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파게티 집에서 자주해드시는 분~질문있어요.

불금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3-08-30 11:20:40
남편이 요즘 스파게티 만드는 재미에 주말마다 해먹는데요.
면 삶을때 소금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네요.
집에선 한살림 굵은소금 쓰는데 양이 많지않아 아예 면 삶을용으로 수퍼에서 
하나 사려고 하는데
그냥 굵은소금으로 사면 될까요? 꽃소금 구운소금 이런건 안되죠?
먹던거 말고 새로운걸 하나 사자니 잘모르겠네요.
아님 스파게티 면삶는용으론 이게 좋다 추천해주실것 있나요?
즐겨 만들어 드시는분들은 어떤걸 넣나요?

IP : 125.176.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1:22 AM (222.107.xxx.147)

    저는 그냥 소금 안 넣고 삶아요
    면 자체가 이미 간이 있기도 하고
    삶는데 크게 문제 없는 것같아서 그냥 삶는데...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

  • 2. 그냥 천일염 넣어요
    '13.8.30 11:24 AM (122.32.xxx.129)

    면에 간이 되어 있으면 소스가 덜 짜도 되지요.
    입맛은 저마다 다르니 소금 안넣고 삶아도 안 싱겁다 싶으면 안넣어도 되겠죠.

  • 3. 저도
    '13.8.30 11:25 AM (220.86.xxx.10)

    저도 삶을때는 소금 안 넣어요.
    레시피 보면 넣으라는것이 많던데 그냥 삶아도 별로 상관 없더라구요.
    토마토나 크림 소스류는 소스에 간이 있어서 괜찮고 오일 소스류는 소스랑 버무릴때 소금간 하면
    되더라구요. 면을 약간 덜 삶아서 소스랑 한번 볶기는 해요

  • 4. 불금
    '13.8.30 11:37 AM (125.176.xxx.45)

    아 안넣으시는 분들도 많네요. 스파게티는 제영역(?)이 아니라서요. 남편이 스파게티와 관련된 책을 읽고 여러가지 만들어보고 있는데 면삶을때 소금을 꼭 넣더라고요. 전체적인 간은 안세요. 제가 싱겁게 먹어 신경쓰거든요. 넣지 않아도 되는거면 얘기해봐야겠어요. 답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5. ....
    '13.8.30 11:37 AM (146.209.xxx.18)

    소금 넣어서 끓는점이 올라가서 맛있게 삼기라고 넣는 걸로 알고 있어요. 간이 살짝 배는 것도 보나스이지만요.

    저는 그냥 김치 담글 때 쓰는 굵은 소금으로 씁니다.

  • 6. 주로
    '13.8.30 11:41 AM (218.186.xxx.11)

    원래 넣는게 정석인걸로 알아요...
    하지만 자기 입맛대로 하는거죠 뭐... 저는 굵은소금 꽃소금 다 써요 그리고 소스도 다 만들어먹기 때문에 면삶을때 간 안하면 소스에 간이 세져서요
    자상하신 남편분이신가봐요^*

  • 7. .......
    '13.8.30 11:47 AM (59.22.xxx.245)

    물의 끓는 온도 확 올리려고 소금을 넣는걸로 알고 있어요
    안 넣고 삶을때도 많아요
    어차피 면자체에 간이 되어있고 소스로도 간을 하는거라서요
    소금은 그냥 김자용 천일염 사용하고요

  • 8. 맞아요
    '13.8.30 12:00 PM (175.124.xxx.240)

    위에 두 분 말씀이 맞아요.
    간을 맞추기 위함이 아니라 물의 끓는 점을 높여서 면을 잘 삶기 위함이지요.
    가운데 심이 살짝 씹히는 알덴테~
    이 정돈 누구나 알텐데? ㅎㅎ

  • 9. ......
    '13.8.30 1:34 PM (97.65.xxx.94)

    끓는점을 높일려구요??

    스파게티면은 고온에서 끓이지 않아도 되는 면이에요

    소금을 넣는 이유는 면발에 간을 맞추기 위함이구요...........이태리 주방장 아즈씨가 그랬어요

  • 10. 불금
    '13.8.30 2:15 PM (125.176.xxx.45)

    평소에 소금쓸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주말에 한번씩 해먹으면 줄어드는게 보이네요ㅋ 적당한것 사서 스파게티용만으로 쓰려고요. 코스트코에서 면이랑 소스를 대량으로 사둬서 생각날때마다 해먹어요. 밀가루움식 좋아해서 많이 먹으면 소화안되는 남편, 스파게티는 괜찮다며 라면대신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640 檢 ”盧측 회의록 삭제 고의성 있다” 잠정 결론 4 세우실 2013/11/15 533
319639 일반펌 하려는데요~~일반펌에 대해 알려주세요. ^^ 2013/11/15 653
319638 김은숙 작가 이번에도 시청률 20%는 넘길것 같네요. 4 상속자 2013/11/15 1,729
319637 [급질] 근대국 끓일때 4 급질 2013/11/15 809
319636 김치 익히기가 왜이리 힘들죠? 1 나름 요리 .. 2013/11/15 840
319635 김장 관련 질문 ^^ 2 ^^ 2013/11/15 549
319634 여수 맛집 추천해주세요~ 8 냠냠 2013/11/15 2,792
319633 장터에서 파는 오징어 먹물 염색약 써보신분 후기 좀 써주세요 3 가을 2013/11/15 1,018
319632 대추차를 끓여먹으니 너무 좋아요... 10 ,,,, 2013/11/15 4,687
319631 안쓰는 알로에젤 활용방법없을까요? 4 아녜스 2013/11/15 2,118
319630 홈쇼핑 카드청구할인 1 궁금해요~ 2013/11/15 877
319629 국민연금 임의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 2 ... 2013/11/15 4,152
319628 응답하라 1994 보고 생각난 유행어 13 시옷 2013/11/15 3,550
319627 구미시장 또 "박정희는 반인반신" 10 답없는동네 2013/11/15 748
319626 조종교육원 조종사 2013/11/15 395
319625 모자에 털 왕창달린 패딩 요새 입고다니나요? 17 queen2.. 2013/11/15 2,488
319624 외국 장기체류하려면 긴머리가 낫겠죠? 6 머리머리 2013/11/15 1,021
319623 묵은지 씻어서 양념하니까 맛있네요.ㅎㅎ 6 우와 2013/11/15 4,466
319622 차량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31 .. 2013/11/15 2,892
319621 11월 1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15 351
319620 '바람'에 '마산갑부아들 3인방' 외에도 '해태'도 나왔었네요... 3 !! 2013/11/15 1,396
319619 숙대 일본학과 VS 동국대 일어일문학과 11 대학 2013/11/15 3,496
319618 고1딸이 야상점퍼 사고 싶어해요.. 26 .. 2013/11/15 2,713
319617 울산kcc아파트 자유 2013/11/15 1,264
319616 오늘 같은 날씨 뭐하세요? 5 꼼지라 2013/11/15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