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선근증이 계속 진행되나요?

... 조회수 : 4,366
작성일 : 2013-08-30 00:54:29

생리과다로 산부인과에 갔더니 자궁선근증 소견이 있다고 하네요.

심한 건 아닌데 자궁 내막이 조금 두꺼워져 있다고요.

정기검진으로 두께를 계속 체크하면서 관리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하던데요.

자궁선근종은 한 번 생기면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는 건가요?

예전에 난소에 물혹이 있다고 했는데 몇 달 후에 검진해보니 저절로 없어졌다고 했었거든요.

자궁선근종도 저절로 사라질 수 있나요?

아니면 크기가 계속 자라는 건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정지될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해요.

검색해보니 심하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고 해서 걱정이 되네요.

출산하고 40대라서 임신 계획은 없고요.

 

IP : 116.12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0 1:43 AM (1.237.xxx.9)

    저는 사십대 후반인데 5년전쯤 자궁선근증 소견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1년에 한번 건강검진때 체크하는데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해요.

  • 2. ....
    '13.8.30 2:15 AM (221.155.xxx.62)

    그게 사람에 따라 다르대요.
    내막이 갑자기 두꺼워지지는 않는데 저같은 경우는 생리통이 너무 심하고 생리양도 너무 많고요.
    결국 하혈 수준까지 생리를 해버려서요
    마지막 생리하고는 다음 생리하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하혈을 15일을 하고요
    미레나까지 덩어리와 같이 한꺼번에 빠지고
    생리할때 물만 닿아도 칼로 저미듯한 통증이 왔었네요.
    없어지지는 않는데 불편하지 않게 오면 수술 안하는게 좋죠..
    저는 일상생활이 안되서 수술 받았습니다....

  • 3.
    '13.8.30 7:21 AM (125.177.xxx.143)

    저도 선근증으로 수술받았는데요 저는 조금씩 하혈하다가
    윗분처럼 생리를 정말 기절할듯이 했어요
    너무 양이 많아 빈혈이 심해져서 철분제 한달넘게 복용하구요
    저는 자궁이 임신3개월정도로 커졌는데 결국 수술했거든요. 꾸준히 검진받으시는게 길인것같구요
    저같은경우 자궁적출수술후 감기달고 살았고
    오죽하면 평생안하던 운동을 했어요
    되도록이면 안하시면 좋은듯한데

  • 4. ....
    '13.8.30 8:51 AM (175.196.xxx.147)

    자궁 적출이 커지면 주변 장기들에도 영향을 끼치고 가장 큰 문제는 극심한 생리통 때문이에요. 골판통도 일으키고요. 저도 초음파일때 난소의 물혹이 있다 들었는데 없어졌고 선근증이 제일 걱정이에요. 물혹은 커지거나 작아지긴 하는데 선근증은 자궁 근육층에 깊숙히 파고 들어 단단해지기 때문에 수술도 힘들고 줄기는 힘든가봐요.

  • 5. 저도
    '13.8.30 8:54 AM (211.178.xxx.50)

    원글님하고 거의 같은상태에요.. 2년전에 선근증인거 같다고 하고 자궁벽이 두껍다고 하구요..
    자연적으로 좋아지지는 않은거 같아요..
    심한거는 아닌데 일년마다 체크받으면서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제일 안좋은게 생리양이 늘어나는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그냥 보통에서 줄어드는 수준이라 그냥 기다리는중이에요.. 대신 2년전부터 인스턴트 줄이고 걷기운동 근육운동 하고 있어요..
    참고로 40대 중반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458 "<조선일보> 기자가 교장 만난 건 사실&q.. 1 .... 2013/12/03 1,101
326457 평범한 중1이 고1 영어모의고사 보면.. 3 중학생맘 2013/12/03 1,224
326456 의료민영화와 민간보험으로 잘 사는 나라 미국의 병원비 2 참맛 2013/12/03 1,091
326455 싼타페 구입 예정인 분들 참고하세요 3 싼타페 2013/12/03 1,702
326454 아이허브 매달 무료배송이 있나요? 2 새벽2시 2013/12/03 1,093
326453 보청기 1 2013/12/03 509
326452 딴지총수 김어준의 인생 매뉴얼, 삶을 장악하라 5 딴지총수 2013/12/03 2,353
326451 보육교사 자격증따서 어린이집 원장하는 것, 쉬운길인지 아닌지.... 4 /// 2013/12/03 2,938
326450 올해 많이 춥다고 했나요? 8 아직12월초.. 2013/12/03 1,957
326449 방금 잠깐 나갔다왔는데도 목이 칼칼해요.. ㅠㅠ 2013/12/03 526
326448 그래도 결혼생활이 순탄한 데 가장 큰 요인은 경제적 풍요가 아닐.. 32 부부 2013/12/03 9,262
326447 새집증후군 청소 주부 2013/12/03 1,299
326446 맛있고 손쉽게 김치 담그는법 38 아즈라 2013/12/03 3,638
326445 맞는걸 틀리게 고치라는 교육부…심의회 전문성 있나 세우실 2013/12/03 388
326444 간밤에 남편이 가슴이 쥐어짜는 듯 아팠다는데요. 33 남편아.. 2013/12/03 4,182
326443 타미힐피거 코트 봐주세요 12 타미 2013/12/03 3,545
326442 국악방송국 ..... 2013/12/03 388
326441 카메라 구입에 대한... 요즘 미러리스... 2 조언 2013/12/03 866
326440 응4 나정이 결혼식 직찍 떴네요... 5 응답 2013/12/03 6,356
326439 이게 너를 위하는 거라는 위선 9 aptom 2013/12/03 1,863
326438 이 나이에 게이코드 취향 이상한거죠ㅠ 4 쫄면 2013/12/03 1,602
326437 아이들 눈썰매장 갈떄 입을 옷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2 스키복 2013/12/03 1,566
326436 긴급 생중계 - 조계종 시국토론 - 신경민 의원, 윤여준 전 장.. 5 lowsim.. 2013/12/03 817
326435 사주카페 10 수험생엄니 2013/12/03 3,291
326434 부부간에 정말로 중요한 것이 과연 그건지... 7 푸...하... 2013/12/03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