는거 같기도하고
제이야긴 아니고 지인의 이야기인데 저도 첨엔 선생이 너무 강압적인거 아닌가..싶었는데
또 싫다고 안하면 다른아이들도 다 하기싫은건 마찬가진데 그럴때마다 하지말라고 할수도없고..
님들같으면 어쩌실거같아요?
엄마가 어찌 행동하는게 아이를 위해서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