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초2 아이.1년6개월 배웠어요(학교 방과후)
아이가 악보초견력(?)이 뛰어나고 연습도 충실히해서 잘한다고 하시네요.
(그냥 립서비스인가 하고 웃으며 넘겼습니다)
진도는 시노자키2와 스즈키3권 병행합니다.피아노는 체르니 30번이구요.
진도는 배운 개월수에 빠르다고 하시고 아이도 매일 30분정도의 연습은 즐겨합니다
고민은..방과후 샘께서 이번에 일신상의 이유로 그만두셔서 개인레슨을 받는데
새 선생님도 잘한다고 하시네요
여자아이고 하다보니 예원.예고...한예종..은 언감생심이지만..전공도 가능할까 궁금해지네요
제 주변에 음악 전공..선화예중고..예원..서울예고..줄리어드..이런 친척들이 많아서.얼마나 힘든 길인지 잘 알고
솔직히 걱정이 되는데 ..아이가 소질이 있다면 시켜볼까도 싶네요
객관적으로 글로만 보시기에 아이가 취미 이상의 소질이 있을까요?
그리고 초2정도면 콩쿨은 어느 수준의 곡을 연주해야 하나요?교내 음악대회가 폐지되서 사설 가봐야 하나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