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주 신생아.. 날씨탓인지 너무 자요 ㅜㅜ

ㅇㅇㅇ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3-08-29 16:04:25
원래도 잘 자는 아기에요
하지만 오늘은 자도 너무 자네요 ㅡㅡ
오전에 7시에 깨서 먹곤 11시까지 자는걸
정말 어렵게 깨워서 비몽사몽 먹여 다시 자고
또 세시간뒤 겨우 먹이니 또 자구요

체온 정상 쉬 응가 다 잘해요 늘어지는 건 없구 단지 너무 잘 자네요
어제로 딱 3주 되었는데 모든게 멘붕인 초보엄마라
별게다 걱정이구 무섭네요 ㅜㅜ
IP : 119.197.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9 4:05 PM (112.185.xxx.109)

    어우,,참내,,그시기엔 거의 잠만자요,,잠 많이 자고 잘 자야 건강하고 머리좋아요,,절대 깨우지 마삼

  • 2. ..
    '13.8.29 4:05 PM (220.120.xxx.143)

    원래 애들 비오면 더 잘자요 ^^

    이때 좀 쉬세요~ 앞으로 멘붕의 시간이 자주 찾아옵니다!

  • 3. ㅇㅇ
    '13.8.29 4:06 PM (211.209.xxx.15)

    원래 먹고 잠만 자는 시기예요.

  • 4. ...
    '13.8.29 4:07 PM (112.163.xxx.151)

    효자/효녀네요.

  • 5. ..
    '13.8.29 4:08 PM (210.118.xxx.252)

    원래 그맘때 잘 자는거 아닌가요?

    저희 아기 이제 7개월 들어가는데
    신생아 때 거의 대부분 잠만 잤던 것 같아요..


    아이는 자면서 뇌에서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고 하고, 신체적으로도 자라고 한다니까
    푹 잘 재우세요...


    참.. 잘 때 다리 살살 주물러 주면 너무 좋아하지 않나요?
    친정 엄마가 아기 잘 때마다.. 아님 뒤척일 때 마다 온몸을 살살 맛사지 해줬거든요..

    맨날 같은 자세에, 매일같이 쑥쑥 크는데 얼마나 쑤시겠냐고 하시면서 맛사지 살살 해주셨어요..
    근데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다리 살살 만져주면 쭉쭉 발을 늘이기도 하고..
    뒤척이면서 자꾸 잠을 깨다가도, 다리랑 몸이랑 살살 맛사지하면 또 잘자고..

  • 6. ....
    '13.8.29 4:08 PM (110.8.xxx.129)

    3주된 신생아~~너무 귀엽겠어요^^
    게다가 잘 먹고 잘 잔다니 얼마나 예쁠까요~~걱정 안해도 돼요

  • 7. ^^
    '13.8.29 4:08 PM (223.62.xxx.103)

    정상이니 걱정마세요

    푹 자게 두세요

    쑥쑥 크겠네요

  • 8. ㅎㅎ
    '13.8.29 4:11 PM (58.236.xxx.81)

    먹고 자고 무한 반복 할 시기네요^^
    많이 자는 만큼 키도 쑥쑥쑥 큽니다.
    예민해서 잘 못자고 칭얼대면 또 얼마나 힘든데요.

  • 9. 울딸
    '13.8.29 4:12 PM (223.62.xxx.246)

    3주됫는데 2주 넘으니깐 너무 안자요ㅜㅡ
    8시에 일어나서 계속 먹고 싸고 울고
    오늘 채 3시간을 못 자네요.
    다 정상인데요.
    쭈쭈가 부족한건지ㅡㅡ
    둘째라 더 힘들어요

  • 10. ㅇㅇㅇ
    '13.8.29 4:13 PM (119.197.xxx.67)

    에구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해요!
    이제 기저귀 갈구 쮸쭈 먹고 하면
    잠과 잠 사이에 한시간씩 눈뜨고 놀거든요..
    근데 대체 오늘 눈뜬걸 못본 지경이라ㅡㅡ
    아마 밤엔 맨정신으로 말똥말똥 하려나요...
    ㅠㅠ

  • 11. ..
    '13.8.29 4:15 PM (220.124.xxx.28)

    허미 3주된 아기 아흥 생각만해도 귀여워 미칠지경이네요ㅎㅎ 아가가 원래 비오면 더 잘자요. 오줌도 자주 지리고ㅎㅎㅎ순둥이 정말 보기만해도 흐뭇하겠네요..나도 셋째 낳고 싶다 ㅋㅋㅋ

  • 12. ㅎㅎ
    '13.8.29 4:22 PM (122.36.xxx.73)

    정말 3주된 아기 생각하니 ㅎㅎㅎㅎ 얼굴이 저절로 미소지어지네요..
    저도 그맘때 잘자도 걱정 안자도 걱정 먹어도 걱정 안먹어도 걱정..ㅋㅋㅋㅋㅋ
    엄마가 좀 안심하고 키우는게 아기한텐 젤 좋은것 같아요.그러다 혹시 뭔가 잘못된부분을 놓칠까봐 엄마들은 노심초사하지만...그래서 아기 키울땐 먼저 아기 키워본 사람이 옆에 있는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넘 걱정마시고 잘자는 아기 옆에서 님도 좀 쉬세요..

  • 13. ..
    '13.8.29 4:28 PM (211.177.xxx.114)

    맞아요..비오는날 애들 잘자요..저기압이라 그런지..ㅋㅋㅋ 진짜 나중엔 자라자라 하면서 주문외울날 있을꺼예요..지금은 그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 14. cjtdkrl
    '13.8.29 4:33 PM (180.224.xxx.207)

    원글님 첫아기인가 봐요.
    저도 첫애때 그렇게 만사가 조심스럽고 겁나고 걱정스러웠죠.
    너무 오래 자면 어디가 아파서 그러나
    너무 안자면 뭐가 불편해서 그러나
    아기가 용쓰는 것도 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건가
    자다가 아기의 조그만 바스락거림에도 깨고
    너무 조용히 자면 또 깨서 아기 숨 쉬고 있나 확인하고...
    자주 똥싸면 설사인가 너무 안싸면 변비인가
    그야말로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란 말이 딱 맞는 듯...
    그래서 보통 첫째들은 예민하고 둘째들은 느긋한지도 모르겠어요.
    둘째때는 애들이 다 그렇지 뭐~~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있었거든요.

    오늘 비도 오고(솨아~ 하는 소리가 잠자기 좋네요) 어둑어둑하니 우리집 초등생 유치원생도 늦잠을 자더군요.
    저도 어쩐지 졸리고 나른해요.
    만세하고 몸 절반만한 기저귀 차고 자고 있을 3주된 아기 생각하니 빙그레 웃음이 나오네요.
    아기 잘때 옆에서 엄마도 한숨 푹 주무세요.

  • 15. 4주차 신생아 맘
    '13.8.29 4:44 PM (175.194.xxx.97)

    저도 매일 불안하고 무섭네요.
    애기가 혹시나 아플까 걱정되고
    밤에 잠투정이 있어서 새벽에나 겨우 새우잠 자고.
    지금은 그나마 낮에 도우미 이모님이 계셔서
    잘 쉬고 맘편히 있지만.
    저녁부터 담날 아침까진 긴장하고 있어요.
    나중에 오롯이 혼자 애기는 어찌 볼런지
    생각만해도 멘붕ㅠㅠ 돈만 있음 돌까지 입주도우미 도움을 받고싶어요.
    맘편히 먹는게 넘 힘드네요.애기가 안아프고 건강하기만을 매일 기도한답니다ㅠㅠ

  • 16. ....
    '13.8.29 4:44 PM (39.117.xxx.6)

    지금 잘때,,너무 좋죠,,,,,,걱정 마셔요,,애가,,몸 안좋으면,,,,짜증 부리죠,,애기라도,,,아,,신생아 냄새가 그립네요

  • 17. 우리딸은
    '13.8.29 4:55 PM (219.255.xxx.217)

    1-2개월때까진 하루 22시간이상 잔 듯해요
    잠깐 눈뜨고 쭈쭈좀 먹고 바로 자고.. 또 눈뜨자마자 한 10분 먹고 또 자고.. 한두달은 그러던데요

  • 18. 루비
    '13.8.29 5:03 PM (112.152.xxx.82)

    그런데‥
    먹고 잠 거의 안잔 신생아는 어떤가요?저희집 애 둘다
    신생아때부터 낮잠·밤잠 잘 안잤어요 ㅠ
    예민하고· 잘울더라구요 ㅠ
    애기보러 온 친구들도 종일 잠안자는 시생아는 첨 본다고 ‥

  • 19. ..
    '13.8.29 5:08 PM (1.224.xxx.197)

    잠자면서 쑥쑥 크는거예요
    엄마도와주네요 .밉기도하여라^^

  • 20. ㅎㅎ
    '13.8.29 5:19 PM (175.223.xxx.235)

    애기는 자면서 커요.
    고때가 사실 젤 편한것같아요.^ㄹ

  • 21. ...
    '13.8.29 5:42 PM (125.137.xxx.192)

    고맘때 아가들 20시간 이상을 자던데요???

  • 22. ...
    '13.8.29 5:52 PM (211.40.xxx.106)

    지금 대학생된 딸.
    어릴때 너무 많이 자서, 저도 불안해서 깨워보고 했어요. 첫애면 불안하잖아요..
    지금도 근데 많이 자요 ㅎㅎ

  • 23. 꼬물꼬물
    '13.8.29 7:21 PM (116.41.xxx.233)

    고맘때 아기 넘 귀엽지 않나요?? 저희집 사내들은 7살,5살이라 귀엽긴 하지만 꼬물꼬물한 귀여움은 없어졌어요...울 아이들도 아기때 넘 자서..가서 숨 제대로 쉬나 확인해본 적도 있었어요..ㅎㅎ

  • 24. ..
    '13.8.29 7:42 PM (220.78.xxx.99)

    3주 키우셨는데 원래 잘자는 아기라고 하시는게 웃음이나요^^
    나쁜뜻아니예요..
    오늘 제 아이 신생아시절 사진보면서 참행복했거든요.
    그 때는 정말 아이의 꼼지락하나가 다 소중했었네요~~.
    이쁘게 잘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70 비오는 날씨 좋아하시는 분 있으세요? 11 2013/09/22 1,213
299269 부대찌개에 넣을 사리면 뭐가 좋을까요 12 보리 2013/09/22 1,576
299268 친부모님이 연봉을 자꾸 물어보는거 어떤가요? 27 연봉 2013/09/22 6,366
299267 관상에서 이정재가 멋있다는 여자들이 많네요. 27 ㅇㅇ 2013/09/22 6,719
299266 보니엠의 써니...전주가 나오면 5 song 2013/09/22 1,201
299265 원래 항생제 --> 변비 인가요? 15 == 2013/09/22 10,608
299264 강남에 호남원적자출신이 영남원적자 출신보다 많은거 믿어 지세요?.. 14 ... 2013/09/22 3,995
299263 페북 재밌나요? 싸이가 재밌었던 거 같아요^^ 2 추억 2013/09/22 1,329
299262 토지 증여세 문의드려요 4 내일은 출근.. 2013/09/22 4,039
299261 손에서 담배냄새 겪어보신분들계신가요.. 3 boo 2013/09/22 1,624
299260 임파선염인것같아요 내일까지 기다려도 되나요? 3 ㅠㅠ 2013/09/22 1,999
299259 서울에서 바디펌 이나 커트 잘하는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 2013/09/22 1,248
299258 딸애랑 똑같은 수준인 남편.넘 싫어요 1 2013/09/22 1,334
299257 질문이요! 평소에 쓰는 앞치마 어디에 걸어두세요? 3 궁금 2013/09/22 1,475
299256 백화점에서 본 아이 책상이 139 의자 59만원... 32 2013/09/22 5,509
299255 사람은 변한다..아니다.. 20 strain.. 2013/09/22 2,959
299254 박형식 팝핀 하는거 보세요.swf 6 ㅇㅇ 2013/09/22 2,985
299253 아이폰 미국계정 만드는 방법 2 자꾸 몰라요.. 2013/09/22 1,794
299252 이혼 재산분할 3 답답 2013/09/22 2,179
299251 눈주위와 입가가 벌겋게 된거 - 농가진? 1 ㅇㅇㅇㅇ 2013/09/22 2,679
299250 담양 죽*원에서 죽제품을 샀는대 국산일까요? 1 어뭉어뭉 2013/09/22 1,964
299249 형제중에 혼자타지에 사는분 7 극복 2013/09/22 1,623
299248 40대 초반인데 tous 좀 주책이겠죠? 9 tous 2013/09/22 2,908
299247 친구가 변햇어요.. 7 부자 2013/09/22 2,699
299246 조혜련 이뻐져서 놀랬어요 16 성형? 2013/09/22 14,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