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각관계 놓여본적 있으세요?

삼각관계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3-08-29 13:52:41

그러니까,

나를 사이에 두고 남자 2명이 싸우는거 말고,

한 남자 사이에 두고 나와 다른 여인이 싸우는거요.

 

어제 주군의 태양 보다가 문득,

서인국이 공효진과 소지섭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말려들거 같던데..

계속 짝사랑 하고, 질투하고...

드라마에 그런 상황설정 많이 나오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좋아하고, 붙어다니고, 행복해하고..그러는걸 계속 주위 맴돌고 주시하면서 질투하고, 마음아파하고..뭐 이런상황이요.

물론 드라마니까 그런거고, 드라마가 현실은 아니니까...하고 생각들지만 그래도 혹시 내가 만약 서인국 입장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예전부터 많이 해봤네요.

 

전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 좋아하면 삼각관계에 말려들지 않고 바로 포기해버리거든요. 바로 관심끊고.

옛날 짝사랑을 조금 해봤지만서도 그 남자가 저를 별로 좋아하거나 그런 감정이 아니라는걸 안 순간 바로 포기되더라구요.

내가 여자라서 그런가..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가 생겨도 계속 주위 맴돌고 질투하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요.

딴분덜은 어떠신지..

 

IP : 59.5.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봐요
    '13.8.29 2:01 PM (59.5.xxx.216)

    여자랑 남자랑 다른건지.

  • 2. ,,,
    '13.8.29 2:07 PM (49.1.xxx.19)

    남자들도 바로 끊어요.

  • 3. ㅇㄹ
    '13.8.29 2:11 PM (203.152.xxx.47)

    그냥 내가 좋아했던 남자는 날 동생으로만 보고
    다른 여자들하고 노는거 보기만 한적 있어요..
    딱히 한여자와 커플로 묶인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저런 여자들과 살짝 엮일까말까 뭐 그런 관계로
    사귄다고 하긴 좀 약하고 그렇다고 안사귄다고 하긴 좀 진한? 요즘은 이걸 썸탄다고 하더군요 ㅋ
    근데 그남자가 지금은 내 남편임
    저도 자존심은 강해서 절대 내색은 안하거든요.
    근데 제게 다른 남자가 아주 강하게 대시하길래 그남자도 사람은 괜찮고 저에게 굉장히 적극적이고 오랫동안
    정성을 들인 사람이라서 (계속적으로 호감표시 사귀고 싶다고 대시)
    그냥 사귀기로 선언하고 손잡고 다녔죠... 근데 사귀기로 하고 손잡고 다닌날 남편이 그걸 본거예요.
    갑자기 난리를 치면서 저에게 사귀자고 쫓아다니고.. 그동안은 동생으로만 보였는데 여자로 보인다느니;;;
    저도 오랫동안 남편이 제 맘에 있던 사람인지라........
    미안하지만 사귀기로 했던 남자에게 사실대로 고백하고 사귀기로 하던거 없던일로 하자고 했었죠..
    더 골때렸던건 그 사귀기로 한 남자가 나중에 또 술취하고 남편과 제가 데이트 하는 장소에 나타나서
    남편하고 싸우고 행패부리고.. 하아.. 오래전 일이네요 ㅋ

  • 4. ...
    '13.8.29 2:35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사랑도 쟁취라던데
    저도 두여자가 동시에 한남자 바라보는 상황을 못견디겠던데요
    상황자체가 우습고 싫어서

  • 5. 맞아요
    '13.8.29 2:41 PM (59.5.xxx.216)

    저도 그 상황이 우습고 오글거리고 어이없고 그래서 못견딜거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96 영화 변호인 짧은 후기... 3 별바람 2013/12/22 1,698
334895 남가좌 삼성 1차 쓰레기 내놓는날 아시는분 2 2013/12/22 1,440
334894 5년 묵은 된장 6 2013/12/22 2,494
334893 종교가 본인한테 안맞는경우도 있을까요? 5 ,,,, 2013/12/22 1,330
334892 철도노조체포반대-민주당 정의당 전화 걸어주세요 6 시절이 수상.. 2013/12/22 759
334891 일년간 아이지도해주신 고3담임 선물 2 고3엄마 2013/12/22 1,909
334890 도자기 그릇 해외배송 시 5 holala.. 2013/12/22 1,533
334889 외국인들 선물 정말 좋았던거 공유 좀 해주세요. 21 그럼 2013/12/22 20,935
334888 민주당은 뭐합니까? 23 ........ 2013/12/22 1,729
334887 우리도 철도 보이콧 해요... .. 2013/12/22 878
334886 지금 철도노조 강제진압하는중에 우연이 아니겠지요. 8 ... 2013/12/22 2,111
334885 82쿡 맘들 좀 도와주세요. 웁스4128.. 2013/12/22 622
334884 베충이들하고 그만 노시고 사진보세요 1 ... 2013/12/22 1,605
334883 전에 없던 박정희 신격화가 왜 요즘 갑자기? 3 호박덩쿨 2013/12/22 915
334882 긴급 생중계 -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상황 - 경향신문사 4 lowsim.. 2013/12/22 1,115
334881 급 급 !! 제목 3 정신 2013/12/22 1,094
334880 공부 지독히 안하더니 내 이럴줄 알았다 82 ... 2013/12/22 20,806
334879 칼갈이 추천 부탁드려요 4 칼갈이 2013/12/22 1,343
334878 말투를 바꾸고 싶어요...ㅠㅠ 말투둑 2013/12/22 1,048
334877 알자지라, 박근혜는 아직도 사이버 전쟁 중 3 light7.. 2013/12/22 723
334876 그 분 ...계실 땐. 13 그냥 2013/12/22 1,437
334875 속이 좁은거 어린거는 어떻게 할수가 없나요? 4 속이 2013/12/22 1,383
334874 <속보>민주노총 강제진입 작전 시작 16 나쁜새퀴들 2013/12/22 1,591
334873 보일러 예약설정 관련 문의 3 보일러 예약.. 2013/12/22 2,858
334872 불광cgv 변호인 일요일 현황 4 2013/12/22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