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석기 모습 드러내…“국정원 무덤 파묻힐 것

朴캠프 부정선거 조회수 : 2,418
작성일 : 2013-08-29 10:33:04

이석기 모습 드러내…“국정원 무덤 파묻힐 것”

이정희 “靑-국정원 희대 조작극…朴캠프 부정선거 정조준 할것”

 

내란 음모와 국가보안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29일 당 회의를 통해 잠적 하루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진리의 부싯돌은 부딪힐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기문란사건의 주범인 국정원이 진보민주 세력에 대해 유사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러나 탄압이 커지면 커질수록 민주주의의 불길은 더욱 커질 것이며 종당에는 국정원이야 말로 무덤에 파묻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저와 통합진보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원단 연석회의 개최후 발표한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청와대와 국정원이 희대의 조작극을 벌였다”며 “진보당을 해산시키는 정치모략이며 민주시민을 두려움에 떨게 해 촛불을 꺼뜨리려는 공안탄압”이라고 이번 사건을 규정했다.

이 대표는 “진보당 당원들이 통신유류시설 파괴, 무기저장소 습격, 총기 준비, 인명살상계획 수립 등으로 내란을 예비 음모했다는 국정원의 주장은 진보당에 대해 혐오감을 갖게 할 목적으로 허위로 날조된 것”이라며 “진보당이 얻고자 노력하는 것은 국민의 지지이지 총 몇 자루가 아니라는 것, 당연한 말을 되풀이해야만 하냐”고 항변했다.

이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청와대와 국정원의 눈엣가시였다”며 “이제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벌어졌다. 광기어린 민주압살에 민주수호로 맞서겠다”고 결의를 피력했다

 

이어 “오늘 이 시간부터 전 당 조직을 투쟁본부로 전환한다, 당대표로서 직접 본부장을 맡을 것”이라며 “전국의 16개 시도당과 177개 지역위원회까지 모두 이러한 비상체계로 운영해 전당적 총력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력을 총동원해 촛불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며 “‘남재준 해임’과 ‘국정원 해체’가 더욱 절실해졌다. 시국회의와 함께 ‘특검으로 진실규명’ 하는데 힘을 모으고 박근혜 대선캠프의 명백한 부정선거 행위를 정조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 사그라질 것은 촛불이 아니라 유신 부활 기도”이라며 “해체되는 것은 진보당이 아니라 국가정보원”이라고 강조했다.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정선거
    '13.8.29 10:33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06

  • 2. ..
    '13.8.29 10:36 AM (175.209.xxx.5)

    이번사건에서 실제로 아직까지 밝혀진것은 없죠?
    그런데 여론몰이.. 이런것 한두번보는것 아니어서
    이석기나 통진당 별로여도, 좀 지켜봐야 할 사항인것같아요.
    지금 언론에서 난리들인데, 이제 국민들도 성숙하게 지켜보고
    사실확인하고 판단하는것이 중요할것 같네요.

  • 3. 앤 셜리
    '13.8.29 10:38 AM (220.117.xxx.53)

    21세기에 별꼴을 다 보네...
    박그네...역시 피는 못 속이는건가,
    지 애비가 하는 짓 고대로 하네..
    그런데 어쩌나..
    시대가 요구하는건 좌파라고...
    그리고 누가 좌파를 빨갱이라고하나...
    좌파는 시퍼러둥둥하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172 얼굴지방이식해보신분이요 5 조언절실 2013/10/18 1,765
309171 꼭 먹이고 싶은 백김치....어찌 담아야할까요? 3 아녜스 2013/10/18 1,520
309170 풍년 베르투 압력밥솥 쓰고계신 분 계신가요? 4 고민중 2013/10/18 8,066
309169 명동에 두시간 있을 예정인데 자라 유니클로 등 쇼핑문의 2 명동 2013/10/18 970
309168 청계천 복원 뒤 유지비만 565억 1 세우실 2013/10/18 628
309167 아이없는 전업주부인 분들~ 6 ... 2013/10/18 2,275
309166 십년만에 만날 예정인 친구 ㅡ작은 선물추천좀 2 오로라리 2013/10/18 647
309165 74세에 30세 여성과 결혼했던 김흥수 화백... 20 ㅎㅅㅎ 2013/10/18 23,900
309164 초등학생이 계산대 아주머니께 “거스름돈은 팁”이라고... 42 헐... 2013/10/18 5,970
309163 안민석 "유영익 아들 미 LA서 문화부 산하기관 다녀&.. 5 샬랄라 2013/10/18 977
309162 부자의 체취 2 냄새 2013/10/18 3,315
309161 20년된 친구.. 2 .. 2013/10/18 1,150
309160 잔금일날 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는 경우 3 엉엉 2013/10/18 1,921
309159 혈액순환계 약물이 어떤건가요? 1 땡글이 2013/10/18 698
309158 수백향에서 태자가 바뀌었나요? 2 궁금 2013/10/18 1,363
309157 어제 아이아빠가 갑자기 전화를 했어요 2 저도 우연 2013/10/18 2,255
309156 에트로 매장 3 겨울이네 2013/10/18 1,815
309155 국민학교 떡볶이라는 제품 정말 학교앞서 팔던 맛 나나요?^^ 4 마흔초반분들.. 2013/10/18 1,409
309154 핸펀 즐겨찾기 해논거 어디에 있을까요 2 2013/10/18 722
309153 영어 질문요?? 6 궁금 2013/10/18 627
309152 찜질방 가면 잘때 휴대폰 조심해야 되요? 2 ㅈㄴ 2013/10/18 910
309151 실비보험 3 궁금맘 2013/10/18 1,042
309150 스타벅스 병커피에 곰팡이 '둥둥' 샬랄라 2013/10/18 692
309149 [단독] 국정원 직원이 국제 우편으로 마약류 밀반입 9 ,,, 2013/10/18 789
309148 어제 현실직시를 했어요 56 나무껍질 2013/10/18 2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