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시간 맘에 안들면 말 안하는 학생 어찌해야할까요

힘듬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3-08-29 18:04:18
제가 초등영어를 몇명 집에서 합니다
초 3 여학생이 한달에 한두번 수업중
뮌가가 맘에 안드는것이 있거나
살짝 어려운것이 있으면
말을 안합니다
매번 얘기도 하고 도와주고 별 방법을 다해도
꼭 한달에 한두번은 말을 안하고
수업 끝날때 까지 그냥 그대로
앉아있습니다
부모님 상담도 해보고 화를 내어보기도하고
정말 잘해줘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제 수업뿐 아니라 다른 수업에서도 그런다고 합니다
이 일 때문에 가끔 너무 힘들어요
나름 수업료 받고 히는거지만 넘 힘들고
수업을 자르자니 그것도 할짓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5.18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29 6:19 PM (203.236.xxx.250)

    그냥 무관심으로 대응해보세요
    니가말안하면 너만손해다 이렇게요
    버릇이 너무잘못들었네요
    화나거나 맘에안들면 입닫고 말안하고 가만히 있는아이들
    어디서나 환영받지못하고 이쁨받지못해요
    앞으로너가 대답을 하지않으면 내맘대로 해석할테니 나중에 딴소리 말라하시구 그냥수업하시고 질문하지마세요
    시간도 아이가 원하는대로 바꾸지마시구
    니가대답없으니 그시간으로 하는걸로알겠다하시구
    끝내세요
    그리구 그수업은 기회되시면 마무리하시구 끝내시는게
    정신건강에도움이될것같아요

  • 2. 원글
    '13.8.29 6:32 PM (125.184.xxx.4)

    웟님 글 감사합니다
    몇번을 무관심으로 하다가
    오늘은 넘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에게 전화하라고 했더니
    못 하더라구요
    저도 자식키우는 입장이라
    정말 잘 가르치고 싶은데.. 힘드네요
    오늘밤에 어머니 전화하시라고 했는데
    참 세상에 쉬운일 없군요
    기회봐서 마무리 하라시는 말에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3. 아이 성격이예요.
    '13.8.29 7:20 PM (14.35.xxx.129)

    감정적이고 기분 풀리는데 오래 걸리는 거죠.
    어른도 그런 사람은 내버려둘 수 밖에 없잖아요.
    아이가 불이익 겪어 가면서 조금씩 바뀌어갈거예요.

    원글님 성격이 느긋하다면 아이가 그렇게 나올 때 굳이 수업을 제대로 하려고 하지 마시고
    아이 반응이야 어떻든지 원글님 가르칠 거, 시킬 거만 이야기 하시면 되구요.
    수업 진행이 안되면 아이 두고 원글님 볼 일 보신다든지..

    원글님 성격이 그런 거 못보는 성격이고 아이가 정도가 심하다면 그만 두시는게 서로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211 메이커 없는 양말 set 구입 추석선물세트.. 2013/09/06 1,676
294210 지금 수원에 비 오나요 4 알려주세요 2013/09/06 1,683
294209 교학사 역사 교과서 위키백과 표절 의혹 外 3 세우실 2013/09/06 2,666
294208 고딩아들놈 땜에 속썩고 있는 엄마입니다. 7 고딩 2013/09/06 4,405
294207 요쿠르트 제조기 어떤게 좋나요?저렴한걸루요 6 컴 대기 2013/09/06 2,588
294206 두식구면 고추가루 얼마면 될까요? 4 고수님들 알.. 2013/09/06 1,784
294205 한림의대가 한양대의대하고 얼마나 차이나나요? 10 ^^* 2013/09/06 4,184
294204 나라가 왜 이모양인가요..ㅠ 15 123 2013/09/06 3,640
294203 제앞으로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한채 더 보유시 누구이름으로? 2 궁굼 2013/09/06 2,003
294202 추석때 입을 옷을 사려는데..뭘 사야 될지 모르겠어요 3 ... 2013/09/06 1,979
294201 스파게티는 스파게티라고 부르고 6 .. 2013/09/06 2,595
294200 트렌치코트는 언제부터? 콩이맘 2013/09/06 2,003
294199 취향은 예술쪽인데 금융권 근무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은행,보험회.. 2013/09/06 1,948
294198 답답한 코막힘 ㅜㅜ 4 ㅇㅇ 2013/09/06 2,351
294197 배가 살살 아프다..를 영어로 5 englis.. 2013/09/06 5,009
294196 "전 세계가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2 참맛 2013/09/06 1,752
294195 꿈 해몽 아시는 분? 2 궁금이 2013/09/06 1,663
294194 옷장 정리 조언 구해요 ^^ 2 Cantab.. 2013/09/06 1,910
294193 아이... 꼭 낳아야 하는걸까요? 31 고민고민 2013/09/06 4,644
294192 혹시 부산코스트코에서 이 할머니 보셨나요 .. 2013/09/06 3,291
294191 웨딩블로그 이벤트 공유해요~ (투썸 기프티콘!) lovely.. 2013/09/06 1,800
294190 집이나 인테리어,살림등에 투자하는 편인가요? 3 살림고민 2013/09/06 1,853
294189 현대모비스와 KT 4 어디로? 2013/09/06 2,025
294188 밥 두공기 김치몇조각으로 경찰서 끌려간 남자... 6 .. 2013/09/06 2,202
294187 배달가능한 유기농우유 중에 종이팩에 들은건 없을까요? 3 질문 2013/09/0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