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년생-74년생까지

베이비붐 조회수 : 4,693
작성일 : 2013-08-29 22:14:45

67년생부터 해서 74년생까지 한 해 백만 정도 태어났다던데 전 72년생입니다

주위에 큰아이 대학보내고 작은아이 고3인 언니벌되는 사람들 다들 집내놓고 작은데 변두리로 옮기더라구요...

저도 한 6년후엔 작은아이 고등 배정 끝나면 학군 안좋아도 교통좋은 집값 저렴한 곳으로 옮길계획입니다.

지금 집값 3-4억(지방이지만 수성구 학군 좋은곳)은 노후자금이고 저축이나 등등은 아이들 시집보내고 그래야 할듯하고...

그래서 현재 부동산을 향후 10년후엔 정말 어떻게 될까 많이 궁금합니다

두터운 연령층이 10년후엔 은퇴를 앞두거든요....

80년 전후로 반짝 출생자수가 80만 정도 된적이 있지만 그 후론 정말 꼬꾸라 집니다 ...

현재 고3-초6(학군배정에 민감한)학생이 딱 6년후에 30%가 줄더군요

언론에서 안 다뤄서 그렇지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30년후 정말 노인인구 엄청납니다

왜 다들 걱정안하는지

그땐 정말 어떻게 될까요?

IP : 14.45.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빵빵
    '13.8.29 10:15 PM (59.152.xxx.217)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제 댓글썼죠...............................
    쌈빡하게 살고 60세 가고싶다고...

  • 2.
    '13.8.29 10:20 PM (223.62.xxx.15)

    누가 그러잖아요
    60세가 천수라고 ㅎㅎㅎ
    노후걱정 안하는사람 없어요 원글님
    사는게 빡빡하니깐 그렇겠죠
    물가 교육비 만만한가요어디 ..

  • 3. ...
    '13.8.29 10:21 PM (112.168.xxx.111)

    노인인구야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옛날처럼 대책없이 펑펑 낳을수도 없잖아요
    이걸 국가가 어느정도 생각하고 대책 마련 해야죠
    솔직히 땅도 좁은데 너무 무식하게 낳은거죠

  • 4. ????
    '13.8.29 10:35 PM (211.224.xxx.253)

    울트라 심각이 맞죠..지금 살이가 팍팍하다 보니 먼 미래까지 생각하나요?

    그저 막연하게나마 살아지겠지 하는 거겠죠.

  • 5. 영심이
    '13.8.29 10:38 PM (119.64.xxx.121)

    노인인구 심각한거 다 잘알고있어요.
    그래도 장기적으론 인구가 줄어야하는게 맞아요.
    지구상 인구조절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과도기는 있겠죠.

  • 6. ..
    '13.8.29 11:00 PM (112.72.xxx.108)

    인구 조절이 왜 필요한지 ㅎㅎ 멜서스가 성공한 인간이네요
    당장 부작용이 눈 앞에 보이는데 아직도 멜서스 추종이 되나요.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이, 인간은 본인 증식보다 식량 증산을 더 할 줄 아는 존재이고
    실제로 사회는 그런 힘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거죠.
    인구 숫자가 곧 생산력입니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어지죠.
    식량보다 인구 숫자 늘어나는 게 더 빠른 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분배를 싫어하는 부자들이 멜서스를 사랑해서 교육 과정에까지 삽입한 이유는
    사회의 가난을 인간의 분배 잘못이 아니라 '자연 현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였죠.
    에너지 절감 발명,발견도 속속 성공했습니다. 석유 재벌들 농간이 아니라면 상용화될
    기술들이 많아요.

    애 많이 낳는 것이, 전쟁이 아닌 시기에는 언제나 사회 총체적으로 답입니다.
    많이 낳을 수 있도록 개편된 사회를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게 답이구요.
    지금부터라도 잘못 배운 것 다 둘러 엎고, 자연이 어쩌고 하는 소리는 다 거짓말이니 그만두게 하고
    문제의 본질인 분배를 바로잡지 않는다면

    외노자, 이민자 대량 수입밖에 답이 없어요.그러나 그때쯤이면 늙고 동력을 잃은 사회에 누가,
    얼마나 오려고 할지..,

  • 7. 키레이판다
    '13.8.29 11:15 PM (42.82.xxx.29)

    음..오늘버스타고 가다가 재래시장 크게 몰려있는곳 주변을 가보니 진짜 나이드신 분들많더라구요.
    근데 50대 분들도 인구 장난아니예요.그 세대도 1차 베이비붐 세대라서요.
    님이 말한건 2차 베이비 붐 세대들이라..이 세대가 노인이 되는 시대는 정말 무시무시하게 노인들이 증가하는데..그걸 받쳐줄 젊은이들이 많지 않다는건 심각하다는건 맞을듯하네요

  • 8. adell
    '13.8.29 11:43 PM (119.198.xxx.64)

    동갑이네요~
    근데 너무 걱정이 많으시네요~
    세상 돌아가는 것언 대한 근심 걱정까지 하시지 마세요
    그냥 지금현재 또 우리의 고민만 하면 되지요!
    세상도 사람도 다 변화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요~

  • 9. ㅡㅡ
    '13.8.29 11:51 PM (182.221.xxx.185)

    노령인구가 많아지면 일하는 노인도 자연스레 많아지겠지요
    요즘처럼 60만되도 일하기 힘든 구조가 아닐꺼예요
    70까지는 일하게 될듯 합니다

  • 10. ..
    '13.8.30 9:25 AM (106.242.xxx.235)

    60세되서 쌈빡하게 갈수 있으면 좋은데
    가늘고 길게 갈까 그게 걱정인거죠

    정말 노후대책...큰일입니다..

  • 11. 힘네세요
    '13.8.30 11:20 AM (24.52.xxx.19)

    생각외로 요즘 60세까지 정년 보장하는 회사 많이 생겼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833 휴대폰 감청법..국민 감시하도록 세금내라는 것 감청가능 2014/01/11 1,051
341832 감기 아직 한번도 안걸린분 있나ㅛ? 8 폴고갱 2014/01/11 2,460
341831 나보다 잘난 남친의 전 여친 15 사랑 2014/01/11 11,150
341830 좋은 다큐 영화 소개합니다. 영릉 2014/01/11 1,076
341829 보일러 기술자님들 요즘 바쁠까요? 2 보일러 2014/01/11 1,321
341828 근데 불후의 명곡 1 은지원 2014/01/11 1,488
341827 깻잎김치랑 무말랭이 냉동보관 1 깊은맛을내자.. 2014/01/11 4,332
341826 친구와 여행 글 읽고 운전못하는사람 14 jdjcbr.. 2014/01/11 5,305
341825 식탁에 깔린 하늘색 ...패브릭일까요 벽지일까요 매트일까요? 1 /?? 2014/01/11 1,221
341824 통일되면 쪽박 찹니다. 10 New 2014/01/11 2,038
341823 올려준 전세금으로 주인이 대출 상환 할경우 말소등기 꼭 해야하나.. 3 급해요 2014/01/11 2,415
341822 문재인, ‘오지 트레킹’ 떠난 文…숨고르며 신년구상 2 뉴질랜드 2014/01/11 1,433
341821 이명박 관련 오보 가능성이 제일 커요 29 .. 2014/01/11 4,780
341820 교정치료 저렴하면서 잘 하는 곳 있을까요 1 재수생맘 2014/01/11 1,227
341819 붉은 기 도는 흰 피부엔 무슨 색이 어울릴까요? 4 ... 2014/01/11 1,558
341818 건강한 유전자가 10억 상속보다 나은듯해요 5 부럽 2014/01/11 3,276
341817 일어 뜻 .이거 무슨말이에요? 5 질문녀 2014/01/11 1,558
341816 정동하 결혼했어요 12 ㅇㅇ 2014/01/11 6,772
341815 사주(점) 한 번 봐볼까요?? 3 고민된다~ .. 2014/01/11 2,052
341814 주간한국 ‘MB 상금세탁’ 기사 삭제.. ‘오보인가 외압인가’ /// 2014/01/11 1,435
341813 3키로 빼고 짜장, 짬뽕, 탕슉 먹었어요~~ 3 살 깎고 ㅋ.. 2014/01/11 1,933
341812 현재 서울 시청 상황 외신 뉴스로 실시간 생중계 !! 1 dbrud 2014/01/11 1,275
341811 재미있을지 모르는 역사 이야기 2 사도세자는 노론의 모함을 받았.. 2 mac250.. 2014/01/11 2,064
341810 소화불량.. 구토감.. 오한.. 근육통.. 가끔 두통.. 4 콩디숑난조 2014/01/11 8,960
341809 지하철에서 황당한일 한번씩 겪는건가요? 1 .... 2014/01/11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