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추석 기점 ‘무소속 연대 조직’ 띄운다

탱자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3-08-29 21:17:38
“재보선 후보 영입 상당히 진척
포항은 재계 전문가…내달 중순 공개”
가능한 많은 지역구에 후보
‘야권 연대’ 없이 완주 목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월 재보궐선거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름의 성과를 냈다고 판단하고, 추석을 기점으로 안철수라는 브랜드와 가치를 담은 ‘무소속 연대’ 형식의 정치 결사체를 만드는 승부수를 던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쪽 관계자는 27일 “재보궐 선거를 치르기 위한 핵심은 선거구별로 후보가 될만한 인재영입인데 이것은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이제) 추석을 기점으로 후보들이 모여 일종의 무소속 연대와 같은 조직을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현재 경북 포항 남·울릉 등 적게는 세 곳, 많게는 아홉 군데까지 예상되는 10월 재보선에서 가능한 많은 지역구에 후보를 낸 뒤 야권연대 없이 완주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 남·울릉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선전해, 야권의 대표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전략 아래 예비후보를 영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쪽 관계자는 “포항은 재계 전문가를 내세울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달 중순께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입 후보들 사이에 무소속 결사체 결성 작업은 일단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의 공보역을 맡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를 비롯한 ‘내일’의 기획위원과 함께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선거 캠프 상황실장으로 알려진 윤석규 안산열린사회정책연구소장 등이 공보·조직 등을 포함한 선거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무소속 연대의 명칭은 차차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안 의원은 이번 재보선 준비 조직과 신당 창당은 다른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금 변호사는 “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당준비위부터 운동본부 형태의 느슨한 정치조직까지 말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안철수라는 이름만으로 모이는 개인의 당이 아니라 가치를 중심으로 안철수 의원도 엔(n)분의 1로 참여하는 당을 만든다는 청사진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01166.html

IP : 118.4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8.29 9:19 PM (118.43.xxx.3)

    안철수 "내란음모 사건, 한치 의혹 없이 밝혀야"

    "진보당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9일 국가정보원 등 공안 당국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과 관련,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역사박물관의 특별전시인 '조국으로 가는 길-한 가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관람한 뒤 뉴스1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1299350

  • 2. ???
    '13.8.29 9:41 PM (98.217.xxx.116)

    "안철수라는 브랜드와 가치를 담은 ‘무소속 연대’ 형식의 정치 결사체"

    소속이 있는 것과 연대는 어떻게 다르길래 무소속 연대일까요.

    안철수의 "정치 결사체"는 정당과 어떻게 다른가요.

    많은 국민들이 정당이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을 내는 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당 제도라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살려 나가야 할 것이 아난가 하는데요.

    진보당이 하는 얘기는 안 해서 "종북" 의심은 피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개혁적인 거는 하겠다는 거 같은데, 뭘 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종북"소리 듣던 말던 할말 다 하고, 뭔지 모를 무소속 정치 결사체가 아닌 "정당"이 활성화 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 3. ???님 같은 분 때문에
    '13.8.29 9:57 PM (211.202.xxx.240)

    민주당도 알바가 있구나 깨달았음요.

  • 4. ???
    '13.8.29 10:09 PM (98.217.xxx.116)

    결사체 [結社體]
    뜻이 같은 사람들이 공통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조직한 단체

    정치 단체를 만드는데 그 단체에 속한 사람은 없다.

    무소속 연대 정치 결사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5. 우언
    '13.8.29 11:14 PM (182.221.xxx.12)

    전 반대입니다.

    이 세계 10년을 지켜봤네요.
    결국 새누리만 좋은 일

    소도둑 놔두고 바늘도둑 잡겠다는 거
    소도둑 잡으면 바늘도둑 자연히 없어지는데

    이 놈도 잘못하고 저 놈도 잘못했다면
    사람들이 누굴 찍겠어요?

    '그 놈이 그 놈'이라며
    힘있는 놈 찍습니다.

  • 6.  
    '13.8.30 2:11 AM (58.124.xxx.197)

    안철수는 기업가 출신이에요. 애초에 포지션이 새누리당이죠.
    정치개혁법 할 때 새누리당 편드는 거 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애초에 기대도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우쭈쭈하시길래 뭔가 난 인간인가 했더니
    하하........ 그냥 새누리당에서 조금 나은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092 왜 택시기사들은 운전을 그따위로 밖에 못 할까요? 17 화난다 2013/10/13 2,458
307091 3시간후에, 상견례합니다! 1 ^^ 2013/10/13 1,869
307090 막 나가는 日..'독도·센카쿠 일본 땅' 영상 제작 샬랄라 2013/10/13 463
307089 다니엘크레이그의 007본드걸 에바그린 3 푸른 2013/10/13 2,174
307088 미국사람들 회화때not only but also 3 2013/10/13 1,879
307087 뚜껑형 김치 냉장고.. 엘지랑 삼성은 별로인가요? 딤채가 갑인지.. 7 김치냉장고 2013/10/13 3,186
307086 급해요..도와주세요.. 3 아빠가 2013/10/13 945
307085 ((영화))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기억.. 1 좋은 영화 2013/10/13 1,113
307084 박근혜정부가 공약을 ..... /// 2013/10/13 534
307083 할인정보 카페 아시는 분? 할인 2013/10/13 1,045
307082 슈니발렌은 요즘 인기 어때요? 11 ㅇㅇㅇ 2013/10/13 3,375
307081 올해 담근 매실액 씨를 안뺐어요. 괜찮나요?? 3 내꺼 2013/10/13 2,070
307080 짜장면 시키고 하나도 안버리고 내 놓는 사람 37 이해가 2013/10/13 13,889
307079 돈이 돈이 아녀요 5 흑.. 2013/10/13 2,372
307078 열흘 안에 살을 빼야 되는데요 4 급합 2013/10/13 2,397
307077 마트진상손님이 되었네요. 39 마트진상 2013/10/13 14,860
307076 연수원불륜커플 내연녀는 어찌 됐나요?? 1 썰전 2013/10/13 3,336
307075 바질 화분 지금 사지 말까요? 5 어쩌죠 2013/10/13 1,844
307074 노무현은 잉여금 16兆 넘겨줬는데, MB가 물려준 건… 5 참맛 2013/10/13 1,430
307073 김치냉장고 직접냉각이랑 아닌거랑 어떤게 더 좋나요? LG뚜껑식 .. 8 soss 2013/10/13 2,676
307072 고춧가루가 엄청 많이 생겼어요~ 6 감사 2013/10/13 1,679
307071 혹시 라네즈 워터드롭 틴트라고 새로 나온거 발라보신분 없으실까요.. ?? 2013/10/13 1,086
307070 프로판가스 쓰는 난로 2 난방고민 2013/10/13 1,091
307069 병원에 입원해계시는 시아버지 2 어쩔 2013/10/13 1,951
307068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기록적인 수준으로 융기 7 셧다운중 2013/10/13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