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80년 전후였던것 같은데
엠비씨의 인기 드라마 암행어사 라는 연속극을 어릴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온가족이 함께 즐겨봤는데 어느날 못된 사또인지 양반이 젊은 여자를 끼고 자고 있는데
암행어사였던지 자객인지 누가 갑자기 들이닥친 장면이었는데
남녀가 윗도리를 다 벗은 상태에서 벌떡 일어났거든요.
여자 가슴이 꽤 큰편이었는데 완전 적나라하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한 예닐곱 되었던것 같은데 어찌나 놀랬는지....
와...테레비에 이런것도 나오네...지금 이거 이상한거 맞지?
어린나이에도 속으로 그런생각을 했네요.
부모님도 같이 계셨던것 같은데 막 가리거나 못보게 했던것 같진 않아요.
그 시대가 3s정책이 심했던 때라 그런거겠죠.
어디선가 박통때부터 가슴 큰 여자 연예인 있으면 그대로 티비에 노출시키곤 했다는걸 읽은 적이 있네요.
지금 4.50대 분들은 더 기억 잘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