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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는 엄마.. 엄마인 제가 고칠점이 뭘까요?

..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13-08-30 10:36:58

일단 제 기분은 몹시 화가 나요

동네 도서관에서 2개월마다 수업신청합니다.

경쟁률 높아요.

9시부터 접수시작하면 3분사이에 마감될 정도로요.

유치원을 제가 직접 데려다 주는데.. 신청하는 것 때문에 조금 늦게 나갔어요..

오늘은 둘째아이꺼 신청하는 날이예요.

계속 옆에 와서.. 큰아이가 자꾸 둘째아이를 시비를 겁니다.

큰애가 안 갖고 노는 장난감을 둘째가 갖고 노는게 맘에 안들어서 못 가지고 놀게 하고

둘째는 형이 안 갖고 놀다가 왜 못 가지고 놀게 하냐

이러면서 엄마한테 오는 거지요..

잠깐만 잠깐만.. 해보지만

둘째는 이미 엄마등에 올라탔고..ㅠㅠ

이러는 북새통 사이에 이미 다 마감ㅠㅠ

큰애한테 너무 화가 나요.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해도.. 그 수업 안 들어도 그만인데요..

큰애의 태도때문에 화가 나요..

평소에 뺀질거리고, 동생에게 시비걸고..

엄마인 제가 말하는 거.. 안 듣고..

 

 

자라는 과정인가요?

아이에게 엄하게 혼을 내야하나요?

제가 화나는 거 당연한가요? 아닌가요?

제가 고칠점은 무엇인가요?

 

 

IP : 121.168.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1:38 AM (115.178.xxx.253)

    엄마도 사람이니 화가 나지요.

    하지만 아직 아이들이니 그런 분별이 말한마디 한다고 생기지는 않잖아요.

    그런 일이 있으면 미리 엄마는 조금 있다가 부터 어떤 중요한걸 하니 그때는 방해하면 안된다 미리
    이야기 하시고, 놀거 (집중하는거) 미리 정해주시고

    잠깐이니 방문을 닫고 하셔도 될거 같아요..

    애가 둘이면 엄마가 많이 힘들 시기일거에요.

    조금만 더 자라면 괜찮아질거에요. 힘내세요.

  • 2. 아마
    '13.8.30 3:28 PM (221.139.xxx.10)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고 그러는 것 같네요.
    아이들은 아직 미숙해서
    엄마의 반응이 있으면 그리 얄궃은 행동도 합니다.
    엄마가 큰 아이를 많이 예뻐하시면
    행동도 달라지고 동생한테도 엄마가 자기한테 하듯이 그렇게 할 겁니다.
    사랑은 넘치도록 주세요.
    그러면 아이가 바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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