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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학생이 또래 친구들에게 맞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10명 넘게 있었지만 아무도 폭행을 말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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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헛소문이었습니다.
고교 1년생 김 모 군은 인근 중학교 2학년생 최 모 군을 이 아파트 외진 곳으로 불러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학생과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최 군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폭행 목격 학생 : 소문 때문에요. (여자애를 만났다고?) 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다고.]
고교 1년생 김 모 군은 인근 중학교 2학년생 최 모 군을 이 아파트 외진 곳으로 불러냈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학생과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최 군을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폭행 목격 학생 : 소문 때문에요. (여자애를 만났다고?) 예,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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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 어쩌면 이렇게 잔인하죠?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