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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시간 맘에 안들면 말 안하는 학생 어찌해야할까요

힘듬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3-08-29 18:04:18
제가 초등영어를 몇명 집에서 합니다
초 3 여학생이 한달에 한두번 수업중
뮌가가 맘에 안드는것이 있거나
살짝 어려운것이 있으면
말을 안합니다
매번 얘기도 하고 도와주고 별 방법을 다해도
꼭 한달에 한두번은 말을 안하고
수업 끝날때 까지 그냥 그대로
앉아있습니다
부모님 상담도 해보고 화를 내어보기도하고
정말 잘해줘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제 수업뿐 아니라 다른 수업에서도 그런다고 합니다
이 일 때문에 가끔 너무 힘들어요
나름 수업료 받고 히는거지만 넘 힘들고
수업을 자르자니 그것도 할짓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5.18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9 6:19 PM (203.236.xxx.250)

    그냥 무관심으로 대응해보세요
    니가말안하면 너만손해다 이렇게요
    버릇이 너무잘못들었네요
    화나거나 맘에안들면 입닫고 말안하고 가만히 있는아이들
    어디서나 환영받지못하고 이쁨받지못해요
    앞으로너가 대답을 하지않으면 내맘대로 해석할테니 나중에 딴소리 말라하시구 그냥수업하시고 질문하지마세요
    시간도 아이가 원하는대로 바꾸지마시구
    니가대답없으니 그시간으로 하는걸로알겠다하시구
    끝내세요
    그리구 그수업은 기회되시면 마무리하시구 끝내시는게
    정신건강에도움이될것같아요

  • 2. 원글
    '13.8.29 6:32 PM (125.184.xxx.4)

    웟님 글 감사합니다
    몇번을 무관심으로 하다가
    오늘은 넘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게 전화하라고 했더니
    못 하더라구요
    저도 자식키우는 입장이라
    정말 잘 가르치고 싶은데.. 힘드네요
    오늘밤에 어머니 전화하시라고 했는데
    참 세상에 쉬운일 없군요
    기회봐서 마무리 하라시는 말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3. 아이 성격이예요.
    '13.8.29 7:20 PM (14.35.xxx.129)

    감정적이고 기분 풀리는데 오래 걸리는 거죠.
    어른도 그런 사람은 내버려둘 수 밖에 없잖아요.
    아이가 불이익 겪어 가면서 조금씩 바뀌어갈거예요.

    원글님 성격이 느긋하다면 아이가 그렇게 나올 때 굳이 수업을 제대로 하려고 하지 마시고
    아이 반응이야 어떻든지 원글님 가르칠 거, 시킬 거만 이야기 하시면 되구요.
    수업 진행이 안되면 아이 두고 원글님 볼 일 보신다든지..

    원글님 성격이 그런 거 못보는 성격이고 아이가 정도가 심하다면 그만 두시는게 서로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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