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두만 신었다하면 발이 까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1. ...
'13.8.30 8:15 AM (211.245.xxx.11)저는 하이힐뿐 아니라 어떤 구두나 샌들을 신어도 물집 잡혀요. 발뒷꿈치뿐 아니라 발가락,발등 다요. 제가 신을수있는 샌달은 크록스뿐. 이것도 며칠은 적응해야하지만ㅠㅠ
2. ...
'13.8.30 8:22 AM (118.221.xxx.32)아 저도요
여름엔 핏플랍 겨울엔 앵클 부츠만 신어요
발이 너무 예민하셔서 ㅜㅜ
아무리 좋다해도 편한거ㅜ찾기가 힘들어요3. 원글이
'13.8.30 8:26 AM (121.88.xxx.128)혹시 잘 까지는 발구조를 갖고 있어서 일까요? 저포함 잘까지는 분들은 왜 잘까지는지 궁금해요...모든 사람이 저같지 않다는 것을 같이 근무했던 하이힐 동료가 알려줬는데요...정말 궁금해요...누구는 잘 까지고 누구는 잘 안까지는지..
4. ..
'13.8.30 8:32 AM (58.141.xxx.88)어제 새구두 신고 외출했었는데, 밴드 세개 붙이고 잘 다녀왔네요.
싸고 비싸고 상관없이 새구두 신으면 이젠 까지려니 하고 대비합니다...........ㅡㅜ5. 유리
'13.8.30 8:52 AM (112.161.xxx.75)저도 발 볼이 넓은편인데 구두가 너무 불편합니다
발볼이 넓은분들은 구두 모양을 잘 선택 해야 그나마 좀 덜 아프더라고요
저는 진작에 얄상하고 뾰족한 구두 스타일은 포기 했어요
살땐 예뻐서 욕심나는데 사고나면 금방 못신고포기하게되더군요
이젠 안 예뻐도 발바닥이 좀 넓은스타일로 신발을 삽니다
그래야 좀 신고 다닐수 있어요.6. jj
'13.8.30 8:54 AM (114.203.xxx.45)저도 발이 늘 불편한데 아마도 발볼이 넓은 이유랑 발에 살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7. ...
'13.8.30 9:00 AM (121.160.xxx.196)칼발이 넓은 발보다 더 심하게 신발에 상하더라구요.
8. qas
'13.8.30 9:00 AM (223.33.xxx.194)저는 완전 심한 칼발인데도 앞 뒤 잘 까져요.
발 모양이 문제인 것 같긴 한데....
발레리나도 아무리 오래 연습해도 잘 안 까지고 변형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강수진씨처럼 심하게 변형오고 상처나는 발도 있잖아요.9. 오렌지
'13.8.30 9:29 AM (175.211.xxx.94)저도 발이 작은편인데, 구두만 신었다하면 까져서 뒷꿈치는 말할것도 없고 엄지발가락 위쪽등등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출근하면서 안신을수도 없고
여름만 되면 밴드값도 장난아니고ㅋㅋ 올여름도 무지하게 썼네요
정말 덜까지는 방법은 없나요?
살 자체가 예민한 편이긴 한데, 증말 내 살에 욕나올정도예요 ㅠㅠ10. ...........
'13.8.30 9:59 AM (121.162.xxx.213)크록스 플랫도 하루이상 신으면 발앞뒤로 까지더라고요.
방법이 없으므니다.
다른 아가씨들도 발 보니 밴드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더라고요.11. 코로
'13.8.30 11:45 AM (118.34.xxx.86)저도 발 까지는데는 한소리 더할 자신있습니다..
신발살때 맞춰사고, 양가죽 고집합니다.
소가죽으로 에나멜.. 반 죽음입니다. 이뻐서 산 신발 고대로 보관중인거 몇컬레 있습니다..ㅠㅠ
아.. 하이힐은 잘 맞습니다.(이건 발의 아치가 높아야 하이힐이 잘 맞는답니다)
고심해본 결과 발등에 살이 있다, 발가락 윗 부분에 살이 많아서 요즘 나오는 고무신 모양의
(발가락 갈라진 곳까지 보이는) 신발에는 엄지발가락 살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뒷금치는 신발 뒷축 높이와 내 뒷축의 높이가 안 맞아서요
내 뒷꿈치 윗 부분을 보면요 살짝 들어간 데가 있는데, 거기에 맞춰지면 덜 아파요
전 발은 230정도 인데 발볼은 240정도라서 더 힘들어요..
어디 싸고 좋은 수제화 없나요?12. zhh
'13.8.30 11:47 AM (110.70.xxx.80)제가 그런 발인데요
몇년간 생각해보고 내린 결론은
제가 발에 땀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발이 젖은채로 슬리퍼 신고 돌아다녔는데 발이 많이 까졌거든요 물집 생기고
그때 느꼈죠
발이 땀이든 물이든 젖어있으니까 더 상처가 빨리 생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