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훤히 보여 ㅋ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3-08-29 09:47:37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

촛불시민 전체에 내란죄 뒤집어 씌운 것”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의원 등 10명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에 대해 29일 “국정원의 자작 모략극”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이슈인터뷰’에서 “국정원발로 난무하는 설들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미리 공개해서는 안되는 피의 사실을, 사실무근인 피의 사실을 공공연하게 불법적으로 언론에 흘리는 것이 끔찍할 따름”이라며 “종편과 일부 언론에서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압수수색 직전 문서를 파쇄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홍 대변인은 “블라인드 틈새 사이로 찍은 사진인데 공교롭게도 그 아래 어느 사무실에나 다 있는 파쇄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대변인은 “이미 기자들이 와 있을 정도로 국정원 직원과 실랑이가 있던 상황에서 내란죄라며 종이 몇장 파쇄했다고 감춰질 수 있는 문제였겠냐”며 “조직적 파쇄, 증거 인멸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이석기 의원의 변장 도피설도 “사실 무근이다. 언론에서 보도하는데 다 출처가 불명이다”고 부인한 뒤 “진보당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엄하게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편, 일부 보수언론의 보도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홍 대변인은 “뻔뻔스럽게 국정원발, 검찰발이라고 못 밖아 보도하고 있다. 피의사실 공표 측면에서 보면 다 불법이다”고 지적했다.

이석기 의원의 공식 입장 표명 요구에 대해선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 개인을 지목한 게 아니라 통합진보당 넓게는 촛불 시민 전체에 대해 내란죄를 뒤집어씌운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개인적인 입장을 내고 말고 할 성격 자체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홍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 또한 입장을 밝히는 것을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공식적으로 당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국정원에서 느닷없이, 검찰도 끼지 않고 들이닥쳤다. 어제 이석기 의원실에 들이닥친 30명은 다 국정원 직원이라고 밝혔다”면서 “그야말로 엉뚱하고 충격스럽게 내란죄를 들고 나온 자체가 심각한 헌정유린이고 민주주의 능멸행위”라고 국정원을 비난했다.

홍 대변인은 “심각한 불법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니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철지난 색깔론 공안탄압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덮어보겠다고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무단 불법 공개를 하더니 급기야 원내 제3당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IP : 115.12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훤히
    '13.8.29 9:48 A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803

  • 2. ,,,
    '13.8.29 9:50 A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변함없이 토요일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대회 하는거죠 ??

  • 3. 토요일
    '13.8.29 9:53 AM (175.116.xxx.110)

    이제 국민들 다 나오라고 앞장서서 쇼들을 하는군요
    이번 토요일엔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대회 촛불집회 나가야 겠습니다.

  • 4. 국정원 벌레들
    '13.8.29 10:02 AM (175.210.xxx.243)

    심각한 불법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것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니까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철지난 색깔론 공안탄압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덮어보겠다고 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무단 불법 공개를 하더니 급기야 원내 제3당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는 해괴망측한 일을 벌이고 있다"

    아주 공감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35 봉대박 vs 팀스쿠치나 vs 도토리투 ??? 2 경대 스파게.. 2013/09/26 614
301134 외국 팝가수 잘 아시는분 없나요? 2 gogoto.. 2013/09/26 855
301133 까사미아 사용하시는 분 8 ... 2013/09/26 2,632
301132 어버이연합 “朴 사과 받아들여, 기초연금 축소 강력 지지 17 2013/09/26 2,170
301131 막창구이 몸에 안좋은가요? 3 먹고싶다 2013/09/26 3,956
301130 보수단체, 임씨 고발…“채동욱 염려돼 대신 고발 4 환장s 2013/09/26 1,613
301129 사춘기 딸아이 옷차림에 대처 방법 4 터널통과 2013/09/26 1,459
301128 근데 야근하면 좋지 않나요? 19 ㄹㄹ 2013/09/26 3,654
301127 연극부탁드려요. 엄마칠순기념 2 부탁 2013/09/26 510
301126 지금 하는 일이나 제대로 했으면... 1 -- 2013/09/26 440
301125 보수 커뮤니티에 있는 박근혜가 채동욱을 총장으로 1 ... 2013/09/26 747
301124 압축기장의 뜻이 뭔가요 2 동글동글 2013/09/26 9,408
301123 김연아 부상 !! 7 ㅠㅠ 2013/09/26 2,896
301122 이불이나 쿠션같은 재질은 접착제 뭘 써야할까요? 딸기체리망고.. 2013/09/26 575
301121 M사 의학드라마 메디컬탑팀~의료민영화!!!! 1 BuSh 2013/09/26 972
301120 12살 딸아이랑 둘이 있을때, 대화가 거의 없어요 9 무슨말을 2013/09/26 1,984
301119 층간소음, 골프연습은 참아야하는 건가요? 4 .. 2013/09/26 2,599
301118 미용실에서 '크리닉'만도 할수있나요? 2 머리결 2013/09/26 1,142
301117 월세 관련 이런 법 있나요? 4 혹시 2013/09/26 1,314
301116 오종혁이랑 그 여친 22 2013/09/26 15,241
301115 춘천여행 도움 부탁드립니다 11 나는나 2013/09/26 2,674
301114 분당에 김치맛있는 칼국수집 12 없을까요? 2013/09/26 2,376
301113 벤츠 s350으로 차를 바꾸니. . . 31 봄나물 2013/09/26 21,447
301112 방배 대항병원 변비클리닉에 ?? 2013/09/26 1,208
301111 동양증권 펀드 < -아시는 분 도움요청드려요 3 동양 2013/09/26 2,315