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했다가 뻥 거절당했습니다...

35노처녀 조회수 : 7,313
작성일 : 2013-08-29 20:52:34
저 제정신차릴수 있게 82언니들 용기 좀 주세요!
언제 다시 또 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남자를 만날수 있을지 가슴이 먹먹하기만 합니다.ㅠㅠ
IP : 220.122.xxx.1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8.29 8:55 PM (112.152.xxx.82)

    토닥토닥~
    인연이 아닌게지요
    언젠가 인연 만나면 정말 행복해지실꺼예요^^

  • 2. ㅇㄹ
    '13.8.29 8:56 PM (203.152.xxx.47)

    인생 알수 없는건데.. 당연히 더 좋은 사람도 만날수도 있죠..
    그리고 찬 사람 입장도 맘 편하진 않을꺼에요.. 원래 때린놈은 발 못뻗고 잔다고 하잖아요.
    싫다고 거절하기 힘들어서 미적거리면 원글님 더 힘들었을꺼에요.. 나름 용기내서 거절했을테니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ㅠㅠ

  • 3. 고백
    '13.8.29 8:57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안 해서 두고 두고 애 끓이느니, 고백해서 차이는 게 더 속 시원합니다. 화이링!!

  • 4. 괜찮아요.
    '13.8.29 8:57 PM (112.149.xxx.81)

    시도해보지 않았음 두고두고 미련남아 더 힘들었을거에요.
    잘했어요.토닥토닥..
    시간은 지나고 인연은 다시 옵니다.
    맛난거 드시면서 영화한편 때리세용~^^
    그리고 털어내는 겁니다. 아셨죠? ^^

  • 5. 참맛
    '13.8.29 8:58 PM (121.151.xxx.203)

    점잖게 거절하지, 뻥 거절하다니!

    차분히 살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겁니다^^

  • 6. 불굴
    '13.8.29 9:00 PM (211.207.xxx.116)

    원글님은 이미 거절당해도 충분히 마음 다스릴 용기가 준비되셨던 분이었을거 같아요. ^^
    걱정안됩니다. 잠깐이라도 두근거리게 해줘 고맙다..생각하시고, 지금의 먹먹함도 충분히 느껴보세요.

    다음번 두근거림은 좀 더 멋지게 찾아올거라 믿어요.

  • 7. 원글
    '13.8.29 9:10 PM (220.122.xxx.112)

    언니들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저 가능성 별로 없다는거 알고는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혼자 애끓는 마음이라 그만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고백했습니다. 시원섭섭하고 조금 후련하기도 합니다. 언니들 감사합니다. 저 씩씩하게 극복할께요..

  • 8. ...
    '13.8.29 9:26 PM (220.86.xxx.221)

    시도해보지 않아서 아쉬운것보다는 나아요.

  • 9. 우제승제가온
    '13.8.29 9:40 PM (39.7.xxx.136)

    요즘은 열번 찍으면 스토킹으로
    신고 당하지 않나요

  • 10.
    '13.8.29 10:27 PM (223.62.xxx.15)

    남자가 고백하도록 유도했어야지요
    남자쪽에서 고백안하는데 고백은 왜하셨나요?
    너무 성급하면 도리어 짤리죠
    전 여자가 고백하는건 반대입니다
    좋아하는 표현을하면서기다리셔야죠
    포기는하지마세요
    기다리다보면 사람 진심 알아주는 남자일수도있어요
    더이상 다가가진마시구요
    사람마음은 변하거든요
    그사람 거절했어도 님을 지켜보기시작했을수도있어요
    힘내요 ^^
    사랑도 타이밍이 있어요

  • 11. ㅇㅇ
    '13.8.29 11:40 PM (122.37.xxx.2)

    용기있으시네요. 가슴이 떨리게 했던 사람에게 마음 전달한게 어디예요. 그런 자신감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안목에 맞는 사람 꼭 찾아낼거예요.
    지나간 사람은 잊으시고...좋은 사람은 많답니다. 행운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76 저보다 많이 보신님들 계신가요옹? 5 변호사님아~.. 2013/12/23 1,230
334975 세번 결혼하는 여자 우연히 봤는데요 25 ... 2013/12/23 9,867
334974 자고 있는 남편 이마에 두드러진 핏줄이 왜 그럴까요 3 ... 2013/12/23 6,703
334973 동동이 너무 늦게왔지요. 7 동동입니다 2013/12/23 1,446
334972 철도민영화 시위에 대한 광주 경찰 클래스 jpg. 23 와우~ 2013/12/23 3,083
334971 브라운 ㅋ 캐릭터 넘 귀여워요 저푸른초원위.. 2013/12/23 718
334970 경찰, 어디서 잘못됐는지도 모른다 검거 작전 왜 실패했나 7 아놔~ㅎ 2013/12/23 1,806
334969 최근에 쌍커풀수술 하신 분 도와주세요! 3 가을바람 2013/12/23 2,009
334968 힘은 통하네뜨- 지가 들어갈 구덩이를 스스로 판다. 1 인간사랑 2013/12/23 1,198
334967 나이 50되신 여자분에게 사드릴만한 기초화장품 1 여여 2013/12/23 1,294
334966 시국이 좋지 않은데 이런 질문 드려봐여. 2 걱정입니다... 2013/12/23 675
334965 [질문] 천주교 주보를 보니까 진보(상식?)적이란 느낌이 드네요.. 18 ^^ 2013/12/23 2,865
334964 볶음밥 만들때 쓰는 차퍼...유용한가요? 8 질문 2013/12/23 1,760
334963 미국 헌팅턴 비치하고 뉴포트 비치는,,, 7 2013/12/22 1,240
334962 내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납니다. 무얼하면 좋을까요?..^^ 6 행복하게!^.. 2013/12/22 1,898
334961 시민 3천여명 추위 녹인 '노조 지지' 촛불 4 안녕들하십니.. 2013/12/22 2,030
334960 많은인원 짜장밥을 하려는데 고기를 어떤부위,,, 2 ㅇㅇ 2013/12/22 1,023
334959 이 상황을 어찌 해석하시나요? 4 ... 2013/12/22 1,528
334958 엄마랑 딸이랑 모녀 삼대여행계획중..추천부탁드려요^^ 2 조언 2013/12/22 775
334957 그래요... 4 ㅠㅠ 2013/12/22 886
334956 저는 평생 다른여자들 부러워하다가 인생 끝날까요??? 19 ..... 2013/12/22 8,956
334955 시댁식구랑 애들이랑 7명이 6일동안 제주가는데 일정을 어떻게 짤.. 3 준별맘 2013/12/22 1,262
334954 머리 안좋아네뜨는 자존감이 참 낮거나 없는 듯... 13 말이 안통하.. 2013/12/22 2,907
334953 이혼..그날을 기다리며.. 6 .. 2013/12/22 2,273
334952 오유에서 온라인커뮤니티 연합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158 저도들은말 2013/12/22 8,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