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이 커도 예쁠 수 있지 않나요?

ㅜ.ㅜ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3-08-30 10:48:38
물론 발 사이즈가 작아야
신발도 예쁜거 많이 고를 수 있긴 하지만..
발의 모양 말이에요!ㅎㅎ

제 아는 선배가 발 사이즈가 255예요.
키도 되게 늘씬하고(173) 몸매도 전체적으로 예쁜데
만났던 남자들이 발이 왜이렇게 크냐며 놀리더래요ㅠㅠ
255가 크긴한데 저 선배 정도 되면 납득은 가는 사이즈인데....

사무실에서 신발 갈아신을 때 맨발을 본 적 있는데
발 모양 자체는 예쁘더만요!
발가락두 적당히 가지런히 길고 볼도 그렇게 안 넓고
상처도 별로 없던데...ㅋㅋ
몸매 닮아서 전체적으로 늘씬늘씬ㅋㅋ

크고 예쁜발도 많다! 인정해달라!인정해달라!
(꼭 제 발이 더 커서 그런건 아닙니다...ㅠㅠ)
IP : 118.223.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0:51 AM (118.221.xxx.32)

    키크면 발도 큰게 정상이죠
    요즘은 245도 보통이던대요
    중2 딸이나 친구들도 운동화는 250 구두 245 많이 신어요
    오히려 230 신는 아이 운동화 보니 너무 작아보이던대요
    아쉬운건 발도 손가락도 키도 저보다 커서 제꺼 같이 쓰질 못해요
    그래도 키 큰게 훨씬 낫고요 발 누가 그리 자세히 보나요

  • 2. ...님
    '13.8.30 10:53 AM (118.223.xxx.53)

    오.. 발육이 다들 좋네요ㅎㅎ
    245~250 신는 중2 학생들은 키도 많이 안클텐데?
    보통 키가 얼마정도들 돼요?

  • 3. ?!?!
    '13.8.30 11:01 AM (98.217.xxx.116)

    "발이 커도 예쁠 수 있지 않나요?"

    당연하지요, 예쁠 수 있지요. 이런 질문이 올라오는 게 신기하고 황당하네요. 발이 크다고 놀린 사람들 마음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키 173에 신발 255면 그렇게 큰 것도 아닐 뿐더러, 그 키에 280이면 또 뭐가 어때서요?

  • 4. 저도
    '13.8.30 11:35 AM (64.104.xxx.40)

    키 168인데 245에요..
    근데 제 주변에 저랑 키 비슷하신분들은 다 245에요..
    그래서 항상 새구두사면 서로 돌려서 신어봐요 ㅎㅎㅎ
    근데 요즘은 245은 예전 235마냥 흔하고 250이나 255구두도 많더라구요.
    어차피 볼이 넓지 않으면 구두 스타일에 따라 발 안커보이는 구두도 많은데요 뭘

    오히려 요즘 키작은 남자들.. 왜소한 남자들이 발 작아요..
    점점 더 작아지는거 같아요.. 아마 자격지심 아닐까요? ㅎㅎㅎ

  • 5. ..
    '13.8.30 11:39 AM (118.221.xxx.32)

    제 아이는 아직 크는 중이라 160 이고ㅡ 얼마나 클지 몰라도 발은 정말 왕발이죠 ㅎㅎ
    다 큰 친구는 166이고 다른애들도 대충 그 정도에요

  • 6. 123
    '13.8.30 11:52 AM (203.226.xxx.121)

    165인데 250이고 애낳고 나이드니 255가 맞네요; 쿨럭
    키는 줄어드는데 발은 왜 커지는지????

    발이 커도 발볼이 좁으면 무슨신발신어도 이쁜듯해요

  • 7. ..
    '13.8.30 12:21 PM (210.115.xxx.220)

    발 큰 사람들은 자기 발 큰거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쓰는데....사실 사람들은 누굴 볼때 발이 큰지 작은지 거의 신경 안써요. 엄마랑 여동생이 신발 살때마다 발 커보이지 않냐고 신경을 쓰는데, 제가 볼 땐 똑같거든요.ㅎㅎ 그냥 자기 마음에 드는 예쁜거 신으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67 정말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예전 남친이 티비에 나왔어요. 19 한숨 2013/09/02 18,997
292266 새벽에 노래하는 여자 3 마리아 2013/09/02 1,639
292265 냉장고 비우는 쾌감 12 랄라 2013/09/02 3,981
292264 펌)포토뉴스-이명박, 골프치다 도망치듯… 11 ,,, 2013/09/02 3,625
292263 홍대공대와 인하공대 10 수시 2013/09/02 3,689
292262 아기낳고난 뒤 엉덩이에 뾰루지가 많이 생겨요.ㅠㅠ 1 ㅠㅠ 2013/09/02 3,233
292261 사무실에서부터 양치 시작하고 화장실로 가는 거. 3 나만 2013/09/02 2,171
292260 수학/전기공학/computer science 전공 고민입니다 4 전공 2013/09/02 1,470
292259 공구카페 거래 방식이.. 괜찮을까요? 휴대폰 2013/09/02 1,129
292258 햇밤 믿고 구매할 곳 아시는 분 완전 밤순이.. 2013/09/02 1,211
292257 친구와 비밀 10 체리향 2013/09/02 4,303
292256 남녀주인공이 티격태격하다가 연애하는 영화 추천좀 해주세요~ 21 추천요망 2013/09/02 3,652
292255 [후쿠시마오염수누출]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사진과 동영상 4 .. 2013/09/02 2,355
292254 일본식 카레 직접 향시료 갈아서 만들어봤어요.ㅎㅎ 6 함박스텍 2013/09/02 1,729
292253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요 4 정말 2013/09/02 2,331
292252 서울역 근처에서 3-4시간동안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2 외국인 2013/09/02 3,112
292251 운동 후에 뭘 먹어야하나요? 21 하자 2013/09/02 4,706
292250 밀대 청소기 좋아요. 2 풍경 2013/09/02 1,613
292249 젊은시절 발킬머 좋아하는 분 계세요? 20 킬머야 2013/09/01 2,819
292248 카레에 가지는 안 어울리나 봐요 9 ㅇㅇ 2013/09/01 3,432
292247 더블린의 장미라는 외화가 우리나라에 방영했었나요? 1 84 2013/09/01 1,896
292246 다리마사지기 추천해주세요 1 무플절망 2013/09/01 2,375
292245 엔씨소프트가 뭐하는 회사이고 왜 유명해요 10 궁금 2013/09/01 4,061
292244 남편의 귀가시간 26 - 2013/09/01 5,870
292243 정리의 덫에 걸린거 같아요~이제 고만.. 2 정리 2013/09/01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