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주진우 국민참여재판’에 박지만 증인 채택

朴5촌살인사건 조회수 : 2,530
작성일 : 2013-08-29 19:30:36

김어준‧주진우 국민참여재판’에 박지만 증인 채택

“朴 5촌 살인사건 수많은 언론 보도…의혹 제기 언론의 책무”

 

변호인 측은 "비슷한 내용의 의혹 제기는 그 전에도 수많은 언론에서 보도됐다"며 "의혹 제기는 언론의 책무이며 언론의 자유 측면에서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소사실 중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독 대통령과 만난 적이 없다'는 등 일부 발언에 대해서도 주씨는 "말하다 착오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박 전 대통령이 미화되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일 뿐 녹취록 전체를 같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씨와 김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은 오는 10월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배심원 선정,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모두진술과 서증조사 등이 진행된다.

또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지만씨의 출석 가능성이 불분명해 다음 공판준비기일에서 지만씨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할지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경찰은 박 대통령의 5촌 조카인 박모씨(당시 50세)가 사촌형 박모씨(당시 52세)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사촌형 박씨가 자살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종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주씨와 김씨는 이 사건에 박지만씨가 연루돼 있다고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를 통해 주장했다.

주씨는 또 지난 2011년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재산이 너무 많다. 10조가 넘는다", "박 전 대통령이 1964년 독일에 간 건 맞지만 탄광에 간 것 외에 다 구라(거짓말)다" 등 발언을 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주씨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언론자유의 한계가 주로 다투어지는 사건으로서 현재까지 수사 진행경과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보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주씨와 김씨에 대한 두번째 공판준비기일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IP : 115.126.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3.8.29 7:30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19

  • 2. ...
    '13.8.29 8:07 PM (110.15.xxx.54)

    김총수님과 주기자님 힘내시랏!!!

  • 3. 잘배운뇨자
    '13.8.29 8:08 PM (116.127.xxx.177)

    근데 이사건은 진짜.....궁금하긴해요. 넘 구리잖아요....이거 파내면 나라 한번 뒤집어질거 같은 예감..

  • 4. 새가슴
    '13.8.29 8:49 PM (116.39.xxx.87)

    이거 첨 들었을때 진짜 무서웠다는... 칼로 배를 어쩌는 이야기는 영화에도 본적없었요 ㅠㅠ

  • 5. ..
    '13.8.30 12:18 AM (182.212.xxx.153)

    쿠테타를 일으킨 자의 자식들이예요.
    그 피가 어디 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144 아이... 꼭 낳아야 하는걸까요? 31 고민고민 2013/09/06 4,644
294143 혹시 부산코스트코에서 이 할머니 보셨나요 .. 2013/09/06 3,292
294142 웨딩블로그 이벤트 공유해요~ (투썸 기프티콘!) lovely.. 2013/09/06 1,802
294141 집이나 인테리어,살림등에 투자하는 편인가요? 3 살림고민 2013/09/06 1,855
294140 현대모비스와 KT 4 어디로? 2013/09/06 2,030
294139 밥 두공기 김치몇조각으로 경찰서 끌려간 남자... 6 .. 2013/09/06 2,208
294138 배달가능한 유기농우유 중에 종이팩에 들은건 없을까요? 3 질문 2013/09/06 1,351
294137 거절의 기술 전수 좀.. 4 2013/09/06 2,074
294136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1 샬랄라 2013/09/06 1,845
294135 아이들 성장판 뼈검사 하는 비용 어느정도인가요 5 2013/09/06 3,032
294134 박근혜 북한에 840만불 추가지원 약속 19 푸르른v 2013/09/06 3,099
294133 차 유리에 스티커 찌꺼기... 9 2013/09/06 1,960
294132 휴대폰 기능에 대해 궁금합니다 ... 2013/09/06 1,543
294131 난리났네...... 5 ... 2013/09/06 3,017
294130 바닐라코에서 디자인 공모전 하고 있어요 효롱이 2013/09/06 1,231
294129 부침가루로 수제비해도 되나요? 3 ^^* 2013/09/06 2,780
294128 베스트 보고 생각난 어렸을 때 일 1 아미 2013/09/06 1,936
294127 오미자+설탕 안녹아요 ㅠㅠ 3 오미자 2013/09/06 1,770
294126 과외 그만둘때 뭐라고 말하고 또 얼마전에 말하나요? 2 뭐라고말해야.. 2013/09/06 2,202
294125 딸기잼 어디서 사드세요? 11 도와주소서 2013/09/06 4,011
294124 cbs 정관용의 시사자키 - 망치부인 인터뷰 방송 들어보세요 1 어제 2013/09/06 1,522
294123 김무성 역시 실세 4 세우실 2013/09/06 1,976
294122 박경림씨는 참 재주가 좋은거 같아요 10 얌생이 2013/09/06 5,120
294121 남편 출장갔다오면.. 좀 서먹서먹하지 않나요??? 8 내외 2013/09/06 2,872
294120 오징어가 요리하고 나서 질겨지는 건 왜 그런가요? 2 55 2013/09/06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