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변기손잡이 함부로 잡지 마세요

새벽 조회수 : 22,187
작성일 : 2013-08-30 01:54:25

어제 카페 화장실에서 본 진상녀 때문에 글 올려요.

 

화장실에 들어서는데,

문이 활짝 열린 한칸에 정장원피스의 젊은 여자분이 왼쪽다리를 올리고 있어요.

제가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는지

한번 쳐다보더니, 다시 쭉~~ 긴다리를  변기 손잡이 쪽으로 올리더라구요.

뭐하는 거지???하며 다른 칸에 들어갈려는데,

그 때 들리는 소리.

쫘~~악~~ 시원하게 변기물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설마????에이...했지만, 맞아요.

그 분은 손이 아닌 발로 물을 내렸더라구요.

너무 어이없는 상황을 일행에게 얘기했더니,

자기도 흙이 묻은 변기손잡이를 만진 적이 있어서

발로 물을 내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대요.

그 후로 손이 아닌 휴지로 물을 내린대요.

내일도 그 곳에 가는데,

그 여자분을 또 본다면 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혹시, 제가 오해 한걸까요?

그랬다면 좋겠는데요.

IP : 61.77.xxx.21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해
    '13.8.30 1:59 AM (112.171.xxx.130)

    아니래요.
    저도 전에 올라왔던 글을 읽고 나서야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았어요.
    그런데 아직도 손으로 그 손잡이를 누르고 있답니다. 완전 무의식적인 행동이죠.
    에효...

  • 2.
    '13.8.30 2:03 AM (49.1.xxx.66)

    손으로 안 내리는데요.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니예요?

  • 3. 키레이판다
    '13.8.30 2:09 AM (42.82.xxx.29)

    음 맞을겁니다.
    일하는곳 화장실이 고장이 나서 한달정도 다른화장실..우리 일하는곳이 아닌곳에서 일을 봤어요
    거긴 사람들이 많아요.
    근데 어느날 변기를 보는데 엉덩이 딱 꼬리뼈 부분 닿는.그러니깐 안쪽이죠.
    거기에 소변이 막 튀어서 말라있는.색과 말라있는 형태가 소변이였어요
    물은 절대 그런색 아니죠.
    세상에 여기에는 어떻게 하면 소변이 튀는거지? 싶었어요.
    그리고 윗분 댓글보니 어느날 변기에 발자국 나있는거보고 이건 뭐지 그럤거든요.
    생각해보니 딱 그거네요.
    세상에나.
    그냥 집에서 볼일보고 낮에는 참던가.
    물티슈나 알콜소독제 들고다니면서 좀 닦고 볼일보던가 하면 되지.
    자기만 위생적이고 다른사람은 완전히 안중에도 없는 행동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엉덩이를 들고 볼일보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집에서는 우리애나 저나 절대 변기에 소변 안묻어요.
    근데 앞쪽에도 진짜 많이 튀어서 말라있거든요.
    휴..
    저 진짜 화장실 공포감 생겼어요
    솔직히 자기만 괜찮으면 된다는 무한 이기심 아닌가요?
    진짜 싫어요.

  • 4.
    '13.8.30 2:10 AM (108.176.xxx.53)

    윗님...그거 손으로 내리는 레버인데요.

    저도 그런 분들 있는거 알고는 있지만,
    너무 당당하시니 좀 할 말이 없네요.

    그럼 뭐 밥집 테이블에서 애들 똥기저귀를 갈아도,
    각자 하고픈 대로 한거니 상관없으시겠네요?

  • 5.
    '13.8.30 2:11 AM (183.98.xxx.7)

    화장실 변기 손잡이 발로 내린다는 얘긴 들어서 알고 있어 그리 놀랍지만 않았지만
    위에 각자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댓글은 정말 놀랍네요.
    하긴, 남들은 손으로 만지고, 또 원래 손으로 만지라고 만들어진 물건에 흙묻은 발을 대는게 아무렇지도 않으니 그리 하는거겠죠?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에게 '각자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는거'에 해당되는 일의 범위가 어디까지일까가궁금해지네요..

  • 6.
    '13.8.30 2:14 AM (110.70.xxx.197)

    정말 자기만 알고 남은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네요
    변기에 올라가 볼일보고
    발로 레버 내리는게 더 불편할텐데...
    그런 사람들은 집에가면 어떻게 할지...

    저 아는 사람도 그렇게 변기쓰는데
    집은 식사 후 식탁위에 그릇이며 음식 찌꺼기 그대로 방치
    설거지도 대충대충 정리 안되던데 ...

  • 7. 그래서 전
    '13.8.30 2:15 AM (116.39.xxx.32)

    나가서는 진짜 죽을거같지않음 화장실 안가요...
    레버 발로 내리고. 심지어 변기에 발자국도 보았네요.(변기위에 발로 올라가 볼일봤단거죠)

  • 8. ㄴㄴ
    '13.8.30 2:15 AM (112.149.xxx.61)

    각자 하고 싶은대로라니요?
    손으로 내리는게 상식이죠...
    본인들은 그게 깨끗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무식해보입니다.
    누군가는 손으로 내릴거라는걸 본인들도 알잖아요

    문명인과 미개인이 섞여 살자니 별별 일이 다있네요
    찝찝하면 휴지를 대고 내리던가...

  • 9. 변기 위에 발 올리면 발이 변기 속
    '13.8.30 2:19 AM (49.1.xxx.66)

    발 올리면 발이 변기 속으로 안 빠지나요?
    어떻게 안 빠지고 볼 일을 보는지 능력이네요.'한 번 해보고 싶네요.

  • 10. 키레이판다
    '13.8.30 2:22 AM (42.82.xxx.29)

    음..윗님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요.
    이게 어떻게 하면 이렇게 나는거지 발자국 난걸로 생각을 해봤거든요.
    그러니깐 발을 앞쪽을 바깥으로 앉는거죠.
    그럼 절대 안빠지고 볼일보겠구나 싶더라구요.
    하이힐 신은여자는 그렇게는 안하는것 같구요
    운동화나 단화 뭐 그런신발들은 충분히 힘주면서 하면 될것 같네요.
    발자국 모양이 앞부분은 변기에 안찍혔거든요
    딱 45도 각도였어요.
    아.진짜 저도 그거 보면서 이게 뭐지 이랬는데 그이후에 생각해보니 그런건가 싶다가
    오늘 확신이 서네요.
    아 진짜 내눈에 걸리면 다다다다 쏘아줄거임

  • 11. ..
    '13.8.30 2:22 AM (175.209.xxx.55)

    예전에 미국에서 설문한적 있는데
    그때 미국인의 65%가 발로 내린다는 기사를 보고 멘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라고 한국으로 귀국하고 한국직장에서 동료들과 얘기하다 보니
    한국에서도 발로 내리는 사람이 많다고....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휴지로 감싸고 내려요.

  • 12. 저런 분들은
    '13.8.30 2:29 AM (108.176.xxx.53)

    푸세식 쓰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물 내릴 필요도 없고, 엉덩이도 안 닿고...

    딱이네...

  • 13. ..
    '13.8.30 2:48 AM (110.70.xxx.242)

    아무리 교양있어도 저렇게 행동하면 천박해보여요
    상상만해도 모습 자체가 너무 추악하고 천박하네요

  • 14. ㅡㅡ
    '13.8.30 3:50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줄서있는데
    앞에 여자나가고 들어갔더니
    변기위에 오줌 다튀어서 엉망인거 있죠
    어찌나 토 쏠리던지
    남들 엉덩이 대이는 곳에
    지 깨끗하다고 궁둥이 들어올리고 쌌으면
    닦아놓고 라도 가던가
    화장실 긴긴줄에 뒷사람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
    머리가 어디 모자란건지
    속 부댓끼는데도 혹시 뒷사람이 절 오해할까봐
    얼른 닦아놓고 나왔네요
    살다보면 별 미친것들이 많아요 진짜

  • 15. 은현이
    '13.8.30 3:57 AM (124.216.xxx.79)

    저도 발로 내린다는 것을 보고 82에서 읽고 깜짝 놀랐어요.
    다리가 짧은 저는 상상도 할수 없었거든요.ㅠㅠ
    그럼 그 사람들은 문의 손잡이는 어떻게 잡을까요.
    보통 화장실 들어가면 손잡이 를 잡고 걸쇠를 하고 볼일을 보잖아요.
    그것도 발로 하는 마술을 부리는 것은 아닐텐데 자기만 깨끗한척 하며 발로 내리던곳을 다른 사람의
    손이 닿고 그 닿았던 손으로 문 손잡이도 잡고 걸쇠도 잡고 그게 그거아닌가요?
    약 때문에 외출할일 있으면 꼭 공중 화장실 을 몇 번이나 다녀야 하는 저로서는 발로 내린다는 글 보곤

    손 정말 열심히 씻고 나오는 계기가 되긴 했어요.

  • 16. ...
    '13.8.30 4:38 AM (31.19.xxx.59)

    화장실도 터치 안하고 앞에 그냥 휘휘 손저으면 물 나오거나 문을 잠궜다가 열면 물 나오는 걸로 바꾸어야겠네요. 발로 화장실 물 내리는 거 정말 문화충격이에요.

  • 17. ...
    '13.8.30 5:43 AM (122.46.xxx.23)

    저도 발로 내리는 여자 직접 봤어요. 한마디로 생긴대로 놀더군요. 진짜 머리에 뭐가 들었으면 그 레버를 발로내릴 생각을 하는지. 미ㅊ년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요즈음 레버말고 발로 못누르게 버튼식으로 나오는거 괜찮은 거 같아요. 그것도 아주 높이 배치시켜서 그런 인간들 발 못쓰게. 발쓰면 가랑이 찢어지게.. 하 너무 기가 차다보니, 별말이 다나오는 군요.

  • 18. ,,,
    '13.8.30 7:17 AM (222.109.xxx.80)

    옛날에도 그랬어요.
    젊었을때는 변기 뚜껑 올리고 엉덩이 들고 소변 봤어요.
    이젠 나이가 드니 무릎도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물휴지 가지고
    다니면서 닦고 사용 해요.

  • 19. 이런 사람들이 많으니
    '13.8.30 7:17 AM (182.216.xxx.72)

    싱가폴처럼 자동센서로 물내리는 변기 설치했으면 하네요

  • 20. l헐
    '13.8.30 7:36 AM (211.207.xxx.153)

    요즘은 자동으로 물이 내려지던데 빨리 모든곳에 설치되었으면 하네요.
    글고 변기 올라가서 소변보는건...
    미국은 화장실 문이 발이 보이게 되어있던데
    우리도 그렇게 하면 금방알겠네요. 밖에서도 발이 안보이면 변기위에 올라가 있는거잖아요.

    중국은 화장실 문없이 사용하던데. 차라리 그 방법이 더 위생적일라나요????

    너무하네요. 자기만 아는 이기심들~~

    전에 변기시트에 소변이 묻은거 같아서 어린아이가 그랬나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ㅠㅠ

  • 21. .....
    '13.8.30 7:50 AM (175.196.xxx.147)

    자기 손만 깨끗하고 자기 엉덩이만 소중한가보죠. 저도 변기에 발자국 있는것 봤어요. 예전엔 왜 발자국이 있는지 상상도 못했었네요. 나중에 티비보고 나니 기가막혀서...변기위에서 묘기 부리는것도 아니고 그러다 쥐한번 나서 변기물에 발 한번 빠져봐야 정신차리려나~ 그 좁은 공간에서 레버 내린다고 발차기 하고 있는 모습도 웃길것 같아요.

  • 22. candy
    '13.8.30 8:11 AM (112.186.xxx.51)

    악~~너무 하네요.

  • 23. ..
    '13.8.30 8:18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저처럼 손으로 내리고 앉아서 볼일보는 사랑은 짜증나고 참 재수없죠 웃긴게 그런 사람이 많다는거 ㅡㅡ
    82 예전글 찾아보심 헉 소리 나요
    양변기를 다 없애야 하나봐요

  • 24. ??
    '13.8.30 8:19 AM (218.234.xxx.37)

    이해가 안되는 게 휴지로 감싸서 레버 내려도 되고,
    휴지가 없어 그냥 손으로 내린다고 해도 나와서 손 씻으면 되는데...
    (손들 안씻고 볼일만 보고 나오시나?)

  • 25. ...
    '13.8.30 9:12 AM (121.160.xxx.196)

    발로 내리다가 구두가 벗겨져서 본인들 ㄸ ㅗ ㅇ 물에 빠져서 오물 덕지덕지 묻기를 바랍니다.

  • 26. ...
    '13.8.30 9:14 AM (108.180.xxx.222)

    모르셨구나.. 전 휴지로 감싸지 않으면 무조건 아무것도 안건드리는데... 손 다시 씻는다 해도 싫어요. 신발은 오만거 다 밟고 다니는건데. 손 씻고도 자동으로 물 닫아지는거 아니면, 휴지나 페이퍼 타올로 잡고 닫어요. 화장실 문도 마찬가지. 손 안 닦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

  • 27. 평소에
    '13.8.30 9:24 AM (203.142.xxx.231)

    엄청 깔끔한 사람도 아닌 사람들이..꼭 외부에 나가면 유난떨더라구요. 자기집에선 그렇게 깔끔하게 해놓고 살지도 않아요. 그게 참 아이러니죠

  • 28. 정말
    '13.8.30 9:32 AM (123.214.xxx.54)

    궁금한게..그렇게 불편한 자세로 발로 내리는 사람들은 화장실 문고리는 더러워서 손으로 어떻게 잡는지
    모르겠다니까요.상식적으로 손 사용 해서 레버 내리는 사람들은 남들이 발로 내린 그 레버 내린 손으로
    문고리도 잡을건데요?손으로 내리고 문 열고 나와서 손 닦으면 되는건데 왜 정상적인 사람들까지 휴지
    싸서 잡고 내리게 하는지..아이들 학교에서도 그런 아이들 있다던데..그냥 손으로 내릴 아이들 생각 하면
    너무 찜찜하더라구요.그리고 발로 내리는 아이들 결국 문고리 손으로 잡고 손 안씼는 경우도 많을걸요?
    어른들은 알아서 피하기라도 하지요.엉뚱한데서 결벽 부려봤자 다 부메랑인걸 모르는지.또라이들 같아요.

  • 29.
    '13.8.30 9:43 AM (59.25.xxx.110)

    진심 충격적이네요ㅠ
    발로 내린다니..여태까지 상상도 못했 ㅠ

  • 30. 츄비
    '13.8.30 9:46 AM (210.108.xxx.250)

    공중화장실에 변기손잡이 좀 높지 않나요??? 유연들도 하시다ㅜ.ㅠ

  • 31. 야아옹
    '13.8.30 9:53 AM (211.217.xxx.123)

    짤븐 미니스커트입고 단정하게, 아주 단정하게 짤븐 다리 한쪽을 들어올려 변기레바를 허부적거리는 ...
    아예 일회용 성인기저귀를 차고 다니면 된다는.....

  • 32. 멘붕
    '13.8.30 10:00 AM (144.59.xxx.226)

    발로 물 내리는 것,
    신발신고 올라가서 볼일 본다는 것,
    그야말로 완전 멘붕이네요.

    그렇게 하는 사람들,
    정말로 깨끗하게 생활하는 사람일까? 궁금합니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 집안에 가면 가관일 것이라는 상상

  • 33. ㅇㅇㅇ
    '13.8.30 10:04 AM (203.251.xxx.119)

    난 후지 좀 뜯어서 덮고 내리는데

  • 34. ..
    '13.8.30 10:11 AM (39.113.xxx.162)

    세상이 이상하게 변해가네요. 휴지로 덮고 내리시는 분들은 집에서도 그렇게 하신단 말인가요?

    어떻게 발로 내릴 생각을 다하는지..... 물론 나올때 손을 씻는건 맞지만 손으로 내려야 정상적인 행동이

    아닌가?

  • 35. ..
    '13.8.30 10:15 AM (118.221.xxx.32)

    별 진상이 다 있네요

  • 36. 그래서 저도
    '13.8.30 10:23 AM (125.177.xxx.190)

    휴지로 잡고 레버 내려요.

  • 37. ***
    '13.8.30 10:29 AM (180.71.xxx.92)

    그렇게 유난떠는 인간들이 자기집에는 아마 쓰레기같이 해놓고 살겁니다.
    이제는 하다하다 별짓들을 다 하고있네요.
    나밖에 모르는 세상 ...
    일부의 그런사람들때문에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힘듭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 38. ..
    '13.8.30 10:50 AM (112.168.xxx.111)

    82에서는 그래도 이런 글과 댓글이 많은데 몇년전에 다른 싸이트에서 이걸로 난리났던적 있거든요
    그런데..정말 발로 변기 물 내린다는 댓글이 절반 넘게 있더라고요 거기가 대형 싸이트라 댓글이 몇백개 달렸었는데 진짜 여자들 댓글 장난 아니었어요
    그걸 왜 손으로 내리냐는둥 ..솔직히 손으로 내린다는 여자를 더 이상하게 보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황당했던게 그 양변기 물 내리는 손잡이..그 위치가 손으로 내리기도 애매한 곳이다
    그러니 발로 내리라고 만든 것이다..라는 주장이 엄청 많았어요
    그때 저도 글 읽고 멘붕..
    아니..나는 아직까지 손으로 내렸는데..ㅠㅠ
    어떤 여자들은 자기들은 더러워서 공중화장실 가면 절대 손을 안쓴다는둥..
    니네 똥꼬 닦는건 괜찮니?
    어떤 사람들이 어차피 나올때 문 손잡이를 잡기 때문에 그게 그거다 손 빡빢 닦고 나가라..해도
    싫다는둥..
    황당한건 저런 여자들 대부분이 볼일 보고 손 안닦고 그냥 간다..라는 댓글이 또 많아서 깜놀..

  • 39. 첨듣는
    '13.8.30 11:09 AM (121.159.xxx.138)

    발로 내린다는말 여기서 첨듣는 황당한 얘기.. 진짜.. 멘붕.. 어떻게 발로 내릴 생각을 했을까

  • 40. 저도 몇일전에
    '13.8.30 11:40 AM (222.98.xxx.70)

    이마트 화장실에서 봤어요
    넘 충격적이라 그뒤로 휴지로 내려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이기적인 인간들이 왜 이리 많아졌을까요?

  • 41. 고속도로 휴게소
    '13.8.30 11:57 AM (122.36.xxx.220)

    화장실에선 쭈그려 앉는 화장실이 있나 확인하고 그런 식의 화장실을 선호해요
    최대한 내 피부가 닿지않는 식...
    예전에 변기시트에 분무돼있는 소변을 첨엔 이게 뭔가 싶었지만 무심코 걍 닦고 볼일 봤는데
    소변이라는것을 안뒤에는 영~~ㅠㅠ
    나 싫음 남도 싫은것 아닌가요??

  • 42. 유스
    '13.8.30 12:00 PM (112.150.xxx.4)

    전 발로 사용하지 않구요.

    휴지로 싸서 레버 내려요. ㅠ.ㅠ
    변기에 앉을 때도 눈에 보이는 오염은 물티슈로 닦고 .... 두루마리 화장지를 길게 v 자로 깔고 앉아서 볼 일 봅니다.
    요즘엔 화장실 손잡이도 휴지로 쥐고 열어야 하나 .. 고민스러울 때가 있어요.
    하도 지저분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ㅠ.ㅠ

    1회용 변기커버 항상 살까말까 망설이는데 ... 이런 글 보면 꼭 사야 겠다는 결심이 서요

  • 43. 엄청난
    '13.8.30 12:24 PM (119.82.xxx.110)

    충격이네요..
    상상도 못해 봤던 건데...설마

    요즘은 웬만하면 공중 화장실 자제 하려고 합니다.
    악취도 심하고 그러 저러 해서..

    근데 거기다 발로 내린다니

    미쿡도?

    어찌 ....

  • 44. 키레이판다
    '13.8.30 12:33 PM (42.82.xxx.29)

    변기에 올라서 보는건 젊은 층일테구요.
    2030세대쪽.
    40대부터는 위험해서 그러다 떨어질가능성도 있고
    엉덩이 들고 보는것도 이것이 다리에 근력이 없음 힘들거잖아요.
    깨끗하다 더럽다를 희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일 미스테리 한게 물내리는 레버가 앞쪽말고 옆쪽에 눌러서 내리는거 있거든요
    그건 구조상 절대 발로 못누르겠던데.그건 어떻게 할까 참 상상이 안되네요.
    우리애한테도 이야기를 해놔야겠더라구요
    그냥 푹 앉아서 볼것 같아서.항상 물티슈준비해가지고 다니라고 하던지 해야지..
    이상한 사람들땜에 정상적인 사람들이 이 뭐하는건지.

  • 45. ㅎㅎ
    '13.8.30 2:05 PM (58.103.xxx.5)

    드디어 82에도 화장실 물내리는 법이 화두에 올랐군요.
    이거 몇년전에 미씨유에스에이에서 한창 불 붙었었던 주제였는데,
    저는 화장실 물 발로 내리는걸 미국가서 배웠(?)어요.
    학교에 갔더니 애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거의 모두가 발로 물을 내림(물론 제가 본 케이스에서는).
    그래서 전..아 여기는 발로 물을 내려야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했다죠(애들이 다리가 길어서 그런가?).

    엉덩이 들고 소변눠서 변기 다 적시는것도 미국가서 처음 봤네요.
    공중화장실엘 갔더니 변기가 흠뻑 젖어있더라구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변기를 적시고 소변을 누지? 쟤들은 땀이 많나? 라고 생각하고 쓱쓱 닦아서 사용했는데 그것이 남의 오줌이었음-.-...

    암튼 미국생활 하면서 공중화장실 가면 꼭 변기에 까는 종이(이게 있는 화장실이 많아요)를 사용했고, 그게 없으면 휴지를 사용했어요. 변기레버는 반반으로 내렸던거 같아요. 휴지로 싸서 손으로 내리든지, 정 지저분한덴 발로 내리든지.

  • 46. 황당
    '13.8.30 2:17 PM (110.12.xxx.76)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공중화장실 사용 금지했으면 좋겠어요.. 공중도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모르는 쓰레기들.

  • 47. 그냥
    '13.8.30 3:29 PM (122.37.xxx.113)

    다 같이 발로 내리면 안 되나요?

  • 48. ㅏㅏ
    '13.8.30 3:32 PM (76.126.xxx.122)

    다 같이 발로 내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

  • 49. 러블리자넷
    '13.8.30 4:41 PM (124.80.xxx.137)

    드러운거 둘째치고 물내리기 넘 어렵게 되어있지 않나요 뚜껑뒤에 밑에 내리기도 뻑뻑하고

    글고 변기위에 올라가 누는거 위험해요 변기깨져 크게 다친사람 있었어요

  • 50. cgv에 세균 닦는 거 ..
    '13.8.30 5:12 PM (203.247.xxx.20)

    cgv화장실에 휴지에 뿌려서 변기위 닦고 사용하시라는 안내와 함께 세균 닦아 준다는 게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하도 변기커버가 더럽혀질 일이 많으니까 그런 게 다 생겼구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문틈으로 많이 보여요, 다리 올리고 내리는 거... ㅠㅠ

  • 51. 흠..
    '13.8.30 5:25 P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저도 휴지 끊어 살짝 대고 눌러요.
    습관이 되서 외부 화장실 쓸 때는 항상 그렇게 되네요 ㅜ.ㅜ

  • 52. ...
    '13.8.30 5:37 PM (119.193.xxx.242)

    저도 한 십여년전에 회사 동료가 긴~ 다리로 레버 누르는거 보고 그 다음부턴 휴지 뜯어서 감싸서 누르네요...ㅠ

  • 53. ....
    '13.8.30 10:20 PM (175.123.xxx.53)

    아침에 이 글을 읽고 많이 놀랐는데,
    오늘도 저는 손으로 물을 내렷네요.
    적응이 안되서....

  • 54. 새벽
    '13.8.30 10:37 PM (61.77.xxx.210)

    와~~~깜짝 놀랬어요.
    발로 물 내리는 것도, 변기위에 올라가 볼 일 본다는 것도 첨 알았네요. 이렇게 무한이기주의가 가득한 사람이 많다니... 진짜 너무해요.
    이젠 모든 화장실이 자동센서로 물내림이 가능한 변기로 바꾸거나, 아님 좌변기로 바뀔 날이 될 때까지
    정석대로 화장실 사용하시는 개념인들 모두 고생하세요.

  • 55. go
    '13.8.31 1:45 AM (223.62.xxx.227)

    저도 그래서 공중화장실갈때는
    개인휴지나 식당 냅킨 또는 화장실에 있는 티슈를 손에 덮어서 문열고 닫고 변기딲고 휴지로 레버도 내려요....
    그리고 나와서 비누로 빡빡...
    화장실에는 상상초월의 많은 일들이 일어나니까요...
    레버발로 내리는건 둘째치고
    물좀 내리면 좋겠어요 ㅠㅠ

  • 56. 깔끔
    '13.8.31 2:01 AM (110.70.xxx.63)

    깔끔떠는 인간치고 인간성 좋고 성격 좋은거 단한번도 본적 없음
    왜냐면 타인을 싫어하고 혐오해서 그렇게 깔끔떠는 거예요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다른 사람들의 침 타액 분비물 들이니 얼마나 싫겠어요

  • 57. 병원서도
    '13.8.31 3:28 AM (180.228.xxx.186)

    그러더군요. 볼일보고 손씻고 있는데 젊은엄마 쓱 들어오더니 다리 쩍 올려 변기물 내리고 들어가더니 자기 볼일보고 나와선 또 다리 쩍 올려 변기 시원하게 내리고는 씽 하니 가버리더라구요. 멘붕이 와서 멍하니 보고있는사이 그 몰염치한 인간은 사라지고 없더라는.....아이들도 사용하는 소아과쪽 화장실이였는데 말이죠. 충격이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54 용선생 추천해준분 감사합니다 4 초4여학생 2013/10/10 1,358
306153 레티놀 1% 크림, 아이허브에서 파는거 사서 써도 될까요?? 1 스마일11 2013/10/10 4,929
306152 엄마는 이쁜데 애들이 너무 못생긴경우 60 성형 2013/10/10 24,270
306151 외조카를 데리고 이모가 여행갈때 서류 필요한가요? 6 여행 2013/10/10 1,461
306150 아이친구 엄마가 제 아이 보고 한 말이 자꾸 거슬려서요. 3 ᆞᆞᆞ 2013/10/10 1,719
306149 고 구본주 작가님 10주기 전시 보고 왔는데 4 2013/10/10 475
306148 고양이 다큐 유투브에서 보세요. 4 ,,, 2013/10/10 1,058
306147 여기에서 검색해보고 미용실 다녀왔어요.^^ 12 해피걸 2013/10/10 4,341
306146 고3 어머니들, 기도하세요? 3 어머니 기도.. 2013/10/10 1,508
306145 남편한테 고맙다고 거짓말해야겠죠? 7 .. 2013/10/10 1,579
306144 비밀..배수빈은 왜 가발을 썼나요? 15 궁금 2013/10/10 9,298
306143 엄청 웃겼었는데 못 찾겠어요. 8 헬프~~ 2013/10/10 1,801
306142 쌀 불리는 것도 10시간씩 해도 되나요? 3 .. 2013/10/10 1,409
306141 스프레드가 뭔가요? 6 참구 2013/10/10 2,217
306140 친구 시댁은 저기 남도 섬인데 6 다 서울 2013/10/10 1,458
306139 맥도날드 할머니요 7 그냥궁금 2013/10/10 2,594
306138 오로라공주 보다보면... 4 ++ 2013/10/10 1,834
306137 아이에게 소홀했었는데 ..소설책보고 3 2013/10/10 1,036
306136 로맨스소설과 야구.. 1 킬링타임 2013/10/10 775
306135 고등 내신은 대학가는데 어떻게 유리한가요? 7 중3맘 2013/10/10 1,464
306134 대구 수성구 영어 원서 읽기 모임 조용히 2013/10/10 811
306133 헤어메이크업 받는거 엄청 비싸네요..ㅠㅠ 4 ㅠㅠ 2013/10/10 2,168
306132 수백향 드라마 정말 재밌어요 6 .... 2013/10/10 2,247
306131 고등학생 기가도 대학갈때 필요한 내신에 들어가나요? 7 ㄹㅎ 2013/10/10 4,492
306130 60평 손걸레질 도우미갔어요.. 팔이 너무 저려요 73 ^^ 2013/10/10 2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