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응급실 실려가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3-08-29 19:17:57

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朴 지지자들 진보당사서 난동…전씨 응급실 실려가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인 2명이 야간 도심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야당 정치인을 총기로 협박한 데 이어, 보수단체 회원들이 통합진보당(이하 진보당) 중앙당사에 난입해 여성당직자를 향해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진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회원 3명은 29일 오전 9반경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진보당 중앙당사에 진입해 한차례 난리통을 벌였다. 또한 당사 앞에는 전경 버스 4대 등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있었지만 이들을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이 녹화한 동영상을 보면 이들은 모두 군복을 입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의자를 집어 든 채 사무실에 들어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유리현관문 앞 안내데스크 업무를 보고 있던 20대 여성 당직자가 앉아 있는 책상을 향해 의자를 집어던져 노트북을 파손시켰다. 이어 의자를 던질 듯 한 기세로 여성당직자 전 모 씨를 위협했다.

나아가 이들은 당직자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유리현관문을 뜯어내고 안으로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이들이 의자를 집어 던지자 곳곳에서 비명소리가 나며 사무실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진보당은 의자에 얼굴을 부딪힌 다른 여성 당직자와 박 모씨가 전치 2주 병원 진단을 받았으며, 전 모씨는 응급차로 후송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진보당은 “당사 건물에 배치돼있던 경찰들이 소화기 등을 들고 위협하는 이들 회원 3명을 제압하지 못하자 당직자들이 오전 9시 50분경 112로 2차 신고를 했으며 경찰들이 추가로 출동하고 나서야 난동이 제압됐다. 이들 회원 3명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라고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렸다.

진보당은 “CCTV와 동영상 자료 등을 경찰에 제출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라고 주장했다. 

홍성규 진보당 대변인은 ‘국민TV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회 전체적으로 폭력적인 분위기”라며 “개별적으로 완강하게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말했다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잇값도 못하는..
    '13.8.29 7:19 PM (115.126.xxx.33)

    [영상]‘무서운 할배들’ 총기위협 이어 女당직자 폭행까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16

    나이처먹어...나잇값도 못하는 노인네들...몸소 폭행까지 보이는..ㅠㅠ

  • 2. 바뀐애
    '13.8.29 7:34 PM (124.50.xxx.65)

    등에 업으니 무서운게 없는 모양이네요. 한심한 인간들. 쯧쯧

  • 3. 잠실아짐
    '13.8.29 8:00 PM (220.85.xxx.203)

    새누리가 알면 가만있지않겠군요.. 연약한 여성을 폭행했으니~~ 새누리여!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일어나시오~~ 국정원여직원과 같은 연약한 여성입니다

  • 4. 아.......
    '13.8.29 10:00 PM (180.71.xxx.92)

    미친 할배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910 외국인데....지금 일어나는 상황들 18 c8 2013/12/22 3,610
334909 조르단 치실 왜 이리 두껍나요? 5 ᆞᆞㅈ 2013/12/22 2,018
334908 곧 계엄령 선포하겠네요 12 2013/12/22 4,318
334907 힘좋은 무선청소기 5 청소기 2013/12/22 2,994
334906 정관장판매하시는 분 1 장터 2013/12/22 1,089
334905 헉 낼모레 제주도 가는데 아무 준비도 못했어요. 7 중년 2013/12/22 1,527
334904 서울 종로 전경들이 골목마다 쫘악 깔렸데요 15 진홍주 2013/12/22 3,400
334903 헬스장.. 이런경우 카드취소 될까요? 2 찡찡아 2013/12/22 833
334902 제주도 날씨 문의합니다 1 아림맘 2013/12/22 723
334901 변호인보고 왔어요 ^^ sk멤버십카드있으신분 5 호호아줌마 2013/12/22 2,323
334900 대체 민주노총 사무실엔 왜 간거에요? 5 정보력 부족.. 2013/12/22 1,363
334899 장터에 염색약~~ 5 염색 2013/12/22 1,400
334898 박원순 시장, "조선시대보다 못한 민주주의 공백 상태" 6 저녁숲 2013/12/22 1,983
334897 탤런트 김남진 요즘 왜 안보여요? 12 12월의 열.. 2013/12/22 12,108
334896 부부간에 존대하는게 기본이예요? 16 시르다 2013/12/22 3,445
334895 뭔가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 3 2013/12/22 1,163
334894 경찰, 민주노총 압수수색 영장신청 기각…공권력 남용 논란 1 세우실 2013/12/22 1,323
334893 텍스리펀 문의... 주재원 2013/12/22 914
334892 압수수색영장 기각 3 minibo.. 2013/12/22 1,181
334891 26살에 결혼.. 많이 이른건가요 27 muse08.. 2013/12/22 6,658
334890 [정통성이 확인되지 않은 정권의 무리한 공권력 사용, 불법 넘어.. 4 표창원페이스.. 2013/12/22 1,033
334889 공지영님의 경고!!! 20 !!! 2013/12/22 8,613
334888 YH여공사건이 생각이 나네요. 1 ㅍㅍㅍ 2013/12/22 1,143
334887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사고싶네요... 2 스피커 2013/12/22 1,734
334886 특급우편(?) 배달 걸리는 시간이 어떻게되죠? 2 dlrtnr.. 2013/12/22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