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산후

..........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13-08-29 21:56:39

남편의 사업이 망해서 경제적인 여러 이유로 이혼하고

아이들과 살고 있는 후배가 있는데요.

후배 남편의 형제들은 다 잘살거던요.

사업말린다고 형제들과 싸우고 거의 의 끊고 살았는데

동생이 그렇게 되자 형제들이 측은지심이 들어

집을 구해주고 부부가 재결합해서 아이들과 살게 해주려고 한데요.

그런데 그 후배 남편이 파산신청하고 다시 회생? 하는거 그거 했는데

부동산 팔면서 양도세를 체납했나보더라구요.

그것도 5년이 지났는가보던데

완전 깡통의 생활에서 형제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작은 전세라도 하나 얻어 가족들이 다 함께 살게 해줄려고 하는데

이럴경우 세금 내야 하나요?

이를테면 형제들이 도와 준거니까 형제들 앞으로 증여세가 나온다거나

아니면 5년지난 세금 다시 내라고 한다거나

지금 기회가 아니면 후배 남편은 영영 일어서질 못할것 같은데

그래도 후배가 아이들때문이라도 재결합해야겠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형제들이 전세금이라도 대줘서 집 얻어주면 다 뺏길까요?

파산자가 전세산다고?

 

IP : 175.208.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8.29 10:02 PM (203.152.xxx.47)

    국세는 어떤 빚보다 1순위입니다.
    형제들이 전세 얻어줄꺼면 형제 이름으로 계약해야 그나마 안전할테고요.
    대신 계약한 형제가 그 전세 주소지에 주민등록이 되어야 확정일자로 전세금을 보호받겠죠.
    암튼 이런경우는 되게 복잡합니다.
    사채나 세금체납이나비슷해요.끝까지 독촉받죠.. 국세청하고 합의 보는 경우도 있어요.
    낼테니까 조금 깎아달라고.. 분납으로라도 내겠다고 하던지요..
    국세 체납하고서는 어떤 재산도 자기명의로 갖고 있기가 힘듭니다.

  • 2. ..
    '13.8.29 10:04 PM (211.177.xxx.114)

    부인명의는 괜찮은지 알아보세요... 제가 봐도 형제명의로 해야될꺼같아요..

  • 3. ,,,,,,,,,,,,
    '13.8.29 10:11 PM (175.208.xxx.91)

    그런데 국세도 낼 능력이 없으면 5년지나면 면책이 되지 않는가요?
    그 남편은 지금 어머니 집에 얹혀 살거던요.
    어쩜 사업을 해도 그렇게 쌍그리 망할수 있는지

  • 4. 은정이
    '13.8.30 1:05 AM (175.223.xxx.49)

    국세는 끝까지 받아요. 파산에 면책해도 국세는 포함 안된데요.

  • 5. 신영유
    '13.8.30 1:32 AM (124.50.xxx.57)

    나라 세금은 죽을때까지 따라다닙니다.
    다른 형제 명의로 하시고 지금 급하니 나중에 차차 갚아나가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182 "대선개입 지시 하셨습니까?" "여기.. 7 오마이 2013/11/14 1,627
319181 분당수내무지개논술학원 1 유탱맘 2013/11/14 2,120
319180 감사합니다 14 . 2013/11/14 1,945
319179 컴퓨터질문** 보안을 요구하는곳만 들어가면 지렁이글자가 나와요 7 지렁이글자 2013/11/14 798
319178 호주사람들 어때요?? 11 인터내셔날 2013/11/14 2,847
319177 왜 저는 몰입하지 못하는 걸까요 1 2013/11/14 1,123
319176 44사이즈 겨울코트 사려는데 옷브랜드 추천 부탁 드려요~ 2 코트 2013/11/14 5,007
319175 파리 한인들 분노, 김진태 퇴출 서명운동 2 light7.. 2013/11/14 886
319174 아이허브 같은 계정 같은 카드 다른 주소 세금 내나요? 2 아이허브주문.. 2013/11/14 1,899
319173 최영도-김우빈 키가 187이네요 15 대세는 영도.. 2013/11/14 6,277
319172 캐나다 이민, 8억으로 가능한가요? 30 ........ 2013/11/14 42,265
319171 주말에 속초 여행오시는 분들 중 3 속초댁 2013/11/14 1,622
319170 남의 집 오가는것도 조심 6 2013/11/14 3,595
319169 저희 시터분이 폐렴환자를 간호하시게됏어요 7 고민앤걱정 2013/11/14 1,806
319168 ems 트랙킹 넘버가 뜨긴 하는데 추적이 2 청구 2013/11/14 848
319167 헬스 가깝고 우중충한 곳, 약간 거리 있고 상큼한 곳 어디 갈까.. 4 ... 2013/11/14 1,311
319166 제주도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4 sldd 2013/11/14 6,484
319165 뮤직톡에 음악 저장해서 듣고 계시는분?? 음악 2013/11/14 377
319164 테이-사랑은 향기를남기고 1 ........ 2013/11/14 985
319163 깁스한 아이 상의 어떻게 입혀요? 5 급질문 2013/11/14 2,024
319162 통째로 외워버릴 영어 다이얼로그 추천해 주세요 10 해볼라고 2013/11/14 3,812
319161 상속자들에서 명수 엄마친구 대사가 무슨 얘기에요? 2 오아리 2013/11/14 3,441
319160 짝이 왜이렇게...ㅠ 5 뭥미 2013/11/14 2,810
319159 저아래 이웃방문후 지갑없어진 이야기읽고 생각나서... 14 77 2013/11/14 9,515
319158 사람이 사랑없이 살 수는 있어요 가을잎 2013/11/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