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 전학 남자아이-토요일 친구모임관련이요..

헬프미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08-30 11:28:02

저희 아이가 이사와서 전학온지 1달정도 되어갑니다.

진작 챙겼어야하는데 저도 이사후 정리로 바쁘고, 직장도 다니고 하다보니 이제 좀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기네요.

 

5학년 남자아이인데,

오늘 학교 가서

일단 친한 친구(?), 친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내일 같이 놀 수 있는지 엄마한테 물어보라고, 전화번호 적어오라고 일러두고 왔어요.  영화를 같이 보여줄까했는데, 영화는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해서 엄마들이 싫어하거나 시간맞추기가 어려울까 싶어요.

 

혹시 영화를 같이 보는게 나을지,

아님 다른 좋은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트렘플린 타는 곳(방방?같은?)을 알아볼까 했는데 혹시나 괜히 다칠까 걱정도 되구요.

그냥 아이들 좋아하는 메뉴로 밥이나 같이 먹고 저희 집에 와서 1시간정도 놀다가 가라고 할까요?

아니면 토요일보다는 금요일 오후같은 시간이 나을까요?

 

직장을 다니지만 필요하다면 반차 내고 시간을 내보려구요.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는게 엄마나, 아이나 조심스럽고 힘드네요...

IP : 58.29.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30 11:34 AM (175.223.xxx.6)

    트램폴린이니 극장같은 곳 데려가는건
    제가 초대받는 입장이라면 좀 부담스럽고 싫을거 같아요. 트램폴린은 사고도 잘 나는 곳이니
    원글님 생각해서도 별로고
    그냥 집에 초대해서 먹을거 먹이고 애들 좋아하는 보드게임 준비해주고 놀이터에서 조금 놀다 오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희 동네 보면 토요일에도 아이들 많이 놀아요.
    토요일 11시쯤
    불러서 집에서 놀다가 점심 먹이고 밖에서 놀게하다
    보내먄 될거 같아요

  • 2. 굳이...
    '13.8.30 11:47 AM (121.134.xxx.27)

    5학년이나 되었는데 이렇게 해야하나요?

    엄마가 챙기는건 1~2학년이고

    게다가 전업도 아니고 워킹맘인데


    저같으면 돈주고 지들끼리 놀으라고 하겠어요 ...

    멀리말고 가까운 엄마가 알수있는 그런곳에서 ... 피자먹고 놀게 하시는건 어떨까요?

  • 3. 빵빵
    '13.8.30 11:50 AM (112.167.xxx.198) - 삭제된댓글

    5학년이면...걍 어른이에요어른 지들끼리 하고 다니는건....
    엄마들은 너무 착각이 심해요....

    영화 티켓 끊어주고 보고서 나오면 식당데려가서 또 밥사먹이고 돈이나 내주세요.....

  • 4. ...
    '13.8.30 11:55 AM (119.194.xxx.204)

    1~2학년도 아니고 5학년이면 그냥 지들끼리 용돈으로 방방가고 놀고 다 하는 나이인데요.
    굳이 초대하고 싶으면 그냥 패밀리레스토랑 같은데 한번 데려가시고 계산이나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14 김연아 몇시에요? 3 ........ 2013/12/07 2,244
329213 건성피부. 정말 악건성이에요. 좋은 보습제 추천요. 11 건성피부 2013/12/07 3,332
329212 페리카나 치킨은 지역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가요? 1 페리카나 2013/12/07 845
329211 알러지 결막염에 유산균 4 효과있음 2013/12/07 1,916
329210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11 루돌프 2013/12/07 1,530
329209 농심 후기 올리면 욕먹나요? 10 후기 2013/12/07 1,455
329208 응답하라1994가 일본드라마?일본소설이 원작인가요? 8 궁금 2013/12/07 2,514
329207 KBS2 TV 추적 60분 보세요...지금! 6 ... 2013/12/07 2,267
329206 치킨 해먹었는데..양이 어마어마 하네요. 19 첨으로 2013/12/07 4,208
329205 기숙학원 1 조언 2013/12/07 1,192
329204 빙판길 예상치못한 아이들 우꼬살자 2013/12/07 846
329203 근데 가끔 김연아 보면 제가 아는 무용과 친구들이 생각나요 141 선택 2013/12/07 16,947
329202 항정살이 삼겹살보다 더 비싼가요? 12 dma 2013/12/07 5,841
329201 안마의자 렌탈에 관해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2 안마의자 2013/12/07 1,340
329200 일본에는 나지않고 우리나라에만있는 생선 뭐있나요?? 12 스시 2013/12/07 2,818
329199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날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 2013/12/07 1,896
329198 누름짱 누름통? 어떤 제품으로 사야 하나요? 6 누름짱 2013/12/07 1,695
329197 중학생 영화 어버웃타임 봐도 될까요?^^ 6 어바웃타임 2013/12/07 1,767
329196 생선조림을 하나해야하는데.. 대체 1 내일 2013/12/07 581
329195 82쿡 회원님들이 봤을때 최고의 남편감은 12 서른즈음 2013/12/07 2,906
329194 페리카나 치킨 시켰는데 2시간 기다렸어요! 16 토요일 2013/12/07 2,979
329193 응사얘기,피가 모자라~악마가 보인다ㅋㅋㅋ 19 ... 2013/12/07 3,686
329192 영어에 관한 방송 보고 계세요? ebs 2013/12/07 547
329191 피아노 운반 및 조율 수연맘 2013/12/07 628
329190 이 게 어찌된 일인가요? -그랑프리 파이널 아사다 마오 우승? 11 ..... 2013/12/07 1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