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세상에 이런일이 보셨나요?
1. ..
'13.8.30 11:25 AM (222.107.xxx.147)그 단기 기억상실증이라는 게 실제로 있군요
영화 속에만 나오는 얘기인 줄 알았어요.
에구, 마음 아픈 얘기네요;;;2. 그 정성에
'13.8.30 11:2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감복해서 채용하고 싶다는 분이 나서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 회사에 수습기간중에 잘 적응해서 작은 일이라도 완벽하게 해내는 주인공이 됐으면 해요.3. ..
'13.8.30 11:38 AM (123.214.xxx.54)그런 성실성이라면 무슨 일이던 주어지면 잘 하실텐데..방송 나가고 잘 풀리시면 좋겠네요.
4. 원글
'13.8.30 11:38 AM (58.78.xxx.62)맞아요. 마지막에 구직 소식이 들렸어요.
3주간인가 4주간인가 일하시는 거 보고 장기로 일할 수 있을 지 결정이 될거라고.
정말 저도 보는내내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어쩜 그리 먼길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걸어 다닐 수 있는지
웃는 모습도 참 선하고 좋으시더라고요.
저렇게 노력하며 사시는 분이 계시구나 싶고 부모님께 죄스러워 하시는 모습도 그렇고
참 여러모로 대단하다 생각하게 만든 방송이었어요.5. 신영유
'13.8.30 11:42 AM (124.50.xxx.57)그 부분은 못보고.. 마지막편... 72세 할아버지.. 비닐하우스에서 정말 열심히 사시는거 보고 눈물났어요
6. 아 정말
'13.8.30 11:42 AM (61.81.xxx.149)진짜 반듯한 분이신거 같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도 어제본 화면이 스치면서 오늘도 출근 잘 하셨겠지
하고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분 채용해주신 업체 대표님 고마워서 생면부지인 제가 손이라도 덥썩 잡아보고 싶더군요..
20여년을 왕복 10시간 와~ 단기 기억 상실증이래도 대단하다 했네요.
취업되신 곳에서 제2인생 꽃피우길 기도해요.7. 원글
'13.8.30 11:53 AM (58.78.xxx.62)맞아요.
정말 반듯하신 분.
타고난 성품도 착하신 거 같아요.8. 그럼
'13.8.30 11:58 AM (223.33.xxx.124)저두 어제 봣어요 마지막에 그성실함이면 뭘못하겠냐는 회사사장님 정말 제가 다 감사하더라구요 같이보던 초2딸아이가 정말 잘됏다고 너무 좋아하네요^^ 1994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왕복10시긴거리를 뒷주머니에 이력서한장꽂고ㅠ 아 생각하니 소름이 쫙...눈물이 핑...건강한몸으로 정말 엸ㄴㅁ히 살아야겟다 감사한맘도 들구요ㅠ
9. 눈물나네요 ㅠ.ㅠ
'13.8.30 12:08 PM (122.36.xxx.73)잘해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너무 안타깝네요..
10. 마이쭌
'13.8.30 12:17 PM (223.62.xxx.86)아흑.. 저두 어제 봤어요 보면서 정말 너무너무 가슴아프더라구요 울신랑하고 동갑이던데... 그회사에 꼭 채용 되셨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제작진이 흰색셔츠선물해주니 입어보구 어찌나 좋아하던지 가슴이 찡해지더군요... 건강도 회복되셨으면좋겠고 취업도 잘 되셨음좋겠어요
11. .......
'13.8.30 12:38 PM (180.68.xxx.11)회사 사장님 정말 감사드리고..
그분도 적응 잘 하셔서 계속 근무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싶어요.12. 명랑1
'13.8.31 12:13 AM (175.118.xxx.124)방송은 못봤지만 글과 댓글만 봐도 선하네요ᆞ착하시고 성실하시겠죠ᆞ저도 괜히 반성되네요ᆞ 좋은 직장에서 부모님과 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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