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추석 기점 ‘무소속 연대 조직’ 띄운다

탱자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3-08-29 21:17:38
“재보선 후보 영입 상당히 진척
포항은 재계 전문가…내달 중순 공개”
가능한 많은 지역구에 후보
‘야권 연대’ 없이 완주 목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10월 재보궐선거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름의 성과를 냈다고 판단하고, 추석을 기점으로 안철수라는 브랜드와 가치를 담은 ‘무소속 연대’ 형식의 정치 결사체를 만드는 승부수를 던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 쪽 관계자는 27일 “재보궐 선거를 치르기 위한 핵심은 선거구별로 후보가 될만한 인재영입인데 이것은 상당히 진척된 상태다. (이제) 추석을 기점으로 후보들이 모여 일종의 무소속 연대와 같은 조직을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현재 경북 포항 남·울릉 등 적게는 세 곳, 많게는 아홉 군데까지 예상되는 10월 재보선에서 가능한 많은 지역구에 후보를 낸 뒤 야권연대 없이 완주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 남·울릉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선전해, 야권의 대표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전략 아래 예비후보를 영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쪽 관계자는 “포항은 재계 전문가를 내세울 수도 있을 것이다. 다음달 중순께 자연스럽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입 후보들 사이에 무소속 결사체 결성 작업은 일단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의 공보역을 맡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를 비롯한 ‘내일’의 기획위원과 함께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선거 캠프 상황실장으로 알려진 윤석규 안산열린사회정책연구소장 등이 공보·조직 등을 포함한 선거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무소속 연대의 명칭은 차차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안 의원은 이번 재보선 준비 조직과 신당 창당은 다른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금 변호사는 “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당준비위부터 운동본부 형태의 느슨한 정치조직까지 말들이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면서도 “안철수라는 이름만으로 모이는 개인의 당이 아니라 가치를 중심으로 안철수 의원도 엔(n)분의 1로 참여하는 당을 만든다는 청사진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01166.html

IP : 118.43.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3.8.29 9:19 PM (118.43.xxx.3)

    안철수 "내란음모 사건, 한치 의혹 없이 밝혀야"

    "진보당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29일 국가정보원 등 공안 당국이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과 관련,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역사박물관의 특별전시인 '조국으로 가는 길-한 가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관람한 뒤 뉴스1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http://news1.kr/articles/1299350

  • 2. ???
    '13.8.29 9:41 PM (98.217.xxx.116)

    "안철수라는 브랜드와 가치를 담은 ‘무소속 연대’ 형식의 정치 결사체"

    소속이 있는 것과 연대는 어떻게 다르길래 무소속 연대일까요.

    안철수의 "정치 결사체"는 정당과 어떻게 다른가요.

    많은 국민들이 정당이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을 내는 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정당 제도라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살려 나가야 할 것이 아난가 하는데요.

    진보당이 하는 얘기는 안 해서 "종북" 의심은 피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개혁적인 거는 하겠다는 거 같은데, 뭘 하겠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종북"소리 듣던 말던 할말 다 하고, 뭔지 모를 무소속 정치 결사체가 아닌 "정당"이 활성화 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 아닌가 하는데.

  • 3. ???님 같은 분 때문에
    '13.8.29 9:57 PM (211.202.xxx.240)

    민주당도 알바가 있구나 깨달았음요.

  • 4. ???
    '13.8.29 10:09 PM (98.217.xxx.116)

    결사체 [結社體]
    뜻이 같은 사람들이 공통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조직한 단체

    정치 단체를 만드는데 그 단체에 속한 사람은 없다.

    무소속 연대 정치 결사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5. 우언
    '13.8.29 11:14 PM (182.221.xxx.12)

    전 반대입니다.

    이 세계 10년을 지켜봤네요.
    결국 새누리만 좋은 일

    소도둑 놔두고 바늘도둑 잡겠다는 거
    소도둑 잡으면 바늘도둑 자연히 없어지는데

    이 놈도 잘못하고 저 놈도 잘못했다면
    사람들이 누굴 찍겠어요?

    '그 놈이 그 놈'이라며
    힘있는 놈 찍습니다.

  • 6.  
    '13.8.30 2:11 AM (58.124.xxx.197)

    안철수는 기업가 출신이에요. 애초에 포지션이 새누리당이죠.
    정치개혁법 할 때 새누리당 편드는 거 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애초에 기대도 없었지만 많은 분들이 우쭈쭈하시길래 뭔가 난 인간인가 했더니
    하하........ 그냥 새누리당에서 조금 나은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858 이태란, 긴머니 묶었을때가 나은가요 풀었을때가 나은가요? 8 결혼의 여신.. 2013/09/09 2,575
294857 집없어 서러워요 3 전세 2013/09/09 2,381
294856 보육교사 자격증 따신분들 2013/09/09 1,914
294855 누우면 포도씨 한개가 걸린 이 느낌 뭘까요? 9 dd 2013/09/09 2,376
294854 고급스런 기본 이너 흰티는 어느 브랜드로 가볼까요? 6 ... 2013/09/09 5,314
294853 아빠 어디가의 송종국 매력있지 않나요? 27 뻘글 2013/09/09 5,353
294852 서울에 와인코키지 무료인 레스토랑이나 고기집을 알려주세요. 2 ... 2013/09/09 1,634
294851 이번주는 추석준비 청소랑 좀 해야되는데 진짜 하기싫어요.ㅠ 4 .. 2013/09/09 1,917
294850 수술후 운동에대해 여쭙니다 긍정 2013/09/09 1,108
294849 김치를 실온에서 어떻게 익히는건가요? 1 김치 2013/09/09 2,377
294848 목동고 진명여고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8 .. 2013/09/09 3,806
294847 텐트에 까는 매트요.. 사이즈가 애매해서요.. 캠핑많이 가시는분.. 5 캠핑매트 2013/09/09 1,776
294846 금뚝딱 최명길 너무 이상하지 않아요?? 23 june 2013/09/09 4,677
294845 새신부에게 선물할만한 것 뭐가 좋을까요? 1 시누이 2013/09/09 971
294844 제가 예민한가요? 2 ,,, 2013/09/09 976
294843 (82의 힘)남상미 목걸이 브랜드가 뭔가요? 2 ... 2013/09/09 2,490
294842 벼라별 피싱이 다 있네요 진짜 2013/09/09 1,586
294841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수억원대 사기행각 벌이고 5 참맛 2013/09/09 1,588
294840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유전자 검사" 용의.. 24 찌라시 조선.. 2013/09/09 2,988
294839 생중계 - 천안함 상영중단 관련 영화인 기자회견 - 외신기자클럽.. lowsim.. 2013/09/09 1,139
294838 ”日강제징용 피해자 통장 수만개 발견” 3 세우실 2013/09/09 1,013
294837 송금으로 부동산 계약시 4 주인 이름이.. 2013/09/09 1,148
294836 마늘 장아찌 지금 만들어도 되나요? 1 도전- 2013/09/09 1,038
294835 예뻐서 입지만 '질염' 걱정…말 못할 여성들의 고민 샬랄라 2013/09/09 2,400
294834 시월드(기타 tv프로그램)보면서 느낀 점 2 지겨지겨 2013/09/09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