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윅스 보다 숨 멎는줄 알았어요.

장태산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13-08-29 11:05:00

와!! 전 어제 마지막 장면까지 보면서 제가 얼마간 숨을 쉬고 있지 않더라구요.

무슨  이런 드라마가 다 있는지...

영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숨막히는 씬들 때문에 정신이 아득했네요.

정말 시청률이 저조해서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예요.

입소문이 왜 안나는지 당췌 알 수 가 없어요.

엠비씨는 이준기에게 연말에 큰 상 줘야한다고 보네요. 

조민기랑 국회의원 그 여자분도 대단하고. 

 

어제 조민기가 이준기 묶어 놓고 한 말도 정말 다시 한 번 제 인생을 돌아보게 하더군요... 

그런 악독한 인간 입에서 나온 그 말에 제가 움찔하더이다...

시계 보면서 무슨 1시간이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지... 특히 어제는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투윅스 여자 작가가 무슨 극본 쓰는 재능이 이렇게 타고 났는지 정말 대단해 보여 오늘 찾아서 검색까지 해봤어요.

내딸 서영이라는 드라마는 안 봐서 모르지만 그 드라마 작가분이더군요. 

 

오늘 이준기가 또 어떻게 탈출했는지 저 혼자 막 상상해 봤는데 아.... 무지 기다려집니다.    

 

 

 

  

 

IP : 112.217.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재밌었죠
    '13.8.29 11:09 AM (119.69.xxx.7)

    맞아요 어제 재미 있었어요. 6회 재미 없었는데 어제 7회는 재미 있었어요.
    연출도 좋았고 김소연 액션도 좋았고 조민기는 말해서 뭐하겠어요. 연기 최고에요.

  • 2. 재밌어요
    '13.8.29 11:17 AM (121.136.xxx.249)

    긴장감 넘치고 너무 재밌어요

  • 3. 매회
    '13.8.29 11:1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항상 재밌어요.
    이준기 맨날 당하는거 맘이 아프지만 결국 골수이식 성공할거라고 믿고 보면 맘이 편하더라구요.
    어찌나 짜임새있는지 어제는 정말 한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어제 형사 아저씨가 한말 웃겼어요.
    헐리우드 영화처럼 순식간에 당했다고 ㅋㅋㅋ

    조민기의 악역은 정말 후덜덜해요.
    김혜옥씨도 악역을 그렇게 잘할 줄은 몰랐네요

  • 4. 그러게요
    '13.8.29 11:19 AM (58.78.xxx.62)

    전 트윅스 예고 나올때부터 이거 봐야지 했었는데
    같은 시간대 다른 방송 별로 볼게 없던데.ㅎㅎ

  • 5. ...
    '13.8.29 11:20 AM (220.85.xxx.66)

    재미있는데 넘 긴장되서 다른데로 돌렸어요.

    긴장는 순간을 견디기 힘들어서 ㅋㅋㅋㅋㅋ

  • 6. 영화같아요.
    '13.8.29 11:21 AM (182.209.xxx.113)

    조민기, 김혜옥 연기 정말 끝내줘요!

  • 7. 이준기
    '13.8.29 11:23 AM (59.86.xxx.207)

    다 맘에드는데....눈만 좀 손봤으면 좋겠어요
    약간의 안검하수같아보이는데...암튼 답답해요

  • 8. 우리이쁜딸
    '13.8.29 11:43 AM (110.9.xxx.64)

    영화보다 더 긴박했습니다. 조민기가 한 말! 정말 가슴을 찌른는 말이었어요. 감동!

  • 9. 그쵸??
    '13.8.29 11:43 AM (182.210.xxx.57)

    정말 재밌어요.
    이준기 눈도 좋은데요. 분장탓일 거예요.
    외꺼풀에 긴 눈매가 이준기 매력포인트예요.

  • 10.
    '13.8.29 11:48 AM (211.36.xxx.238)

    어제진짜영화같았어요
    극본 연기 너무좋아요

  • 11. 저도
    '13.8.29 12:09 PM (14.54.xxx.149)

    문일석 한말 저한테도 하는말이더라구요..맨날 열심히 살지도 않고 ...

  • 12. 저도
    '13.8.29 12:10 PM (14.54.xxx.149)

    그런데 이준기 분장탓이에요.. 원래 길고 특이한 눈매예요

  • 13. 소현경작가
    '13.8.29 12:24 PM (1.225.xxx.5)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시청률은...극의 완성도와는 꼭 관계있는 건 아닌 듯해요.
    요새처럼 시국이 뒤숭숭하고 살기 빡빡한 경우엔 드라마라도 편하고
    별생각없이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기도 하고....
    저도 본방은 이걸 못봐요ㅠㅠ
    마음이 너무 쫄깃해져서 미치겠어서...
    이러저러 글 들 찾아보고 대충 감잡고 다시보기로 본답니다.
    그러면서도 짜임새 죽이는 대본이 느껴져서 감탄감탄합니다.

  • 14. ansdlftjr
    '13.8.29 12:34 PM (124.50.xxx.131)

    문일석은 악영임에도 그 대사에 좀 블랙코드의 웃음이 나던데요.
    악역임에도 말이 왜 이케 많아 하다가도 한마디 한마디가 쓴웃음을 짓게하는..그런...
    조민기씨...악역다운 악역 제대로 하는거 같아요. 김혜옥씨가 악역하니
    새롭기도 하고....경찰들도 요즘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는거 실감나고....요.
    이거 볼려고 허겁지겁 들어온 딸이랑 둘이 한마디도 안하고 몰입해서 봤네요.

  • 15. 오늘
    '13.8.29 1:35 PM (123.142.xxx.27)

    너무너무 기대되요 분명 이준기가 김소연에게 총을 쏘지않았다는걸 알지만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궁금해요~
    1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어제는 영화같은 장면들이 많이나와서 감탄하면서 봤네요
    작가+배우+연출 모두 훌륭한거같아요

  • 16. .....
    '13.8.29 1:56 PM (175.196.xxx.147)

    김혜옥씨 연기 내공이 대단하신것 같아요. 내딸 서영이에서 보다가 악역으로도 이미지 변신이 확확 바뀌시고... 이준기도 무슨 작품을 하던지 연기 거슬리지 않고 흡입력이 있게 잘하더라고요. 시나리오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드라마가 흥미진진해요.

  • 17. 장마물러가
    '13.8.29 2:12 PM (183.97.xxx.139)

    어제 못봤어요 ㅠㅠ 너무 일찍 잠드는 바람에 오늘 아침 기사 찾아보고 줄거리 알아놨으니 오늘은 꼭 본방사수하려구요 ㅎㅎㅎㅎ

  • 18. 좀빈약
    '13.8.29 7:37 PM (123.98.xxx.228)

    좀 빈약하고 어설픈 부분도 있어요.
    큐브차를 갖다 버리라니깐 그냥 강가에 버려두는 게 어딨나요? 거기 블랙박스도 다 있는데..
    보통 전소시키지 않나요?
    그리고, 어제 마지막 부분에서 위험하게 장태산에게 권총을 내줬다는 것도 좀...
    김선생이 없는 상태에서 문일석을 인질로 삼고 그 상황을 타개해 나가라고 그런건지..
    또 검사 아버지도 철거건물에 불을 질러서 죽게 만드는 게 더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그냥 칼로 푹 찌르고 쓰러짐..아예 죽은 것도 아니니 충분히 문일석이라고 증언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냥 화병으로 죽었다는 것도 좀....

    암튼 몇군데가 좀 빈약한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963 오늘 도색 시공 완료했는데(방문과 문틀.. 나무문).. 이것이 .. 6 ... 2013/10/17 2,486
308962 우럭회 드시나요? 2 요즘에 2013/10/17 1,296
308961 캐나다 이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글 다시 보고 싶어요.. 17 혹시 저장하.. 2013/10/17 10,553
308960 중등 두 아이 엄마예요~저 정상맞겠죠? 7 고슴도치 2013/10/17 2,422
308959 그렇고 그런사이.. 어제 나왔던 드라마 내용 3 ..... 2013/10/17 775
308958 MD체제, 일본과 군사일체화 추진되는 것 2 이중잣대 2013/10/17 519
308957 if he hollers, make him pay 무슨 뜻인가요.. 3 이니 미니 .. 2013/10/17 1,762
308956 이제 30인데 하고 싶은건 많은데 쉽게 도전할 수가 없어서 1 너무 우울해.. 2013/10/17 620
308955 애 데리고 무단횡단 좀 하지 마세요. 3 @@ 2013/10/17 1,012
308954 루부탱 지미추 밑창 대고 신는분~~~? 2 ㅁㅁㅁ 2013/10/17 2,610
308953 무시못하는 사람들 특징이궁금해요 8 한계극복 2013/10/17 3,623
308952 니트원피스 실용성 없겠죠? 6 질문 2013/10/17 2,143
308951 급 질문 전세관련 빅 사건 7 전세 2013/10/17 2,037
308950 백설기는 냉동하면 안되나요 3 백설기 2013/10/17 3,205
308949 급!급!! 강남 논현역 알려주세요 3 수지맘 2013/10/17 851
308948 하루종일 아이들 말 대답해주기 힘들어요 5 종알 2013/10/17 1,210
308947 목사·신도 '한통속' 보험사기 1 참맛 2013/10/17 672
308946 방금 정준호, 김유석 실물 봤어요. 10 ffff 2013/10/17 11,809
308945 어떤간식을 가지고 가야할까요? 신부대기실에? 6 2013/10/17 1,657
308944 영양사분들이나 아기 엄마들 있으시ㅕㄴ면 조언 구합니다. 10 .... 2013/10/17 1,498
308943 우리가 속한 세계를 멀리서 낯설게 보기 4 ㄴㅁ 2013/10/17 967
308942 수입레이스커튼 커튼 2013/10/17 996
308941 댓글들 중에........ 7 뭥미? -_.. 2013/10/17 782
308940 초조해서 죽겠어요 ..도움 좀 주세요 ㅠㅠ원글 2013/10/17 951
308939 포도주 담을때 술은 넣지 않나요? 4 .. 2013/10/17 1,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